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고난의 원인이 제거될 때가 가까왔다
1. 성서에 의하면, 인류의 고난이 증가하고 있는 주된 원인은 무엇입니까?
이기적이고 사랑이 없는 인간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류의 고난이 증가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사단’ 마귀와 그와 악귀들이 거룩한 하늘에서 지구 근처로 쫓겨 났으며, 이들 추방당한 악귀들이 이에 대해 격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늘의 전쟁’이 하나님의 승리로 끝난 것에 격분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1914년 이방인의 때의 끝에 하늘에 참 ‘메시야’에 의한 하나님의 왕국이 설립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이 그것을 막지 못하였기 때문에 격분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이곳에 연금되어 있을 기간이 잠간이며, 얼마 안가서 지구로부터 또 추방되어 온 인류에게 악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무저갱에 감금될 것이기 때문에 격분하고 있읍니다.—계시 20:1-3, 7.
2, 3. (ㄱ) ‘사단’ 마귀의 목표는 독재자 ‘히틀러’의 정치적 목표와 어떤 점에서 비슷합니까? (ㄴ) 계시록 12:13-17은 ‘사단’의 목표가 인간 생명을 보존시키는 것이 아님을 어떻게 알려 줍니까?
2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정치 목표는 ‘지배 아니면 파멸!’이었읍니다. 그는 그 사상을 그 이전의 독재자들이 받았던 동일한 근원으로부터 받았읍니다. 그 근원은 ‘사단’ 마귀입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사단’은 자기가 이방인의 때처럼 아니 심지어 그 이전처럼 또 인류를 다스릴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에 온 인류를 멸망시킬 결심을 하고 있읍니다. 그렇게 멸망시킨다면 지구상에는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의 다스림을 받을 만한 사람이 전연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그는 생각하고 있읍니다. 핵전쟁이나 공해로 인해 인류가 자살하는 것도 ‘사단’ 마귀로서는 싫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에 대한 그의 목적은 살인적입니다. 이 사실이 「계시록」의 말씀에 더 자세히 암시 되어 있읍니다.
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시 12:13-17.
‘아마겟돈’ 전쟁
4, 5. (ㄱ) 상징적 용인 ‘사단’은 누구에게 선전 포고를 하였으며, 언제까지 그렇게 하였읍니까? (ㄴ) 그는 지상의 통치자들을 그들도 모르게 어디로 모으고 있으며, 이러한 일이 계시록 16:13-16에 어떻게 묘사되어 있읍니까?
4 상징적 용인 ‘사단’ 마귀는 하나님의 조직(“여자”로 상징되었음)에 대해 끝까지 선전 포고를 하였읍니다. 그리스도교국과 이교국의 통치자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지만, ‘사단’ 곧 “큰 용”은 그들을 최종 전쟁에서의 멸망으로 인도하고 있읍니다. 그 전쟁은 핵무기나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는 그들끼리의 전쟁이 아니라 “여자” 곧 하나님의 조직에게서 태어난 하늘 ‘메시야’ 왕국의 아버지인 하나님을 대항하는 전쟁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산 국가 진영의 경우만이 아니라 종교적인 그리스도교국 나라들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고난받는 인류의 통치자들은 오늘날 ‘사단’ 곧 상징적 용의 전쟁 선전을 따르고 있읍니다. 통치자들을 이처럼 그릇 인도한다는 것이 계시록 16:13-16에 다음과 같이 예언적으로 묘사되어 있읍니다.
5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6. (ㄱ) 실제 어디로부터 영들이 나오며, 그 중 주도적인 자는 무엇입니까? (ㄴ) 영들은 무슨 목적을 위해 땅의 왕들을 모으며, ‘아마겟돈’에서 어떤 대열을 형성합니까?
6 이들 더러운 영들은 ‘사단’ 곧 보이지 않는 용의 입과 ‘사단’의 보이는 지상의 대행자들 곧 짐승과 같은 전세계적 정치 제도와 전 인간 정치 분야에 대해 거짓 예언을 하고 있는 정치적 세계 강국의 입에서 나옵니다. 그 정치적 예언자는 거짓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대변자나 선전원이 아닙니다. 그들의 근원을 생각할 때에 이들 세 영은 개구리 같이 더러우며 지상의 왕들과 그 군대들을 ‘아마겟돈’으로 모으는 것도 더러운 목적을 위한 것입니다. 이 더러운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고난 받는 인류에게 “화”가 될 뿐입니다. 그것은 주도적인 개구리 같은 영이 ‘사단’, 곧 하늘에서 추방당한 데 대해 격분하고 있는 상징적 용의 입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가 어쩔 수 없이 땅으로 내려온 결과 “땅과 바다는 화”가 있겠다고 예언 되었읍니다. (계시 12:12) 더러운 영들의 힘에 이끌리어 “온 천하 임금들”은 모여지고 있읍니다. 국제적 전쟁에서 서로 대항하도록 모여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한 편이 되어 ‘아마겟돈’ 전쟁터로 모여지고 있읍니다.
7. (ㄱ) ‘아마겟돈’ 전쟁터에서의 상대편은 누구입니까? (ㄴ) 다가오는 전쟁의 쟁점은 무엇입니까?
7 그러면 그 전쟁터에서의 상대 편은 누구입니까? 추방당한, 격하된 “용”이 천적 ‘메시야’ 왕국을 탄생한 하나님의 여자 같은 조직에 대해 분노를 나타냈다는 것이 명백하게 진술되어 있읍니다. 계시록 12:17의 기록을 보면 이러합니다.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그 예수는 1914년 이방인의 때의 끝에 하늘에 ‘메시야’ 왕국이 탄생한 이래 통치하는 ‘메시야’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이들 증거를 가진 자들은 아기 예수에게 증언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하는 왕 예수 ‘메시야’에게 증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하나님의 통치하는 왕 예수 그리스도와 왕국을 낳은 여자 같은 천적 조직이 ‘아마겟돈’ 전쟁터 저쪽에서, 아직도 다스리고 있는 “온 천하 임금들”과 대치할 상대편임을 알려줍니다. 다가오는 전쟁의 쟁점은 지구에 대한 왕국 권력이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8. (ㄱ) 왕국이라는 쟁점으로 언제 전쟁이 일어날 것인가가 어떻게 결정될 것입니까? (ㄴ) 지상의 왕들이 하나님 편인가 혹은 그렇지 않는가가 어떻게 나타납니까?
8 왕국이라는 쟁점으로 전쟁이 돌발할 때가 바로 언제인가를 알리기 위하여 “온 천하 임금들”이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해 모여진다는 기록이 있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이 모인 왕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통치자들을 편들지 않으십니다. 그 “임금들”은 하나님 편이 아닙니다. 그들은 마귀 편입니다. 그들은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들은 새로 탄생한 그리스도의 왕국을 대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새로 탄생한 그리스도의 왕국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이 ‘아마겟돈’ 전쟁에 상관하시지 않을 수 없읍니다. 하나님께서는 1914년 이방인의 때가 끝난 이후 ‘메시야’ 왕국이 권력을 계속 잡고, 이 천적 왕국이 온 땅과 그 거민을 다스리도록 결정하셨읍니다. “온 천하 임금들”은 설립된 ‘메시야’ 왕국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기네 왕관을 벗어들고 땅의 보좌에서 내려와 왕국 권력을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에 양도하기를 거절합니다.
9. 우리가 ‘아마겟돈’에서 어느 편에 서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이 왜 지금 긴급하며, 어떻게 우리의 편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까?
9 현재 대단히 중요한 질문은, ‘아마겟돈’ 전쟁터에서 우리 각자는 어느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우리가 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거의 다 되었읍니다. 1914년에 이방인의 때가 끝난지도 거의 60년이나 되었으며,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은 무한정으로, 영원히 보류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전쟁은 언젠가 반드시 시작될 것입니다. 이 경우 이 ‘아마겟돈’ 전쟁 시기를 결정하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정확한 때는 모르지만 그 때가 가깝다는 것만은 분명하므로, 우리가 서서히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바로 지금 “온 천하 임금들”의 편에 서 있으며 그리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을 적대하고 있지 않는지 어떻게 압니까? 우리의 입장을 검토해서 우리가 어느 편에 서 있는가를 알아 보는 것이 대단히 긴급합니다. 만일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메시야’ 왕국 편에 서 있지 않음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편을 바꾸기를 간절히 열망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 입장을 그대로 고수한다면 그에 대한 결과를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를 인도하기 위한 전쟁 예고
10. (ㄱ) 지상의 군대가 전쟁을 위해 ‘아마겟돈’으로 모이는 것을 안 다음에 우리는 또 무엇을 알고자 합니까? (ㄴ) 지상의 군대가 누구를 대항하고 있음을 「계시록」은 명확히 알려 줍니까?
10 성서의 마지막 책은 전쟁을 일으키려는 “온 천하 임금들”이 ‘아마겟돈’으로 모인다는 예언적 환상만을 보여주고 임박한 그 “전쟁”의 결과에 대해서는 모른 척 해버리지 않았읍니다. 「계시록」에서는 그 전쟁의 결말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려줍니다. 입으로 개구리같은 더러운 영을 내보냈던 상징적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게 어떤 일이 닥치는가를 알려줍니다. 거기서는 “온 천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와 그들의 지지자 및 후원자들에게 어떤 일이 닥치는가를 알려줍니다. 그렇습니다. 「계시록」에서는 이 왕들과 그 군대들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아마겟돈’이라는 세계 상태에서 누구에 대항하기 위해 현재 모이고 있는가를 명확히 알려줍니다. 그들은 통치하는 왕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천군들을 대항하여 모이고 있는 것입니다.
11. 계시록 19:11-16에서는 ‘아마겟돈’에서의 천적 군사 대열을 어떻게 알려 줍니까?
11 그리스도의 사도 ‘요한’은 영감을 받아 이렇게 알려줍니다.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시 19:11-16.
12, 13. (ㄱ) 이 전쟁에서 왜 우리는 이 쪽이나 저 쪽 어느편엔가 꼭 있게 됩니까? (ㄴ) 그리스도교국의 통치자들이라고 해서 문제가 달라지는가의 여부가 어떻게 설명되었으며, 그리고 우리가 어느 편에 서 있는가를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12 그러면, 우리는 어느 편에 서기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까? 만왕의 왕의 편입니까, 아니면 “온 천하 임금들”의 편입니까? ‘아마겟돈’이라는 세계 상태에서는 중립이라는 것이 없읍니다! 지금 임박한 이 전쟁은 온 땅의 소유권과 통치권 문제를 영원히 해결하기 위한 전쟁입니다.
13 몇몇 “임금들” 곧 통치자들이 종교적 그리스도교국에 속한 나라들을 다스리고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임금들”도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온 땅을 다스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주권을 고수하기로 결심하였읍니다. 「계시록」에서는 그리스도교국의 왕들과 대통령들과 비그리스도교 세계의 통치자들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사도 ‘요한’은 지상의 모든 왕들을 한데 뭉쳐서 말하기를,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더라고 하였읍니다. (계시 19:19) 그리스도교국의 왕들과 이교국의 왕들은 다 함께 이 정치적 “짐승”의 입에서와 정치적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영의 인도를 따랐읍니다. 따라서 만일 우리가 “군대들”과 “땅의 임금들”의 지지자들에게 속해 있다면 우리가 누구를 대적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읍니다. 만일 우리가 그들의 편에 서기를 택한다면 우리는 마땅히 ‘아마겟돈’ “전쟁”의 결말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14. 그 전쟁의 결말에 대해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에 관해 무슨 결정을 해야 하며, 그리고 사도 ‘요한’은 그에 관해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읍니까?
14 이 우주 전쟁의 결말에 대해서 우리는 정치적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들을 것입니까, 아니면 영감받은 사도 ‘요한’의 말을 들을 것입니까? 오늘날 우리에게 예고하기 위해 ‘요한’은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 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탄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계시 19:20, 21.
15. 우리는 「계시록」에 묘사된 내용을 보고 누구의 승리라고 외칠 것이며, 그리고 우리는 「시편」에 있는 무슨 말을 외칠 것입니까?
15 ‘아마겟돈’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의 결말에 관한 이 영감받은 예언적 환상을 보고 우리는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겠읍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승리를 의미합니까? 비록 사도 ‘요한’ 자신은 그 기록 가운데 그 전쟁의 결말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지 않았지만, 지구에 대한 의로운 다스림을 갈망하는 우리로서는 그것이야말로 과연 전능하신 하나님의 승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영감받은 「시편」 필자의 말과 같이 이렇게 부르짖게 됩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 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 여호와께서 그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 의를 열방의 목전에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 땅의 모든 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시 98:1-3.
하나님의 승리의 증인들
16. ‘요한’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멸망을 살아남을 자들이 있을 것을 직접적으로 말합니까? 그러나 ‘요한’의 기록으로 보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합니까?
16 우리는 주 하나님 여호와께 그 새 노래를 부르기를 열망합니까? 현재 믿음으로 그 “새 노래”를 부르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지상에서 하나님의 그 승리를 살아남아 이곳 지구상에서 그 “새 노래”를 부를 하나님의 승리의 증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기록을 살펴보면,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산 채로 “유황 불붙는 못”으로 상징된 영원한 멸망으로 던지울 때에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의 편에 서지 않은 자들이 지상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이해됩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인간이 만든 이기적 정부의 정치 제도가 영원히 없어질 때에 살아 남는다는 것입니다.
17. (ㄱ)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자들은 그 전쟁에서 어떤 일을 당할 것입니까? (ㄴ) 용인 ‘사단’이 더불어 싸우려고 하였던 자들은 살아남을 것입니까? 그리고 ‘요한’은 계시록 15장에서 그들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17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자들은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의 칼에 죽임을 당하게 되며, ‘아마겟돈’ 전 쟁터에서 넘어진 그들의 시체를 새들이 먹게 됩니다. 그러나 왕중의 왕의 편에 선 자들은 보호를 받아 살아남을 것입니다. 그들은 살아 남아서 “우리 하나님의 구원” 곧 “우리 하나님의 승리”에 대해 증거할 것입니다. (시 98:3, 예루살렘 성서) 살아 남은 자들 가운데는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 곧 용인 ‘사단’이 “더불어 싸우려고” 하였던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계시 12:17) 이들은 사도 ‘요한’이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라고 한 자들입니다. ‘요한’은 이들이 ‘모세’의 노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노래를 부른다고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주[여호와]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시 15:2, 3.
18. (ㄱ) 사도 ‘요한’이 미리 본 바와 같이 또 누가 ‘아마겟돈’ 전쟁을 살아남습니까? (ㄴ) 누가 그러한 모든 생존자들을 대항하여 싸우며, 그렇게 함으로써 누구로하여금 싸우도록 자극합니까?
18 지상에서 살아남은 자들 가운데는 또한 사도 ‘요한’이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라고 한 자들이 들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편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큰 무리”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로 이루어졌다고 직접 말하였으며 그들이 살아남은 자들로서 하나님의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승리로다”하고 외친다고 하였읍니다. (계시 7:9-15, 신영성) 이들은 “그 여자의 남은 자손”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승리에 대한 “새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큰 용인 ‘사단’은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메시야’ 왕국의 지지자들인 이들 지상의 모든 생존자들을 멸망시키려고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을 충동하였던 것입니다.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은 이들에게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실상은 하나님에게 전쟁을 일으킨 것이며, 하나님과 왕중의 왕으로 하여금 전쟁을 하도록 자극한 것입니다.
19. (ㄱ) 이들 생존자들은 지상의 왕들에 대항해서 폭력을 행사할 것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예언자들의 무슨 말들을 기억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것입니까? (ㄴ) 지상의 생존자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에서 구원받은 후에 행한 어떤 일을 본받을 것입니까?
19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 전 기간을 통하여 이들 생존자들은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을 대항해서 어떠한 폭력 무기도 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보호를 의뢰할 것입니다. 그들은 과거의 전쟁시에 하나님께서 자기의 충실한 백성에게,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역대 하 20:15) 그들은 또한 ‘애굽’의 병거가 ‘모세’의 백성을 멸하려고 접근하였을 때에 홍해에서 예언자 ‘모세’가 한 말,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얻으실 승리를 보라”는 말을 기억합니다. (출애굽 14:13, 신미역) 그리고 ‘모세’와 구원을 받은 그의 백성이 여호와의 승리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른 것 같이, 지상에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살아남은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께서 거두신 승리를 찬양하는 “새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출애굽 15:1-21) 우리는 이들 노래하는 자들 가운데 끼기를 원합니까?
승리 축하
20, 21. (ㄱ) 지구는 어떻게 하나님의 승리를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를 갖게 될 것입니까? (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명령의 성취로서 온 땅에 대해 승리가 어떻게 거두어질 것입니까?
20 국가적 승리가 있을 때면 전국이 축제 분위기를 갖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이 지나고 큰 용 ‘사단’과 그의 악귀들이 무저갱에 감금되면 온 땅은 하나님의 승리를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를 갖기 시작할 것입니다. (계시 16:14, 16; 20:1-3) 현재 전쟁주의자들과 오염시키는 자들에 의해 파멸되어 가고 있는 지구가 그 때는 새로운 왕 곧 하나님의 ‘메시야’ 왕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는다는 분명한 증거를 나타낼 것입니다. 살아 남은 하나님의 승리의 증인들은 즉시 바다 이끝에서 저끝까지, 북극에서 남극까지 이 지구를 낙원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첫 남녀에게 주신 다음과 같은 명령의 승리적 성취로서 온 땅에 대한 승리가 거두어 질 것입니다.
21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세 1:28.
22. (ㄱ) 이 승리는 아름다움과 식량 생산 면에서 지구가 어떻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까? (ㄴ) 대속받은 인류를 위해 사망에 대해 하나님께서 승리를 거두실 것을 보증하는 어떠한 실제적인 예들이 있읍니까?
22 이렇게 온 땅을 정복한다는 것은, 지구가 인류의 집으로서 낙원과 같이 아름답게 될 뿐만 아니라 지상의 모든 거민들에게 풍부한 식량이 있어 빈곤이 결코 없을 것을 의미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마겟돈’에서 있을 하나님의 큰 날의 전쟁을 살아남은 여호와의 승리의 증인들을 위해서 만이 아니라 무덤으로부터 부활되어 지상 낙원을 사람들로 적당하게 채우게 될 대속받은 죽은 자들을 위해서도 ‘이사야’의 예언 25장에서 약속하신 것을 영적으로만 아니라 문자적으로도 이루실 수 있읍니다. 즉 “만민을 위하여” 생명을 주는 음식으로 연회를 베푸시고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25:6-8)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대속받은 모든 인류를 위하여 사망에 대해 승리를 거두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적인 해인 기원 33년에 예수를 순교의 죽음으로부터 삼일만에 일으키심으로써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음에 대한 승리를 거두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의 참 교회를 위해서도 승리를 거두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지상의 인간으로서 죽은 그들을 영으로서 하늘에서 살도록 불멸 곧 썩지 않을 생명체로 부활시키십니다.
23. 그 부활과 관련하여 죽음을 영원히 삼키는 일에 있어서 사도 ‘바울’은 누구에게 승리가 돌아간다고 말합니까?
23 그리스도의 참되고 위선이 없는 추종자들의 이 천적 부활에 관하여 사도 ‘바울’은 이 희망에 참여할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편지하였읍니다. “그것은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않을 것을 입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썩을 이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이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을 때에는 ‘죽음이 이김에 삼킨바 되었으니 죽음아, 네 이김이 어디 있느냐? 죽음아, 네 가시가 어디 있느냐?’고 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죽음의 찌르는 가시는 죄요 죄의 권세는 율법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고린도 전 15:53-57, 새번역.
24, 25. (ㄱ)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기간에 하나님께서는 사망에 대해 어떻게 더욱 승리를 거두실 것이며, 이로 말미암아 혜택을 받는 자들은 어떤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까? (ㄴ) 여호와의 다가오는 승리는 고난받는 인류에게 어떠한 의미가 될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마음 깊이 새기고 무엇을 하기를 원합니까?
24 ‘메시야’ 예수와 부활받고 영광스럽게 된 그의 교회 즉 회중에 의한 다가오는 천년 통치 기간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사망에 대해 승리를 거두실 것이며, 나아가서는 대속받은 인간 죽은 자들을 죽음의 잠으로부터 일으키어 낙원이 된 땅에서 생명의 기회를 주심으로써 더욱 사망에 대한 승리를 거두실 것입니다. 범죄한 첫 사람으로부터 우리에게 유전되어 온 사망은 대속받은 인류의 마지막 무덤이 텅비게 될 때에야 영원히 삼킨 바 될 것입니다. 무덤이 비게 되는 일은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의 부활”에 의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도 24:15, 신세) 이들 부활받은 인간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에 순종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의로운 우주 주권 하에 완전해진 땅에서 영원히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5 인류가 이 모든 귀중한 축복을 즐기게 되는 길은 여호와의 다가오는 승리로 말미암아 열려질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승리는 오늘날 고난받는 인류에게 참으로 훌륭한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승리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마음깊이 새기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마땅히 찬양을 받으시도록 하나님의 승리로부터 영원한 혜택을 받기에 합당한 자들임을 증명하게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17면 삽화]
죽은 자는 생명으로 돌아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상의 모든 거민에게 풍부한 식품을 확약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