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톨릭 신자가 즐겨 읽은 책
어느 ‘여호와의 증인’이 미국 버지니아 주의 시골길을 운전하고 가다가 타이어의 바람이 빠졌읍니다. 인근에 집이 있어서, 이 여 ‘증인’은 그 집을 찾아갔읍니다. 그 집 부인은 안으로 맞이하며 도로 봉사반을 부르게 해주었읍니다. 그후 이 ‘증인’은 고맙다는 편지와 더불어 「우리는 지상 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책을 선물로 보냈읍니다. 아래의 글은 이 ‘증인’이 받은 답장의 일부입니다.
“숨김없이 솔직히 말씀드려야 하겠군요. 나는 로마 가톨릭 신자입니다. 「파수대」나 다른 여하한 책자를 전하러 올 때마다 나는 한사코 받지 않았읍니다. 억지로 두고 가는 경우에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지요.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톨릭 신앙에 깊이 젖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보내 주신 책 제목에 ‘낙원’이란 말이 있는데다 그 책은 내용이 명쾌하고 읽기가 쉬웠기 때문에 마음이 끌렸읍니다. 각 면마다 아래에 있는 질문도 읽는데 자극이 되었고, 삽화나 사진들은 퍽 매력적이군요. 특히 11면이 마음에 들었는데, 나는 이곳에다 새와 동물을 위한 낙원을 만들려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곳에는 사슴, 토끼, 줄무늬다람쥐, 땅다람쥐, 야생 칠면조 및 온갖 종류의 새가 있읍니다. ···
“댁에서는 가톨릭 신자에게 다른 종교 서적을 읽게 한, 정말 대단한 일을 한 셈입니다. 하기야, 내가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아뭏든 나는 이 책을 읽었고, 남편도 지금 그 책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이 잡지 크기의, 256면으로 된 이 훌륭한 출판물에는 그 대부분이 아름다운 색채로 된 150여점의 삽화가 가득 들어 있읍니다. 단지 2,500원에 받아 보실 수 있읍니다. 소형판은 1,300원입니다.
「우리는 지상 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를 송료 귀 협회 부담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대형판을 위해 2,500원[ ], 또는 소형판을 위해 1,300[ ]을 우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