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측정 추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이러한 추들(1)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항해용 도구 중 하나이다. 이러한 추를 밧줄(2)에 달아 배 옆으로 던져서 추가 바다 밑바닥에 닿으면 선원들은 그 밧줄을 통해 수심을 쟀다. 일부 추에는 바닥에 동물의 기름으로 만든 부드러운 물질이 붙어 있어서, 바다 밑바닥의 작은 돌이나 모래 같은 것들이 달라붙게 되어 있었다. 추를 끌어 올리면 그러한 것들도 딸려 올라와 선원들이 살펴볼 수 있었다. 다양한 재료로 추를 만들었지만 납으로 만든 추가 일반적이었다. 실제로, 행 27:28에서 “물 깊이를 재다; 재다”로 번역된 그리스어 동사는 문자적으로 “납을 던지다”를 의미한다.
1. 수심 측정 추
2. 밧줄
자료 제공:
Courtesy of Israel Antiquities Authority
관련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