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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으로 방문하여 증거하는 일에 대한 외부 사람들의 논평파수대—1979 |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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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생명의 위험을 무릅썼다. 감옥에서 그리고 강제 수용소에서 여러 해 동안 보낸 사람들이 많다.
“1962년에 나는 다음과 같은 관찰로 ‘여호와의 증인’들에 관한 연구를 끝냈다. 세계 사회가 갑자기 무력해지리라는 것은 믿기 어렵다. ‘아마겟돈’이 목전에 다가오든 그렇지 않든간에 수십만 내지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것이 오리라는 믿음으로 매일 살아가고 있다. ‘아마겟돈’은 바로 목전에 와 있다. 그래서 현재는 그 당시보다 두배 이상이나 되는 많은 증인들이 있다. 모든 징조들은 ‘왙취 타워’ 협회가 아마 앞으로 십년 동안 다시 규모가 두배로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위에 인용된 필자의 의견에서 “집집으로 전파하는 종교”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백성에게 그의 영과 축복이 임하고 있다는 것이다.—스가랴 4:6; 요한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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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동정심있는 자를 구출하신다파수대—1979 |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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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하나님께서는 동정심있는 자를 구출하신다
당신은 흔히 부유한 사람들과 사회적으로 탁월한 지위를 가진 사람들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것에 유의한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가난한 사람들과 병약한 자들 그리고 그 밖의 권력이 없는 자들을 멀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종류의 경험이 시편 41편에 나와 있다. 이 「시편」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부분은 하나님께서 “빈약한 자”를 돌아보는 자들에게 주실 축복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1-3절) 그 다음 부분은 이 시편 필자가 친히 경험했던 중병과 친구들에게 배반당한 것을 묘사하고 있다. (4-9절) 끝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와 그 기도가 응답되리라는 굳은 믿음을 말하고 있다. (10-12절) 마지막 절(13절)은 「시편」을 좀 더 작게 다섯권의 “책들”로 나눈 제 일권의 끝맺음으로 이해된다.
시편 41편의 머릿말은 그 시가 “‘다윗’의 시”임을 알려 준다. 이 「시편」에 묘사된 환경은 ‘다윗’이 ‘밧세바’와 더불어 범죄한 후의 괴로운 생애에 잘 부합된다. (사무엘 하 11-18장) 그러나 이 「시편」 내용은 하나님의 헌신한 종들이 역사 전체를 통하여 겪어 온 같은 경험을 말해 주고 있다.
그 「시편」은 이와 같은 말로 시작한다.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돌아보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시 41:1ㄱ) “빈약한 자”에 해당하는 ‘히브리’ 단어는 문자적으로 “힘없는”, “야윈”, “가냘픈”이란 뜻이다. 그것은 재물이나 병 또는 의기소침한 환경으로 인하여 약한 사람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돌아보는 자들”은 그러한 빈약한 자들의 필요를 알아차린다. 무관심하게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동료애를 나타냄으로써 딱한 자들을 돌보아 준다. 하나님의 관대함을 본받고 있는 그러한 돌아보는 자들은 관대한 자에게 따르는 특별히 행복한 상태를 누림으로써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받음으로써 실로 “복”이 있다.—사도 20:35; 야고보 1:17.
「시편」 필자는 계속 돌아보는 자에 관하여 이렇게 말한다.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저를 보호하사 살게 하시리니 저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저를 그 원수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시 41:1ㄴ, 2.
“재앙의 날”은 어떠한 재난이 일어난 때나 심지어 오랜 고난의 기간을 말할 수 있다. 3절은 그 「시편」 필자가 빈약한 자를 돌아보던 자가 몹시 약해진 상태에 빠졌던 병을 각별히 염두에 두었음을 알려 준다. 그러한 자는 여호와께서 병중 그를 보호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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