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구역”
많은 청소년 그리스도인들은 학교가 그들의 “특별한 구역”이라는 견해를 받아들였으며, 그리하여 선생님과 급우들에게 증거할 기회에 깨어 있다. ‘캐나다’에 사는 13세된 소녀인 ‘수잔’이 거둔 훌륭한 결과를 살펴보자.
“12월에 선생님은 우리 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대해 ‘글짓기’를 해오라고 하셨지요. 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원에 관한 보고’라는 제목을 택했읍니다. 학교에 있는 백과사전과 「깨어라!」 기사들을 참조 문헌으로 사용하여, 교육적인 글짓기를 할 수 있었지요.” 선생님은 그 글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였는가?
“내가 쓴 글 끝에 선생님은 이러한 평을 하셨읍니다. ‘‘수잔’! 아주 잘 썼어요. ‘수잔’의 정직성을 칭찬하며 확신을 높이 평가해요. 그 생각 깊은 태도와 이해력 때문에, 항상 존경받을 거예요. 앞으로도 ‘수잔’이 현재 가지고 있는 훌륭한 특성들을 간직하기를 바래요. 끝으로, ‘수잔’같이 담대한 확신을 발전시켜 왔고 또 그러한 태도를 간직하고 있는 학생의 글을 읽거나 그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상쾌하고 보람있는 일이예요.’
“그 글을 직접 읽어 보신 후에, 선생님은 교무실에 있는 모든 선생님들이 그 글을 읽어 보게 하셨어요. 그래서 모든 선생님에게 증거가 되었지요! 그 일은 나에게 용기를 주었고 학교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성서 진리에 관해 이야기할 결심을 하게 하였읍니다.
“물론, 학교 친구들은 모두 내가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내가 쓴 것에 관해 알게 되자, 내가 쓴 글을 읽고 싶어하였지요. 그들이 무척 관심이 있는 것 같아 보였기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다룬 기사가 실린 「깨어라!」를 한부씩 갖다 주겠다고 하였어요. 그것은 「깨어라!」(영문) 1979년 12월 22일호였지요. 그리고 그 호에는 ‘디스코’에 관한 기사도 있었어요.
“그 「깨어라!」 잡지를 몇부 학교에 가져갔을 때, 여러 명의 다른 급우들이 그 잡지를 보고 또 몇 부를 요청하였지요. 그들이 ‘디스코’에 관한 기사에 아주 많은 관심을 나타냈기 때문에 나는 그 제목에 관한 일련의 기사들이 실렸던 「깨어라!」(영문) 1979년 3월 22일호를 한부씩 그들에게 갖다 주기로 했어요. 그 결과, 나는 급우들에게 26부의 잡지를 전했지요.
“그 후 또 다른 기회에, 우리 학교의 양호 선생님이 신체 발육에 관한 영화를 보여 주었을 때 나는 여러 명의 급우들에게 「청소년기—보람있게 사용해야 할 시기」 책을 한부씩 갖다 주었지요. 나는 그들에게 이 책이 성장과 관련된 변화와 문제들을 이해하는 데 나에게 참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어요.
“우리 반의 다른 학생들은, 이 여학생들이 그 책에 관해 이야기하며 읽는 것을 보자, 또다시 그들도 한부를 구할 수 있는지 물어 보았으며, 그 중에는 남학생들도 있었지요. 그래서 그 기회에 나는 전부 17부의 「청소년기」 책을 전했어요. ···
“또 다른 기회에 한 여학생이 자기는 주일 학교에 다녔고 성서를 읽었지만 성서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했어요. 나는 읽기 쉬운 성서를 가지고 있으며 기꺼이 그 여학생에게 한부를 갖다 주겠노라고 했지요. 나는 그 여학생에게 「신세계역」을 갖다 주었을 뿐 아니라 「나의 성서 이야기 책」도 한부 갖다 주었으며 성서를 이해하는 데 그 책이 어떻게 참으로 도움이 될 것인지를 보여주었어요. 그 학생은 그 책을 보고 매우 기뻐하였지요.”
‘수잔’은 학교에서 증거하는 일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학교에 있는 친구들에게 증거하는 일을 참으로 즐기며 이러한 특별한 구역을 가진 것을 특권으로 여기고 있어요.”
여러분도 학교에 다니는가? 자기의 “특별한 구역”을 이용해 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