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티투스 개선문
왼쪽 사진에 보이는 것은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로마노에 있는 개선문이다. 이 개선문은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기원 70년에 예루살렘과 유대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원 71년 6월에 티투스와 그의 아버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로마 제국의 수도에서 이 승리를 기념했다. 티투스는 기원 79년에 베스파시아누스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2년 뒤에 티투스가 갑자기 사망하자 얼마 안 있어 그를 기리기 위해 이 개선문이 세워졌다. 이 개선문의 통로 양쪽에는 티투스의 개선 행렬 장면이 얕은 돋을새김으로 새겨져 있다. 원래 이 돋을새김은 화려한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한쪽 면(1)에는 로마 군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신성한 기물을 가져오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그 전리품들 가운데 일곱 개의 가지가 달린 등잔대와 진설병 상, 그 위에 놓인 신성한 나팔들이 보인다. 통로의 다른 쪽 면(2)에는 승리를 거둔 티투스가 네 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를 타고 있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돋을새김은 사도 바울이 두 통의 편지에서 사용한 개선 행렬에 대한 비유를 생생하게 그려 볼 수 있게 해 준다. (고후 2:14; 골 2:15) 바울의 편지를 받는 사람들은 로마의 개선 행렬에 대해 틀림없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당시 그러한 공식 행사는 로마 황제나 그의 가족의 승인 아래 진행되었다. 티투스 개선문은 예루살렘 도시가 함락되고 그 주민이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는 예수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확증해 준다.—눅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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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concessione del Ministero per i beni e le attività culturali e per il turismo - Parco Archeologico del Colos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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