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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36성경전서 개역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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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번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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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연구 노트—4장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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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아들’: 또는 “격려의 아들”.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의 바나바는 요셉이라는 제자에게 주어진 별명이었다. 요셉은 당시 유대인들 사이에 흔한 이름이었기 때문에, 사도들은 다른 사람과 구별하기 위해 바나바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던 것 같다. (행 1:23 비교) 이 구절에 나오는 아들에 대한 연구 노트에서 설명한 것처럼, “~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어떤 사람을 다른 사람과 구별시켜 주는 두드러진 성품이나 특징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위로의 아들’이라는 별명은 요셉이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면에서 뛰어난 사람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 같다. 누가는 요셉(바나바)이 시리아 안티오크에 있는 회중으로 가서 동료들을 “격려했다”고 알려 준다. (행 11:22, 23) 그 기록에서 “격려하다”(파라칼레오)로 번역된 그리스어 동사는 행 4:36에 나오는 “위로”(파라클레시스)에 해당하는 그리스어와 어근이 같은 단어이다.—이 구절에 나오는 아들에 대한 연구 노트 참조.
아들: 히브리어와 아람어와 그리스어에서 “~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어떤 사람을 다른 사람과 구별시켜 주는 두드러진 성품이나 특징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거나, 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신 3:18에 나오는 “용사들”에 해당하는 표현을 직역하면 “능력의 아들들”이 된다. 욥 1:3에서 ‘동방의 사람’에 해당하는 표현을 직역하면 “동쪽의 아들들”이다. 또한 삼상 25:17(각주)에 나오는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문자적으로 “벨리알의 아들” 즉 “쓸모없음의 아들”을 의미하는 표현을 번역한 것이다.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서는 특정한 행로를 따르는 사람이나 어떤 특징을 나타내는 사람을 “~의 아들(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들”, “빛의 아들들이며 낮의 아들들”, “불순종의 아들들”과 같은 표현들이 있다.—눅 6:35; 살전 5:5; 엡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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