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호와의 증인’의 활동
‘여호와의 증인’들은 오늘날 206개 나라에서 “좋은 소식”을 전파하고 있다. 그러한 세계적인 왕국 전파를 예언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으로 위대하신 예언자이시다! (마태 24:14) 이러한 여러 나라에서 전파 사업이 시작된 경위를 읽는 것이 격려적임이 입증되어 왔다. 이번 연감에서는, 다음 두 나라에서 ‘왕국’ 전파 활동을 시작하고 발전시키는 데 참여한 여러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을 살펴보게 된다.
‘칠레’: ‘칠레’에서 전파 사업을 시작하려는 갈망이, ‘아르헨티나’에서 ‘파이오니아’를 하고 있던 한 형제의 마음 속에서 자란다. 그는 1930년에 ‘칠레’로 가며, 이 나라에서 유일한 ‘증인’이 된다. 그의 전파에 반응을 보인 최초의 사람은, 그에게 이러한 질문을 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요? 그들은 언제 올 겁니까?” 여호와께 온전한 확신을 두고서 그 ‘파이오니아’는, “앞으로 올 겁니다” 하고 대답한다. 실제로, 그들은 왔다! 1939년에는 전도인이 28명이었는데, 이제 왕국 선포자들의 수는 증가하여 16,000명 이상이나 된 것이다!
‘이탈리아’: 1891년에 ‘이탈리아’를 방문한 초대 ‘협회’장 ‘C. T. 러셀’은 어느 ‘왈덴시아’인 교수에게 진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그의 관심은 ‘협회’의 출판물을 ‘이탈리아’어로 번역하기 시작하는 정도에까지 이른다. ‘뭇솔리니’ 시대에, 교직자들은 ‘파시스트’ 추종자들의 지원을 받아 그들의 권력을 이용하여 있는 힘을 다해 소수의 왕국 선포자들을 완전히 분쇄하려고 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돌파구를 마련해 주신다. 제 2차 세계 대전 종전시에는 90여명이었던 왕국 전도인들이, 어떻게 하여 오늘날 90,000명 이상으로 증가하였는지 읽어보라! 그것은 현대 ‘여호와의 증인’의 활동에 대한 가장 가슴 뭉클하게 하는 이야기들 중 하나이다.
그리스도인 믿음에 대한 이러한 감동적인 보고들을 읽으면, 우리는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봉사의 직무, 즉 세계적으로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일을 수행하도록 격려를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