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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다루는 예배 의식—하나님께서 승인하시는가?깨어라!—1973 |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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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누가’의 기록에 의하면 두 제자가 열한명과 그들과 함께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였을 때 이들은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고 말하였다.—누가 24:13-35.
그러므로 전술한 모든 증거로 볼 때 우리는 어떠한 결론에 이르는가? 마가 복음 16:9-20은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이 아니며 그 증거로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1) 이 귀절들은 가장 오래되고 가장 높이 평가받는 희랍어 사본과 기타 사본에 들어 있지 않다. (2) 이러한 귀절들은 또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좋은 성서 번역판 혹은 역본에도 들어 있지 않다. (3) ‘유세비우스’와 ‘제로움’과 같은 고대 학자들은 그것이 위조된 것이라고 말하였다. (4) 이러한 귀절들의 문체는 ‘마가’의 문체와 전혀 다르다. (5) 이러한 귀절들에 사용된 어휘는 「마가 복음」의 다른 귀절의 어휘와 다르다. (6)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러한 귀절들의 내용은 사실 및 성경의 다른 부분과 모순된다.
이 미심쩍은 귀절들을 부가한 사람들이 매우 어리석은 행동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릇된 이론을 전개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그러한가? 실제로 ‘마가’는 자기의 복음서를 현재의 8절에서 끝맺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세비우스’와 ‘제로움’, 「신 가톨릭 백과사전」 및 「성서 이해를 위한 보조서」는 특히 ‘마가’의 문체가 급전하는 점을 고려할 때 이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반복적인 경고를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부가하는 것은 심각한 결과,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초래하는 것이 분명하다. (신명 4:2; 12:32; 잠언 30:6; 계시 22:18) 반면에 “[여호와]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베드로 전 1:25, 신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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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지혜깨어라!—1973 |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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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지혜
누구든지 항상 먹고 마시는 일에 절도를 지킨다면, 그는 흔히 어떤 질환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과음 과식으로 인하여 그러한 질병이 생겼다면, 어떠한가? 간경화증을 고려해 보라. ‘알콜’ 음료의 지나친 과음이 이러한 간질환으로 유도할 수 있다. 그러나 간경화증을 가지고 있는 ‘알콜’ 중독자가 음주를 중단하면, 그의 상태는 흔히 개선된다.
‘알콜’ 음료를 지나치게 마셔서, 식도 정맥절(食道 靜脈節)이 생긴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것은 식도 벽에 있는 정맥류(靜脈瘤)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들은 파열되어 심각한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실험을 통하여 음주를 중지한 사람에게서는 정맥류의 크기가 상당히 감소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파열도 생기지 않았다. 그러나 음주를 계속한 사람에게서는 정맥이 확대된 채로 있었거나 혹은 크기가 더 커졌으며, 이들 중에 거의 반수가 파열과 출혈로 고통을 당하였고, 또 죽게 되었다. 언제나 습관에 있어서 절제하는 것은 얼마나 지혜로운 일인가! 만일 당신이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이제 시작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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