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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식—우연의 일치인가?
  • 깨어라!—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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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1
깨71 8/8 21면

일식—우연의 일치인가?

경건한 마음의 소유자들을 종종 태양계의 지성적 구조에 대하여 감탄해온 바 있다. 창조주께서는 생명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빛과 열을 받을 수 있도록 지구를 태양으로부터 적당한 거리 상에 배치하셨다. 또한 달과의 거리도, 너무 멀지도 않아 밤에 적절한 빛을 유지하고 있고, 너무 가깝지도 않아 조수의 차이가 지나치게 심하지도 않는 등—지구에 대한 그 기능을 수행하기에 훌륭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지구상에 이상적인 생활 환경을 가능케 하는 이와 같은 거리의 조정이 또한 개기 일식(皆既日食)의 아름다움을 가능케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을 아는가?

직경에 있어서 태양은 실제로 달의 크기에 400배이다. 그러나 지구로부터의 태양의 거리도 또한, 달의 그것에 비하여 400배이다. 만일 달이 약간만 더 가까이 위치해 있다면 그것은 태양의 채구(彩球)와 ‘코로나’의 대부분을 삼켜 보이지 않게 할 것이다. 만일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져 있다면 태양을 가리기에 너무 작을 것이고 따라서 우리는 결코 개기 일식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지구상에 아름답고 선명한 대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성있는 거민들로 우주를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게 해 주신 창조주, 또한 일광과 어울려 조화를 부리며, 일몰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조성해내는 끝없는 다양함을 가진 구름층을 마련해 주신 창조주, 놀랍도록 아름다운 무지개로 창공에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그림을 그리시는 창조주, 그분께서 또한, 달을 인간들이 때때로 일식의 장관(壯觀)을 목도할 수 있게 해 주는 궤도상에 배치해 놓으신 것이 단순한 우연의 일치인가?

이러한 장관은 지구에서만 볼 수 있는 독점적인 선물이라는 사실을 더 고려해 보라. 이러한 현상은 사람들이 살 수 없는 다른 혹성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화성에 있는 두개의 달은 너무 작아서 화성에서 볼 때, 태양을 가려 주지 못한다. 목성에는 더 큰 달들이 있으나, 너무나 가까이 있기 때문에 누가 만일 목성에서 바라본다면 태양보다 훨씬 크게 보일 것이다. 그런데, 심지어 지구상에서도 개기 일식의 장관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다.

지난번 개기 일식이 발생하였을 때 심지어 많은 관측자들까지도 그것이 얼마나 희귀한 경험인지를 온전히 인식하지 못하였다.

역서(曆書)를 참조해 보면, 우리는 지구상 어느 곳에서인가 거의 매년 개기 일식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금세기에 들어와서 49회나 있었다. 그러나 “이 어느 곳”이란 지표의 71‘퍼센트’를 점유하고 있는 대양상의 어떤 점일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육지의 반 가량이 무인 사막, 밀림, ‘툰드라’ 지대 및 빙원(氷原)으로 덮혀져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는 극소에 불과하다. 만일 당신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 계속 산다면, 당신은 360년만에 단 한번 개기 일식을 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구름이 끼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열 사람 중에서 아홉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그러한 경험을 즐겨보지 못한다. 반면에, 만일 당신이 적시에 수백 ‘킬로미터’를 여행할 수 있다면 당신은 아마 당신의 생애에서 적어도 한 번쯤은 개기 일식을 목격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한 장엄한 광경을 매번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지구에 와 닿는 달 그림자가 대단히 작기 때문이다. 만일 달이 더 크고 더 가까이 있다면 그림자도 더 크겠지만, 그렇다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구경거리를 망쳐버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달그림자는 지름이 100“마일” 정도를 넘지 않아야 하며, 또한 시속 1,000‘마일’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지점을 덮고 있는 시간은 단지 몇분에 불과하다. 이러한 사실들을 생각할 때, 우리는 이러한 기관(奇觀)을 설계하신 그분의 지혜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참으로 우리는 일식의 희귀함에 대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덧없이 단명함에 대하여 불만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사실상, 개기 일식을 설계하신 분께서는 천년 동안에 단지 세번만 볼 수 있게 만드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성서가 알려 주는 바와 같이 그분은 관측자들은 영원히 살도록 설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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