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느엘
(Jabneel) [하느님이 세우시기를, 하느님이 세우셨다]
1. 유다의 경계에 있던 한 지점. (수 15:1, 11) 이곳은 웃시야 왕(기원전 829-778년)이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빼앗은 야브네와 동일한 곳이었을 것이다. (대둘 26:6) 얍느엘은 오늘날의 야브네인 것으로 생각된다. 지중해에서 6킬로미터쯤 떨어져 있는 야브네는 요파에서 남쪽으로 20킬로미터 떨어진 고립된 모래 언덕 위에 있다.
2. 납달리의 경계에 있던 한 지점. (수 19:32, 33) 어떤 사람들은 탈무드의 얍느엘이 히르베트얌마에 있었다는 견해를 제시하지만, 성서의 얍느엘은 티베리아스에서 남남서쪽으로 8킬로미터쯤 떨어져 있는 한 못 근처의 텔엔나암(텔인암)에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얍느엘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는 야브네엘이라는 오늘날의 마을의 이름에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