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연구 노트—16장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
-
겐그레아: 고린도의 항구 역할을 하던 도시 중 하나로 고린도에서 동쪽으로 약 11킬로미터 떨어져 있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18개월 이상을 머무른 뒤, 기원 52년경에 겐그레아에서 배를 타고 에베소로 갔다. (행 18:18 연구 노트 참조)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인 회중이 겐그레아에 언제 세워졌는지 알려 주지 않는다. 일부 사람들은 바울이 고린도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활동한 결과로 그 회중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점은 그 회중이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기원 56년 이전에 세워졌다는 것이다.
봉사자: 또는 “종”. 그리스어 디아코노스는 폭넓은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 봉사의 직무 즉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뵈베를 “회중의 봉사자”로 언급한 것 같다.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 봉사자에게 맡겨진 책임이다. (행 2:17, 18과 롬 11:13 연구 노트 비교) 이 단어와 어근이 같은 디아코네오는 예수와 제자들을 위해 음식을 마련해 주고 그 밖의 방법으로 도움을 베풀어 그들을 위해 봉사한 즉 그들을 섬긴 여자들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 (눅 8:3) 디아코노스가 직무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어, 그리스도인 회중에 임명된 “봉사의 종”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빌 1:1; 딤전 3:8, 12) 따라서 일부 번역자들은 이 구절(롬 16:1)에서 그 단어를 “집사”나 “여자 집사”로 번역한다. 하지만 “봉사의 종”의 자격 조건에 관해 알려 주는 성경 구절들을 보면, 여자가 그러한 종으로 임명될 수 있다고 암시하는 내용은 없다. 봉사의 종은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딤전 3:8-13) 따라서 많은 번역자들은 이 구절에서 그 단어가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보고 “종”이나 “일꾼”으로 번역한다.
소개합니다: 또는 “추천합니다.” 바울이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뵈베를 소개한 것은 그들이 뵈베를 환영하고 바울이 나타낸 것과 같은 태도를 그에게 나타내도록 격려하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롬 16:2) 여기서 바울이 사용한 그리스어는 그가 고후 3:1에서 “추천서”라는 표현 가운데 사용한 그리스어와 어근이 같다. 성경 시대에는 누군가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할 때 그러한 추천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겐그레아 회중의 봉사자인 뵈베가 바울이 쓴 이 편지를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전달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