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
의인은 모두 하늘에 가는가?
···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상 낙원에서 살 것인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늘에 가리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성서의 가르침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로부터 일으킴을 받은지 얼마 안되어 사도 ‘베드로’는 ‘유대’인 청중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조상 ···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했[읍니다.]”—사도 2:29, 34, 새번역.
의인 ‘욥’은 죽어 하늘에 갔는가? 고통을 당하면서 ‘욥’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는 나를 음부(무덤)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가 쉴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기한을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욥 14:13.
‘욥’은 죽으면 무덤에서 무의식 상태에 있을 것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그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대장부라도 죽으면 그가 다시 살 수 있겠읍니까? 나의 모든 강제 봉사(무덤 안에 있도록 정해진 기간)의 날 동안, 나에게 구원이 올 때까지 나는 기다리겠읍니다. 당신은 부르실 것이며, 나 자신은 당신에게 응답할 것입니다.”—욥 14:14, 15, 신세.
침례자 ‘요한’은 참으로 의인이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다고 말씀하셨다. (마태 11:11) 그것은 침례자 ‘요한’이 하늘에 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상 생명으로 부활될 것이다. ‘다윗’, ‘욥’, 침례자 ‘요한’ 그리고 그리스도 전에 죽은 모든 기타 충실한 남녀들은 지상 생명으로 부활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의 땅의 백성이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서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다. 예수의 사도들과 다른 영으로 출생한 그리스도인들은 성서에서 “저희가 땅[에 대해] 왕노릇하”리라고 말한 대로, 예수와 함께 다스리기 위하여 하늘에 갈 것이다. (계시 5:10, 신세 참조) 성서는 제한된 수의 사람들 즉 “적은 무리”만이 왕이 되기 위하여 하늘에 갈 것임을 알려준다. 성서는 그 전체 수가 144,000이라고 말한다. 나머지 충실한 인류는 그들의 통치를 받으며 땅에서 살 것이다.—누가 12:32; 계시 14:1, 3.
하나님의 왕국이 다스리게 될 때 땅에는 어떠한 상태가 있게 될 것인가? 하나님께서 원래 ‘에덴’ 동산에 ‘아담’과 ‘하와’를 두셨을 때 실현시키시려던 목적 대로 땅은 전세계적인 낙원이 될 것이다. 그 때 다음과 같은 성서의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시 37:29.
[20면 삽화]
‘다윗’ 왕은 하늘 혹은 어디에 가 있는가?
‘욥’의 희망은 하늘에 가는 것이었는가?
침례자 ‘요한’은 하늘에 갔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