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
b 일부 고대 사본에는 누가복음 23:34의 처음 부분이 빠져 있다. 하지만 권위 있는 다른 많은 사본에 이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신세계역」을 비롯한 많은 번역판에는 이 표현이 들어 있다. 예수께서는 자신을 처형한 로마 군인들에 대해 말씀하신 것 같다. 그들은 예수가 실제로 어떤 분인지 몰랐기 때문에,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또한 그분은 자신의 처형을 요구했지만 나중에 그분을 믿은 유대인들을 염두에 두셨을 수 있다. (사도행전 2:36-38) 물론, 그 처형을 선동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가 어떤 분인지 알면서도 악의적으로 행동한 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큰 죄가 있었다. 그들 중 다수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었다.—요한복음 11: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