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 a 철낫은 길고 날카로운 칼날이었으며, 그중에는 곡선 형태로 된 것도 있었다. 대개 병거의 바퀴 축에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게 철낫을 달았을 것이다. 그처럼 무시무시한 병거에 감히 다가가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