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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모세’의 사랑이 담긴 고별사파수대—1978 |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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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29:5) 그 다음에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과 거기에 모인 그의 백성 사이에 언약을 맺게 하고 불순종의 무서운 결과에 대하여 경고한다. 그러나 그는 또한 그들이 회개하면 여호와께서 다시 호의를 베푸실 것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예언을 근거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행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라].”—신명 30:19, 20.
‘모세’의 마지막 진술
이제 120세가 된 ‘모세’는 그의 백성에게 약속의 땅을 소유하기 위해 ‘요단’ 강을 건너가라고 권고한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그는 비슷한 말로 ‘여호수아’를 격려한 다음에 칠년마다 성인 남녀와 어린이들이 듣는 데서 하나님의 율법을 낭독하는 대회를 갖도록 명령하고 있다. 그 다음에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반역한 것에 비추어 그들의 반역을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다. “내가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그러한 예언을 볼 때 왜 전반적으로 그의 백성이 더 큰 ‘모세’이며 그들의 메시야인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를 어떠한 ‘유대’인도 궁금하게 여길 필요가 없을 것이다.—신명 31:1-30.
그 다음에 ‘모세’는 훌륭한 노래로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이렇게 찬양한다.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그는 자기의 백성의 고집센 행로를 자세히 설명하고 원수 갚는 것이 여호와께 속해 있음을 상기시킨 후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고 외친다. ‘모세’는 ‘시므온’을 빼놓은 모든 지파에 대한 축복을 선언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신명 32:1-33:29.
그 책은 ‘모세’의 죽음에 관한 자세한 내용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 끝부분은 ‘여호수아’나 대제사장인 ‘엘르아살’에 의해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모세’는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그의 백성은 삼십일 동안 그를 위하여 크게 애곡하였다.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니라].”—신명 34:1-12.
오늘날 여호와의 헌신한 백성은 ‘모압’ 광야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베푼 진리와 훈계를 마음 깊이 간직할 필요가 있다. 한가지 예를 들자면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점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한 여호와이시라는 점과 그분은 전적 헌신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온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여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더우기 그분은 소멸하는 분이시며 원수갚는 것은 단지 그분에게 속해 있다. 또한 우리는 그분의 모든 활동이 완전하시고 의로우시다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어야 한다. 확실히 그분의 법을 지키는 것은 생명을 의미하는 반면에 불순종은 사망을 의미한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선하심 때문에 우리의 모든 활동에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며 모든 열방 사람들에게 우리와 함께 즐거워하도록 권고한다. 다음과 같은 말은 적절한 표현이다. “20세기인이 자기 생활의 모든 부면에서 자신을 하나님의 주권 아래 두게 될 때 「신명기」의 중요성을 잘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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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기하는가?파수대—1978 |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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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연기하는가?
● 사람이 게으를수록 “내일”하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한다. 만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을 연기할 이유가 무엇인가?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의 봉사에 바쁠 때이다. 게으른 사람에 관하여 성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잠언 6: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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