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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러운 기상 상태—조절할 수 있는가?깨어라!—1975 |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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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신명 11:13-15.
그러나 백성이 순응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범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한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 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신명 11:16, 17.
후자의 경우가 발생하였다. 그러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이라고 하는 땅의 대부분이 여러 세기 동안 불모지가 된 것이다.
오늘날, 어떤 정치국가도 그분의 말씀인 성서에 기록된대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분의 축복과 인도가 그들과 함께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성서 예언은 하나님께서 곧 인간의 일에 간섭하시어 오늘날의 모든 인간 제도로부터 세력을 제거하실 것을 알려 준다. (다니엘 2:44) 앞으로 올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창조주께서는 순종하는 백성들에게 좋은 날씨로 축복받도록 자연을 올바로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치실 것이다. 그 새 질서에서는 심지어 “광야와 메마른 땅”도 백합화 같이 필 것이라고 성서는 약속한다.—이사야 35:1, 6, 7.
그러므로 오늘날 기상 전문가들이 기상 상태에 대하여 장래를 나쁘게 예고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곧 좋은 상태로의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동안, 변화하는 기상 형태는 인간에게 하나님없이 그들의 문제를 성공적으로 처리할 능력이 없음을 들어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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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카밤바’—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곳깨어라!—1975 |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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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카밤바’—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곳
‘에쿠아도르’ 주재 「깨어라!」 통신원 기
역사를 통하여 인간은 노쇠 현상을 극복하려 했지만 실패하였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사람들은 장수에 관해 이전 사람들만큼 관심이 많다. 당신도 이 대다수의 사람 중 하나인가? 그렇다면, 아마 남부 ‘에쿠아도르’의 산간 마을인 ‘빌카밤바’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할 것이다.
나는 ‘에쿠아도르’에 살고 있으며, 얼마 전부터 나이가 100세, 120세, 심지어 140세까지 달한 ‘빌카밤바’ 주민에 대한 보도를 들었었다. 그것이 사실일까? 이 마을과 그 주민에 대한 소식이 다른 나라에까지 퍼졌기 때문에 저명한 사람들이 ‘빌카밤바’를 방문하기 시작했다. 나의 호기심도 충분히 고조되었기 때문에 나도 그곳에 가 보기로 결심했다.
‘빌카밤바’와 그 주민
우리 고장에서 ‘빌카밤바’에 가려면 한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안덴스’ 산맥으로 가서 몇시간 더 여행을 해야 한다. 목적지에 가까이 다달으자 온도가 상당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곳은 고도가 낮아서 시원한 산악 기후보다는 더 온화하였다. ‘빌카밤바’의 기온은 일년 내내 섭씨 19, 20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온이 그러하므로 자연히 초목이 무성하다. 각종 초목이 계곡을 장식하고 있다. 나무들이 산등성이를 뒤덮고 거기 옥수수와 사탕수수, 바나나, 콩류의 작물이 자란다.
처음에 ‘빌카밤바’를 보면 별로 깊은 인상을 받지 못할 것이다. 특히 대도시 사람이라면 그러할 것이다. 포장되지 않은 곧게 뻗은 길이 그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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