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새
(Shimshai) [“태양”을 의미하는 어근에서 유래]
페르시아의 “‘강’ 건너편” 속주—예루살렘도 이 속주에 포함되었음—의 수석 행정 관리였던 르훔의 재직 중의 서기관. 심새는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재건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막으려고 페르시아의 통치자인 아닥사스다(아르타크세르크세스)에게 편지를 쓰는 데 가담하였다. 아닥사스다는 그 공사를 중단시키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그 공사는 그의 계승자인 다리우스 히스타스피스(페르시아의 다리우스 1세) 왕의 통치 중에 재개되었다.—라 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