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종교적 “도끼”로부터의 다가오는 구출

 1. 많은 사람들에게 종교에 관한 어떤 사실이 증명될 것이며, 어떻게 증명될 것입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납득하기 어려워하는 한 가지 점은 참 종교가 오직 하나뿐이며, 또 그럴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왜 사람들은 그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까? 그 까닭은, 그렇게 되면 다른 종교가 모두 거짓이며 자기네 종교도 거짓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이 이 참된 사실을 할 수 없이 인증하지 않을 수 없도록 증명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그러한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에, 세계 최대의 환난 상태에서 모든 거짓 종교가 말살되고 오직 하나의 참 종교만 남을 것입니다. 참 종교는 인류 역사상 가장 무시무시한 반종교적 운동으로부터 구출을 받을 것입니다.

 2. 이제 여호와께서는 모든 종교 전쟁들을 없애시기 위해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² 성서는 온 인류가 숭배해야 할 유일한 분이 누구라고 알려줍니까? 그분은 지존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며,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라고 알려줍니다. (출애굽 6:3; 시 83:18; 이사야 12:2; 26:4)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이 한분이신 것처럼 올바른 종교, 그분께서 성서 가운데 계시하신 순결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종교도 하나 뿐입니다. (야고보 1:27) 인류는 초창기에 하나의 순결한 종교를 가지고 있었읍니다. 이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를 숭배하는 하나의 올바른 종교 가운데 온 인류를 연합하시고 모든 종교 전쟁들을 없애실 때가 되었읍니다.—스바냐 3:8, 9; 에베소 1:9, 10; 4:4-6.

 3. 어떻게 하여 ‘히스기야’ 왕의 통치 때에 ‘이스라엘’ 왕국과 ‘유다’ 왕국이 위험을 당하였읍니까?

³ 모든 거짓 종교의 멸망이 기원전 8세기에 전영되었읍니다. 그 당시 ‘니느웨’에 수도를 정한 ‘앗수르’ 제국이 세계 강국이었읍니다. 이 제국의 세력이 확장됨에 따라 ‘사마리아’에 수도를 둔 열 지파 ‘이스라엘’ 왕국이 멸망되고, ‘예루살렘’에 수도를 정한 두 지파 ‘유다’ 왕국이 무서운 공격을 받았읍니다. ‘예루살렘’의 ‘히스기야’ 왕이 통치하던 기간에 이 두 왕국이 위험한 시기를 당하였던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기원전 745년에 통치를 시작하였읍니다. 5년 후 즉 기원전 740년에 열 지파 ‘이스라엘’ 왕국은 ‘앗수르’의 침략을 받아 무너졌읍니다. 다음에 이웃 ‘유다’ 왕국이 무너질 것 같이 보였으며, 그것도 당장 무너질 것 같았읍니다! 그러나 8년이 지났으며, 아직도 ‘히스기야’는 ‘예루살렘’의 보좌에 앉아 있었읍니다. 그런데 확장되어가는 ‘앗수르’ 제국에서는 ‘사르곤’ 2세의 아들 ‘산헤립’이 왕이 되었읍니다.

 4.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여러 나라를 군사적으로 정복한 것은 왜 간접적으로 ‘앗수르’ 제국에 의한 반종교 운동이라고 할 수 있읍니까?

⁴ 이러한 세계 정복에 가담한 ‘앗수르’의 역대 왕들은 정복당한 여러 왕국과 민족의 신들의 거짓됨을 폭로하였읍니다. 그들이 무의미한 신들, 헛것 곧 ‘무가치한 신들’임을 증명하였읍니다. (이사야 10:10, 11; 열왕 하 18:33-35; 이사야 36:18-20; 37:12, 13) 그렇게 세상 나라들의 신들을 격하시키는 일은 그들이 ‘사마리아’를 무너뜨리고 그의 거짓 신들을 무너뜨림으로써 절정에 달하였읍니다. ‘이스라엘’은 자기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거짓 신들을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이 모든 신들이 ‘앗수르’ 세계 강국의 강력한 손에서 자기의 민족들을 구출하지 못한 것은, ‘히스기야’ 왕이 여호와께 드리는 기도에서 말한 것처럼, ‘이들이 참 신이 아니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었읍니다. (이사야 37:18-20) ‘앗수르’ 세계 강국은 여러 나라의 거짓 신에 대해 군사적 승리를 많이 거둠으로써 간접적으로 반종교 운동을 대대적으로 수행한 것입니다!

현대의 반종교적 기구

 5. 아주 옛날 일인데도 ‘앗수르’의 반종교 운동은 왜 우리 시대에 관계가 있읍니까?

⁵ ‘앗수르’ 세계 강국은 모른 사실이었지만, 그 반종교 운동의 배후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계셨읍니다. 특히 그 강국이 배도한 ‘이스라엘’ 왕국을 공격하였을 때에 그러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앗수르’ 세계 강국을 상징적 “도끼” 곧 “막대기”로 사용하셨읍니다. (이사야 10:5, 15) 이 모든 일은 아주 머나먼 옛 일이었지만 그것이 예언적으로 전영한 일은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이 일은 가까운 장래에, 우리 세대 내에 발생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든 거짓 종교를 파멸시키는 데 사용하실 기구, 그 상징적 “도끼” 곧 “막대기”는 무엇입니까? 옛날의 예와 같이 그 기구는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의 일부가 아니며, 그분을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으로 숭배하지 않습니다. 성서의 마지막 책은 그것을 알려줍니다. 계시록 17장에서는 그것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붉은 빛 “짐승”으로 묘사합니다. 그 짐승 위에 국제적 종교 음녀인 큰 ‘바벨론’이 타고 있읍니다. 계시록 17:7-12에 따르면, 그 “짐승”은 여덟째 세계 강국, 곧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한 국제 기구인 국제 연합임에 틀림없읍니다.

 6. “짐승”을 탄 자는 누구를 상징하며, 그 탄 자가 멸망될 때에 왜 그리스도교국이 멸망됩니까?

⁶ 「계시록」의 묘사를 보면, “짐승”은 그를 탄 자 곧 상징적 “여자”를 멸망시킵니다. 그 여자는 상징적으로 말하여 세상의 모든 통치자들과 부도덕한 간음을 하였읍니다. 그 “여자”는 ‘바벨론’적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읍니까? 이 종교 제국에는 그리스도교국이 포함되며, 그리스도교국은, ‘사마리아’에 수도를 정하고 배도하였던 옛 ‘이스라엘’ 왕국에 상응하는 현대 조직입니다. 그리스도교국은 오늘날까지 ‘바벨론’적 거짓 종교 세계 제국과의 관계를 끊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였읍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계시 18:4, 5) 따라서, 큰 ‘바벨론’ 전체에 닥치는 멸망은 그리스도교국에도 닥칠 것입니다. 마치 배도한 ‘이스라엘’ 왕국과 그의 수도 ‘사마리아’가 멸망을 당한 것과 같습니다.

 7, 8. (ㄱ)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의 멸망에 대하여 사도 ‘요한’은 어떤 점을 미리 알려줍니까? (ㄴ) 하늘에서는 그 멸망에 대해 누구에게 영광을 돌리며, 그렇게 “큰 환난”이 시작된 다음에도 지상에 무엇이 남아 있을 것입니까?

⁷ 오늘날 우리는 열 뿔 달린 “짐승”이 그때 거짓 종교 세계 제국에게 행할 일들을 알아 볼 수 있읍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한 말 가운데 그 점이 들어 있읍니다.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현재 국제 연합]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 네가 본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계시 17:12-16.

⁸ “짐승”인 국제 연합은 깨닫지 못하겠지만, 여호와께서는 그것을 상징적 “도끼”로 사용하여 큰 ‘바벨론’을 멸망시키시고, 열 지파 ‘이스라엘’ 왕국과 그의 수도 ‘사마리아’에 상응하는 현대 조직인 위선적 그리스도교국을 멸망시키실 것입니다.a 그러기 때문에 모든 큰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영예는 여호와께 돌아갑니다. 하늘에서 이러한 외침이 나올 것입니다.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계시 19:1, 2) 국제적 종교 음녀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 집행으로 인해 예언된 대로 인간 역사상 유례가 없는 “큰 환난”이 시작됩니다. (마태 24:21, 22) 이 “환난”은 그리스도교국과 나머지 큰 ‘바벨론’이 멸망될 때 다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이 멸망된 다음에도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인 붉은 빛 “짐승” 곧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벨론’적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의 모든 부분을 찍어버리는 데 사용하신 상징적 “도끼”가 남아 있을 것입니다.

 9. 국제 연합이 처형 활동을 하기 때문에 여호와의 조직의 일부가 될 것인가를 질문하는 것은 왜 적절하며, 우리는 누구로부터 그 대답을 얻을 수 있읍니까?

⁹ 여기서, 고대 ‘앗수르’의 경우와 같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읍니다. ‘국제 연합 “짐승”은 여호와의 “도끼”로 사용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이는 조직의 일부인가?’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것은 합당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1918년 12월에 국제 연합의 전신인 국제 연맹이 “하나님의 왕국의 지상의 정치적 표현”이라고 찬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누가 그렇게 찬양하였읍니까? 미국 그리스도교 연방 협의회가 그렇게 하였읍니다. 세계 제2차 대전의 발발로 국제 연맹이 사라졌으므로 현재의 세계 기구인 국제 연합을 세울 필요가 생겼읍니다. (계시 17:8) ‘로마’ 교황은 그것을 “세계 최후의 희망”이라고 선언하였읍니다. 그런데 우리가 국제 연합을 여호와 하나님의 지상의 보이는 조직의 일부라고 할 수 있겠읍니까? 144개 회원국 중 그리스도교를 신봉하지 않는다고 하는 절반 수의 나라들에게 물어보면 그 대답을 금방 알 수 있읍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조직의 일부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10. 계시록 17:13, 14에 나타난 바와 같이, “짐승” 조직은 여호와에 의해 “도끼”로 사용된 다음 그분께 어떤 태도를 취할 것입니까?

¹⁰ 국제 연합 “짐승”이 큰 ‘바벨론’을 찍는 일에 여호와에 의해 “도끼”로 이용된 다음 그 “짐승” 조직은 “도끼”를 휘두른 분께 어떤 태도를 취할 것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그리스도께 호의적인 태도를 취할 것입니까? 아니면 그렇지 않을 것입니까? 미리 대답을 알기 위해 성서 예언을 보아야 합니다. 예언에서는 세상 나라들이 일률적으로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한 그 국제 기구를 지지함을 명확히 묘사하고 있읍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은 여호와의 기름부으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어린 양”의 천국에 대항하여 연합 전선을 펴게 됩니다. 계시록 17:13, 14은 “짐승”과 그의 “열 뿔”에 관해 이렇게 말하고 있읍니다.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또한 계시록 19:19-21; 요한 1:29 참조.

11. 왜 이것은 ‘사마리아’를 무너뜨린 다음 ‘앗수르’ 세계 강국이 취한 태도와 부합되고 일치됩니까?

¹¹ 거기에 우리 질문에 대한 답이 들어 있읍니다. 여호와께서 큰 ‘바벨론’에게 심판을 집행하실 때에 사용하신 상징적 “도끼”가 취할 태도가 예언적으로 묘사되어 있읍니다. “도끼”는 돌아서서 하늘에 계신 찍는 자에게 대들고 그분 보다 높아지려고 합니다! 나라들은 여호와의 기름부으신 만주의 주이며 만왕의 왕이신 분께, 연합하여 투쟁함으로써 조직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상에서 그들의 국가적 주권을 주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께서 탄생하시기 8세기 전에 “‘앗수르’ 사람”이 취한 태도와 놀랍게 부합되고 일치됩니다! ‘앗수르’ 세계 강국은 ‘사마리아’를 무너뜨리고 생존한 ‘이스라엘’ 배도자들을 ‘앗수르’ 영토로 추방한 다음에 오만하게 자기를 높이는 태도를 취하였읍니다.

12. ‘앗수르’ “도끼”는 ‘산헤립’ 왕 당시에 어떻게 행동하였으며, 처음에 그는 어느 정도 ‘예루살렘’에 위협을 주었읍니까?

¹² 옛날 그 상징적 “도끼”는 여러 차례의 정복에 대해 자기에게 영광과 영예를 돌리고 그 사용자에게 달려 들었읍니다. 이러한 오만과 자만은 ‘산헤립’이 ‘앗수르’ 황제로 있던 당시에 그 절정에 달하였읍니다. 그는 강력한 군사 기구를 동원하여 두 지파 ‘유다’ 왕국을 침공하였읍니다. (열왕 하 18:9-25) 이사야 10:28-32에는 그의 침략 경로가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읍니다. ‘산헤립’의 군대가 조금도 저항을 받지 않고 전진하며 공포감을 자아내면서 ‘시온’ 산 위의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읍니다. ‘앗수르’ 군대가 단지 위협적인 행동만 취하고서 그 도시를 지내쳐갔을 때에 그 도시 사람들은 분명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을 것입니다.

13, 14. ‘산헤립’은 무슨 사명을 받았다고 주장하였으며, ‘예루살렘’ 거민들에게 그러한 말을 한 목적은 무엇이었읍니까?

¹³ 그러나 ‘산헤립’의 제일 목표는 ‘히스기야’ 왕이 ‘여호와의 보좌’에 앉아 있는 그 거룩한 도시를 멸망시키는 것이었읍니다. (역대 상 29:23) 그러므로 ‘예루살렘’ 거민을 공포에 질리게 하여 그들이 ‘히스기야’ 왕을 배반하고 그 도시를 ‘산헤립’에게 넘겨주도록 하려고 상당한 규모의 군대를 대동한 대표자를 ‘예루살렘’ 성벽 앞에 주둔시켰읍니다. ‘히브리’어를 하는 ‘앗수르’ 군인 한 사람은 공공연하게도 ‘산헤립’은 여호와로부터 사명을 받았으며, ‘예루살렘’을 정복하기 위한 여호와의 대리자라고 주장하였읍니다. ‘예루살렘’ 성벽 위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산헤립’의 대변자는 주제넘게도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¹⁴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열왕 하 18:9-25.

15. 이사야 10:15에 따르면,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위협함으로써 어떻게 하려고 한 것입니까?

¹⁵ 그러므로 확고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앗수르’에 대한 예언 가운데서 ‘앗수르’ 왕의 오만한 목적을 폭로하시고 이렇게 질문하셨읍니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일반이로다.” (이사야 10:15) 바꾸어 말하면, 상징적 “도끼”인 ‘앗수르’ 세계 강국이, 이제 우상 숭배에 사용하기 위해 조각한 나무 신상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을 그의 도구로 사용하려고 하는가? 그 대답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앗수르’ 왕은 주제넘게도 ‘예루살렘’과 그 성전을 파괴시키려함으로써 그렇게 하겠다고 위협하였읍니다.

16. 이사야 10:16-19에 따르면,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앗수르’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할 것을 확신시키기 위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읍니까?

¹⁶ 여호와께서는, ‘앗수르’ 세계 강국이 상징적 도끼를 휘두르는 하나님보다 높아지지 못할 것을 확신시키기 위해 계속 자기 백성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찐 자[‘앗수르’의 뚱뚱하고 튼튼한 자들]로 파리하게 하시며 그 영화[혹은 풍요]의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요 그 거룩한 자는 불꽃이라. 하루 사이에 그의 형극과 질려가 소멸되며 그 삼림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인이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그 삼림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산할 수 있으리라.”—이사야 10:16-19.

17. 여호와께서 그러한 상징적 언어를 사용하셨으므로 과거와 가까운 장래에 대해 어떠한 질문들이 생깁니까?

¹⁷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빛”이시며 “그 거룩한 자”였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수많은 잡초와 가시나무를 태우듯이 ‘산헤립’의 군대를 태우시며, 삼림과 밭에 서 있는 나무들을 소멸하듯이 ‘앗수르’ 군사를 멸하실 것입니까? 여호와께서 ‘산헤립’ 군대 중의 나무와 같은 장교들을 어떻게 감소시켜 남은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어린 아이라도 그의 열 손까락으로 능히 계산할 수 있게 하실 것입니까?b 또한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의 현대적 성취를 가까운 장래에 어떻게 가져오실 것입니까? 이상은 매우 흥미있는 질문들이며, 이제 고려해 볼 가치가 있읍니다.

‘산헤립’과 ‘히스기야’의 현대적 실체

18, 19. 이전 「파수대」에서 ‘산헤립’과 ‘히스기야’에 관해 어떻게 설명한 점들이 오늘날도 적용됩니까?

¹⁸ 기원전 8세기의 그 예언적 희곡이 현대에 성취되므로 ‘산헤립’ 왕은 누구를 상징하며, ‘히스기야’ 왕은 누구를 전영합니까? 그들이 누구를 상징하는가는 1945년 4월 1일자 영문 「파수대」 “여호와의 우주 주권이 입증되다”라는 제목 하의 기사에서 설명된 내용 그대로 입니다. 102면 첫 항에서는 이렇게 설명하였읍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더 큰 ‘히스기야’입니다. 다시 말하여 그분은 통치하는 왕으로서 ‘히스기야’로 전영되었으나 ‘히스기야’보다 더 큰 분입니다. ‘히스기야’ 왕의 원수, 공격적인 ‘산헤립’은 ‘사단’ 마귀를 상징하였읍니다. ‘산헤립’은 ‘사단’의 세계 정복을 위하여 그를 숭배하고 섬겼읍니다.” 이러한 설명은 1942년 9월 1일호 「파수대」(영문) 내용과도 일치한 것이었읍니다. 그 잡지 270, 271면에 “종교로 돌아오는 일이 없음”이라는 기사에서 ‘히스기야’ 왕이 ‘셉나’를 해임하고 ‘엘리아김’으로 궁내 대신을 삼은 것을 설명하면서 뒤로부터 네째 항에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¹⁹ “‘히스기야’ 왕에 의한 관직의 변경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침공할 때에 위기가 닥칠 것을 대비한 것이었다. ‘산헤립’은, 주께서 성전에 임하신 후 불충실한 자를 멸하시고 충실한 종들에게 은총을 주실 때에 그의 조직을 동원하여 여호와의 언약 백성을 공격하는 마귀를 상징한다.”—이사야 22:15-25 참조.

20. 그러면, ‘히스기야’ 아래 있던 ‘예루살렘’ 거민은 누구를 상징합니까?

²⁰ 그러면, ‘산헤립’의 군사 대표단이 ‘예루살렘’ 성벽 앞에 서서 ‘히스기야’ 왕을 모독하고 또 그 도시를 공격하지 않고 항복을 받으려 하던 당시의 ‘예루살렘’ 거민은 누구를 상징하였읍니까? 그것은 ‘앗수르’ 군대가 배도한 열 지파 ‘이스라엘’ 왕국을 멸망시킨지 약 8년 후였으므로, ‘예루살렘’에 살던 ‘히스기야’ 왕의 충실한 백성은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숭배자들 곧 배도한 ‘이스라엘’의 현대적 실체를 포함하여 현대적인 큰 ‘바벨론’에서 나온 숭배자들을 상징하였읍니다. 그들은 더 큰 ‘히스기야’인 예수 그리스도 아래 있는 여호와의 메시야 왕국 편에 서 있읍니다.—계시 18:4.

21. 예언적 희곡의 성취에 있어서 어느 시점이 상징되어 있읍니까?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아직도 남아있읍니까?

²¹ 이 사실은 그 예언적 희곡의 현대적 성취에 있어서 특정한 때를 상징합니다. 때는 세상의 “큰 환난”이 진행되는 때입니다. 그리스도교국을 포함하여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인 큰 ‘바벨론’이 여호와의 상징적 “도끼”에 의해 멸망된 뒤일 것입니다.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큰 ‘바벨론’(배도한 열 지파 ‘이스라엘’ 왕국의 현대적인 실체를 포함)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들은 큰 ‘바벨론’의 죄에 참여하지 않고 따라서 “큰 환난” 기간에 그의 받는 “재앙”을 당하지 않습니다.

반종교적 “도끼”의 시도

22. 그때 나라들은 누구를 위하여, 누구를 대항하여 싸움을 시작할 것이며, 기원전 8세기의 무슨 질문을 여호와께서는 다시 제기하실 것입니까?

²² 우리는 여기서 상징적 “짐승”에게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준 자가 용인, ‘사단’ 마귀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원 1919년 이후 그 짐승의 “우상”이 만들어졌읍니다. 그러므로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위협하던 시기는 짐승의 우상을 형성하는 나라들이 ‘사단’ 마귀를 위하고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어린 양”을 대항하여 전쟁을 시작하는 시기를 상징합니다. (계시 17:14; 19:19-21) 그것은 ‘아마겟돈’이라고 불리우는 세계 상태에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이 시작되는 때입니다. (계시 16:14-16) 그것은 무엇의 전조입니까? 그것은 세계 상태가 악화되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기원전 8세기에 처음에 제기하셨던 그 질문을 다시 제기하실 수 있다는 전조입니다. 이러한 질문입니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일반이로다.”—이사야 10:15.

23. 왜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큰 ‘바벨론’을 멸하는 일에 현대적 “‘앗수르’ 사람”에게 협력하지 않을 것이며, 왜 ‘펜실베이니아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까?

²³ 그 때 여호와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께서는 이제 상징적 “도끼”가 불필요하므로 손에서 놓으실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파괴하실 부가적인 이유를 갖게 됩니다. (이사야 10:16-19) 그것은 하나님의 조직에 속했던 적이 없으며, 하나님께서 그것을 잠시 상징적 “도끼”로 사용하셨다하여 그것이 신권 조직의 일부가 된 것도 아닙니다. 그러한 강력한 이유 때문에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현대 “‘앗수르’ 사람”의 군대가 다가오는 “큰 환난”에서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을 파괴하는 일을 할 때에 거기에 협력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랫 동안 ‘여호와의 증인’과 관련을 가져온 종교 법인체 곧 ‘펜실베이니아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협회는 1884년 12월에 설립된 이후 비타협적으로 큰 ‘바벨론’을 폭로해 왔고 하나님의 손에 의해 그것이 멸망될 것을 경고해 왔지만 그것을 파괴하는 일에는 협력하지 않을 것입니다.

24. (ㄱ) 여호와께서는 현대적인 “‘앗수르’ 사람”을 “도끼”로 사용하시는 방법과는 다르게 ‘펜실베이니아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를 도구로서 어떻게 사용하셨읍니까? (ㄴ) 이 협회는 그 역사상 고대 “‘앗수르’ 사람”을 본받아 조금이라도 자기를 높인 일이 있읍니까? “큰 환난” 기간에는 그렇게 할 것입니까?

²⁴ 여호와께서는 현대적 ‘앗수르’ “도끼”를 사용하시는 방법과는 아주 다르게 ‘펜실베이니아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를 자기의 도구로 사용하셨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리스도교국을 포함한 큰 ‘바벨론’의 종교가 거짓됨을 성경적으로 폭로하는 데 있어서 그 법인체를 자기의 기구로 사용하셨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이 협회를 사용하셔서 모든 사람들(특히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기 전에 거짓 종교 세계 제국으로부터 나오라고 경고하셨읍니다. ‘왙취 타워 협회’의 간행물들은 현재 160개 이상의 언어로 수억부가 세계 전역에 배부되어 왔읍니다. 여호와의 손에 들어 있는 이 도구는 지금까지 90년 이상 운영되어 오는 동안 조금도 고대 “‘앗수르’ 사람”과 같이 그것을 사용하는 분 곧 무한히 높은 주 여호와보다 높아지려고 하지 않았읍니다.c (이사야 10:15) “큰 환난”이 돌발할 때에 ‘펜실베이니아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와 전세계에 있는 그 지부들은 국제 연합 “짐승”에 가담하여 큰 ‘바벨론’을 치는 반종교적 활동에 참여하기를 거부할 것입니다.

25. (ㄱ) 현대적인 “‘앗수르’ 사람”과 연합하여 자기를 높이는 일을 거절하므로 어떤 일을 당할 것입니까? (ㄴ) 반종교적 정치 권세들은 무엇을 해체시킬 수 있으며, 무엇은 해체시킬 수 없을 것입니까?

²⁵ 그 협회는 큰 ‘바벨론’(그리스도교국을 포함)의 횡포한 멸망을 살아난다하더라도 현대적인 ‘앗수르’ “도끼”와 연합하여 “도끼”를 사용하는 분 보다 높아지려하거나 자랑하는 것을 절대 거절할 것입니다. 그러한 거절 때문에 오늘날의 ‘앗수르’ “도끼”는 그 협회에 대하여 그리고 그 협회가 대표하고 또 섬기는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에 대하여 과격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의한 여호와의 왕국의 선포자들을 공격하는 그러한 국제적 행동은 국제 연합 “짐승”이 만주의 주요 만왕의 왕이신 “어린 양”을 대항하여 싸우는 행동입니다. (계시 17:14) 그것은 현대적 ‘앗수르’ “도끼”가 그것을 사용하여 찍는 일을 하신 분 위에 자기를 높이려는 행동입니다. 지상의 반종교적 정치 권세들은 지상의 법률에 따라 설립된 종교 법인체들을 해체할 수 있지만,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 ‘형제들의 전체 연합체’를 해체시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세속적인 법에 의한 종교 단체로 설립된 것이 아닙니다.—베드로 전 2:17; 5:9.

‘아마겟돈’ 전쟁에 의한 구출

26, 27. (ㄱ)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그때에 고대 “‘앗수르’ 사람”의 무슨 말과 비슷한 말을 들을 것입니까? (ㄴ) 그때 여호와의 주권을 옹호하는 자들은 이사야 10:24-26에 기록된 무슨 격려의 말을 기억할 것입니까?

²⁶ 우리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히스기야’ 왕 아래 있던 ‘예루살렘’ 거민으로 상징되었기 때문에, 기원전 732년에 ‘예루살렘’ 성벽 앞에서 ‘앗수르’ 대표자들이 외친 오만한 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읍니다. “열국의 모든 신 중에 누가 그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능히 건지겠느냐?” (열왕 하 18:35) 임박한 “큰 환난” 후반기에 그 고대의 예언적 희곡이 성취될 때에, 영적 ‘이스라엘’의 충실한 남은 자들과 그들의 충실한 지적 동료들의 “큰 무리”도 그와 비슷한 말을 듣게 될 것입니까? 여호와의 우주 주권을 옹호하는 우리는 그 위험한 때에 현대적인 ‘산헤립’, ‘사단’ 마귀와 그의 주제넘은 지상의 앞잡이들에게 항복하지 않고 ‘시온’ 산에 위치한 ‘예루살렘’에게 격려를 준 다음의 말을 기억할 것입니다.

²⁷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찌라도 그를 두려워말라. 내가 불구에 네게는 분을 그치고 노를 옮겨 그들을 멸하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반석에서 ‘미디안’ 사람을 쳐 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 드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이사야 10:24-26; 사사 7:12부터 8:21; 출애굽 14:1-31.

28. 기원전 732년에 입장이 매우 암담하였을 때에 ‘히스기야’ 왕은 어떻게 하였으며, ‘산헤립’은 무슨 통고를 받았읍니까?

²⁸ 세상의 “큰 환난”이 그 절정으로 가까이 감에 따라 입장이 매우 암담하게 될 때에 여호와의 증인들은 어떤 것을 기대해야 합니까? 기원전 732년에 ‘산헤립’은 여호와를 극도로 조롱하였읍니다. 마치 그분도 우상 숭배하는 나라들의 거짓 신들 같이 무능한 것처럼 조롱하였읍니다. (열왕 하 19:10-13) 그러자 ‘히스기야’ 왕은 그 문제를 ‘예루살렘’ 성전으로 여호와께 가지고 갔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히스기야’에게 위안을 주시고, ‘예루살렘’에서 몇십리 떨어진 ‘립나’에 있는 ‘산헤립’에게 도전의 말을 보내셨읍니다. (열왕 하 19:8, 14-34) 신성모독적인 ‘산헤립’은 그가 대항하는 하나님으로부터 처참한 패망을 당하리라는 통고를 받았읍니다. 다음에 여호와께서는 자신이 참 하나님임을 입증하는 조치를 취하셨읍니다.

29, 30. (ㄱ) ‘산헤립’은 ‘이사야’를 통하여 여호와로부터 모독적인 말을 들은 다음 어떻게 느꼈을 것입니까? (ㄴ) 그 후 어떤 일이 일어났읍니까?

²⁹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여호와로부터 그러한 치욕적인 통고를 받은 다음 ‘산헤립’은 어떻게 잠을 잤읍니까? 아마 그는 그 통고를 일축해버리고 다음날 이 하나님 여호와에게 맛을 보여주어야겠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약 200,000명의 군대를 가지고 행동을 개시할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 잠을 붙였을 때였읍니다! 이상한 적막이 감도는 것을 느꼈읍니다. 그 적막감은, 넓은 지역에 잡초와 질려처럼 흩어져 있는 ‘앗수르’ 군대 위에 머물렀읍니다. 그들의 잠자는 모습은 정상이 아니었읍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읍니까?

³⁰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 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그 신 ‘니스록’의 묘에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저를 칼로 쳐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니라].”—열왕 하 19:35-37.

31. 고대 희곡의 성취에서, 현대적 ‘앗수르’ “도끼”는 어떻게 자기를 사용하는 자에 대항하여 자신을 높이는 데 실패할 것입니까?

³¹ 처참하게도 ‘앗수르’ “도끼”는 자기를 휘두르는 자보다 높아지려다가 실패하였읍니다! 다가오는 “큰 환난”에서 현대적 ‘산헤립’과 그의 군대가 지상에서 하나님의 증인들을 일소하려고 위협함으로써 하나님보다 높아지려 할 때에도 마찬가지 일을 당할 것입니다. 그 고대의 예언적 희곡의 성취로서 어떤 일이 있을 것인가를 1945년 4월 1일호 「파수대」(영문) 108, 109면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읍니다.

··· 그 때에 하나님의 신권 조직 안에 들어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포위를 당할 것이며, 실체적인 ‘앗수르’ 사람인 ‘사단’ 마귀의 엄청난 군대에 의해 멸망의 위협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장차 그러한 일을 당할 것에 대해 염려하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남은 자와 그의 동료들을 위해 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천년 전 ‘유다’ 땅에서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왕을 위해서’ 행하신 것처럼 ‘아마겟돈’에서도 “기이한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과거에 ‘산헤립’의 군대 185,000명을 죽이고 그를 쫓아보내어 횡사를 당하게 하신 바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 천사로 활약한 하나님의 동일한 아들을 통하여, 통치하는 왕-아들인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싸우러 나가실 것이며 악한 도전자의 세상 조직에 멸망을 내리실 것입니다. ‘사단’ 마귀는 ‘산헤립’과 같이 지상에 있는 그의 보이는 조직이 철저히 파멸당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다음에 그는 보이지 않는 악귀의 조직도 파괴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그 자신도 횡포하게 쫓겨날 것입니다. 어느 악귀 세력도 그를 구원하지 못할 것입니다.

32. 여호와께서 상징적 “도끼”를 휘두르실 때에 왜 우리는 미리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읍니까?

³² 그러므로 가까운 장래에 언젠가 우리 충실한 여호와의 증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반종교적 “도끼”를 큰 ‘바벨론’을 향해 휘두르시는 것을 목격할 것입니다. 그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이 멸망을 당할 때에 실로 무시무시할 것입니다! 세상의 정치 요소들이 반종교적 성격을 갖게 되고, 그와 더불어 부도덕한 관계를 가졌던 거대한 국제적 “음녀”에게 증오심을 나타낼 때에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있읍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은 지금도 우리를 미워하고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와께서 반종교적 “도끼”를 휘두르기 시작하실 때에 그것으로 충실한 증인들을 해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큰 ‘바벨론’이 완전히 찍히고 불같은 멸망을 당하는 것을 보는 우리의 특권은 실로 클 것입니다! 그러한 멸망이 있은 다음에 반종교적 “도끼”가 그것을 사용하신 분인 여호와보다 높아지려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읍니다. 이것은 우리의 존립 자체에 무서운 위협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미워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읍니다. 그때 우리는 여호와를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33. 여호와께서는 심판을 집행하시기 위해 무슨 천사를 보내실 것이며, 그 결과는 우리 증인들과 여호와께 어떠할 것입니까?

³³ 그 무서운 때가 되면 나라들은 전군을 동원하여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최후 결전장인 ‘아마겟돈’에 와 있을 것입니다. (계시 16:14-16) 그러면 여호와께서 최대의 심판 집행을 하실 때가 당도한 것입니다. 이미 여호와로부터 버림을 받은 반종교적 “도끼”에 대한 심판일 것입니다. 그 반종교적 “도끼”는 결코 자신을 효과적으로 움직여서 우리를 분쇄하지 못할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최대의 천사인 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더 큰 ‘산헤립’ ‘사단’ 마귀의 공격 군대를 전부 쳐부수고 그들을 잠재울 것입니다. 그들은 그 잠에서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큰 환난”의 절정에서 반종교적 “도끼”로부터 훌륭한 구출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으로, 영원히 충실한 대행자, 더 큰 ‘히스기야’인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영광스럽게 입증될 것입니다!

34. 참 종교와, 현재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는 무엇을 경험할 것입니까?

³⁴ 그러므로 열심있는 여호와의 증인 모두는 담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실천하고 있는 참된 종교, 곧 성경적인 숭배 형태는 지상에서 결코 말살되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계시고 참되시고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께 대한 이 숭배와 더불어 현재 그분의 증인인 우리는 전체 악한 사물의 제도가 횡포한 종말을 당할 때에 보호를 받을 것이며, 멸망되지 않을 여호와의 새 사물의 제도로 들어갈 것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순결한 숭배는 더 큰 ‘히스기야’인 왕 예수 그리스도 아래서 영원히 번창할 것입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