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못
실로암 못은 전통적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비르케트실완이라는 작은 못과 동일하다고 여겨져 왔다. 그런데 2004년에 이 못에서 남동쪽으로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훨씬 더 큰 못의 유적이 발견되었다. 이곳에서 발굴된 주화들은 유대인이 로마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기간(기원 66년에서 70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었다. 이것은 로마인들이 예루살렘을 멸망시키기 전까지 사람들이 그 큰 못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된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그 큰 못이 요 9:7에 나오는 실로암 못으로 여겨진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이 못에는 (지금은 흙과 풀로 덮여 있는) 바닥까지 계단이 나 있어서 수위에 관계없이 걸어 들어갈 수 있었다.
1. 실로암 못
2. 성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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