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생활
재해를 당한 형제 자매들을 돕는 방법
오늘날 자연재해가 점점 더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해가 발생하면 구호 활동을 잘 조직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중앙장로회는 모든 지부 사무실에 재해 구호부를 설치하도록 마련했습니다.
재해 구호부의 형제들은 재해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즉시 현지 장로들에게 연락하여 전도인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현지 전도인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피해가 큰 경우, 지부 사무실에서는 구호 활동을 인도하도록 자격을 갖춘 형제들을 임명합니다. 그들은 형제 자매들에게 자원봉사에 참여하거나 특정한 물품을 기부해 줄 것을 요청할 수도 있고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해 나누어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구호 활동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구호 활동을 하면 불필요하게 일을 중복해서 하거나 혼란이 생기거나 헌금과 자산을 낭비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형제들이 개별적으로 구호 활동을 하면 그런 문제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부에서 임명한 형제들은 구호 활동에 비용과 자원봉사자가 얼마나 필요할지 판단할 것입니다. 또한 그 형제들은 우리의 구호 활동을 도와줄 수 있는 현지 공무원들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청을 받지 않았다면 개인적으로 기금을 모으거나 구호물자를 보내거나 피해 지역을 방문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우리는 재해를 당한 형제 자매들을 돕고 싶어 합니다. (히 13:16) 형제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까? 가장 중요한 방법은 재해를 입은 형제 자매들과 구호 활동을 하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세계적인 활동을 위해 헌금할 수 있습니다. 지부 사무실은 중앙장로회의 지침에 따라 이러한 헌금을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판단하기에 가장 좋은 입장에 있습니다. 구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한다면 「지역 설계/건축 자원봉사자 지원서」(DC-50)를 작성하여 자신의 의사를 알릴 수 있습니다.
「브라질에 닥친 파괴적인 홍수」 동영상을 시청한 뒤, 다음 질문에 대답해 보십시오.
2020년에 브라질에서 홍수가 발생했을 때 여호와의 증인이 수행한 구호 활동과 관련해 어떤 점이 인상 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