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
a “바쳐진, 헌신한(Dedicated)”라는 말이 「‘히브리’어 성경」 가운데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은 창세기 5:18-24로서, ‘에녹’이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다. 그 이름은 “바쳐진”을 의미한다. ‘히브리’어 원본에 그 이름은 ‘하녹’으로 되어 있으며 “헌신”을 의미하는 ‘하누카’와 가까운 말이다. 요한 복음 10:22에는 예수께서 참석하신 “봉헌절(feast of dedication)”이 언급되어 있다. (공동 번역, 로더함 역, 흠정역) 요한 복음 10:22의 ‘히브리’어 번역판에서 볼 수 있듯이, 오늘날까지 ‘유대’인들은 이 절기를 “바치는 혹은 봉헌”을 의미하는 ‘하누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