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믿음대로”
‘이스라엘’ 나라가 ‘블레셋’의 지배 아래 있었다. ‘사울’ 왕은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기 위해 군대를 일으켰다. 그러나 ‘블레셋’인들이 우세하여 ‘이스라엘’인들은 피신했다. 이런 시점에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자기의 병기 든 병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블레셋’인들의 초소로 건너 가자. 아마,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실 것이다.’
‘우리가 몸을 보일 것이다.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올라 오라!”고 하면 우리가 올라 갈 것이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표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밖으로 나와 몸을 드러냈다. 그러자 ‘블레셋’인들이 외쳤다. ‘‘히브리’ 사람들이 그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그들은 아래쪽의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든 병사를 보고 외쳤다. “우리에게 올라 오라. 너희에게 한 일을 보이리라!” 이것은 여호와로부터의 표징이었다! ‘요나단’은 자기의 병기 든 병사에게 말했다. “나를 따라 올라 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그 두 사람은 ‘블레셋’의 초소로 올라 가기 시작하였다.
수적으로 압도적으로 약세인 ‘요나단’과 그의 병기 든 병사는 등을 서로 맞대고 서서 ‘블레셋’인들과 싸웠다. 결국 ‘블레셋’인들 중 20명이 여기 저기 쓰러져 죽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위해 일해’ 주셨다.
지진! 혼란! 소동 가운데서 ‘블레셋’인이 ‘블레셋’인끼리 서로 싸웠다.
‘이스라엘’인들이 숨어 있던 곳으로부터 쏟아져 나와 그 전투에 가담했다. 그러자 그들의 적들은 패주하고 말았다.
우리를 위한 교훈: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라. 그분이 이렇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은 ‘요나단’으로 하여금 행동하게 움직였다. 여호와께서는 실제로 일하셨다. ‘이스라엘’이 숨어 있던 곳에서 나왔고, ‘블레셋’인들은 패주하였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니라.]” (사무엘 상 14:23) 모든 것은 ‘요나단’의 믿음 때문이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고대에 여호와의 종들이 한 것같이 육체적인 싸움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날 우리의 그리스도인 활동에서 그분의 후원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 가운데서 전진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명분을 제시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 (마태 9:29) 여호와께서 초대하신다. “나를 시험하여 [보라.]” (말라기 3:10) 그러므로 ‘요나단’ 같은 사람이 되어 우리의 강한 믿음에 따라 행동하자. 그러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