이사야
64 당신이 하늘을 찢고 내려오셔서
당신으로 인해 산들이 뒤흔들리게만 하셨더라면,
2 마치 불이 섶을 태우고
불이 물을 끓게 하듯이 그리하셨더라면,
당신의 이름이 당신의 적들에게 알려지고
민족들이 당신 앞에서 떨었을 것입니다!
그때에 산들이 당신 앞에서 뒤흔들렸습니다.+
보십시오! 우리가 계속 죄를 지어 당신이 진노하셨습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그리했으니,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잎처럼 시들어
우리의 잘못이 바람처럼 우리를 휩쓸어 갈 것입니다.
7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고
당신을 붙잡으려고 애쓰는 자도 없습니다.
8 그러나 오 여호와여, 당신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모두 당신이 손수 만드신 것입니다.
제발 우리를 보십시오.
우리는 모두 당신의 백성입니다.
10 당신의 거룩한 도시들이 광야가 되었습니다.
시온도 광야가 되고
예루살렘도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12 오 여호와여, 이런 일을 보시고도 참고 계실 것입니까?
잠잠히 계시면서 우리가 극심한 고통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실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