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장
하나님의 천년 왕국을 위하여 보존받음
1. 메시야에 의한 하나님의 천년기 왕국이 다가왔다는 것은 인간 정부들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메시야가 다스릴 하나님의 천년 왕국은 다가왔읍니다! 이 좋은 소식을 발표할 근거는 확실합니다. 그것은 영감받은 성경 및 기원 1914년 이래의 세계 사태로 확증됩니다. 천년기 왕국이 다가왔다는 것은 불완전하고 죽어가는 인간 통치자들의 정부들이 종말에 다가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영감받은 예언자 ‘다니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 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다니엘 2:44.
2. (ㄱ) 그와 같이 세상 왕국들이 분쇄되는 일은 무엇의 절정이 될 것입니까? (ㄴ) 굉장한 일이지만, 그 때에 지상에서 누가 구원을 얻을 것입니까?
2 인간이 세운 그러한 세상 왕국들의 분쇄는, 메시야 예수께서 “언제 이러한 일들이 있을 것이며, 또 무엇이 당신의 임재와 사물의 제도의 결말의 징조가 될 것입니까?” 하는 질문에 대답하시면서 예언하신 “큰 환난”의 절정이 될 것입니다. (마태 24:3, 신세) 천년간 다스릴 왕국이 출범하기 전에 반드시 현재의 모든 인간 왕국들과 공화국들이 분쇄되는 일이 있어야 하므로 예수께서 그 다가오는 환난을 “큰 환난”이라고 부르시고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과장이 아니었읍니다. 그 환난은 엄청나게 클 것이므로 인류가 그것을 생존하는 것, 인류를 그 환난에서 보존하는 것은 굉장한 일일 것입니다. 사실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실 것입니다. (마태 24:21, 22) “택하신 자들” 뿐 아니라 다른 “육체”도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3. (ㄱ) 남은 자들은 그들이 어떻게 하기 전에 지상에서 “육체”가 보존되는 것을 목격할 것입니까? (ㄴ) “큰 환난”을 생존하는 사람들은 무엇에 의하여 보존될 것입니까?
3 그렇습니다! 인류는 ‘노아’ 시대의 대홍수에서 보존된 것처럼, 다가오는 유례없는 “큰 환난”에서 보존되어 땅에 남을 것입니다. (마태 24:37-39)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남은 자들 곧 천국으로 불리움을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도록 택하심을 받은 자들인 이들은 지상을 떠나 천국으로 가기 전에 지상에서 “육체”가 이와 같이 보존되는 것을 목격할 것입니다. (계시 17:14; 20:4-6) 그러나 교직자로 이루어진 그 “불법자” 반열의 어떠한 성원도 보존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정치, 군사, 상업면에서 교직자들과 교제해 온 사람들도 보존되지 않을 것입니다.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남은 자들과 메시야에 의한 하나님의 왕국편에 서서 타협하지 않은 양같은 사람들의 “큰 무리”는 보존 받아, 종교적인 큰 ‘바벨론’의 멸망 및 ‘아마겟돈’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생존할 것입니다. (계시 7:9-17; 16:13-16; 17:1-16; 마태 25:31-46) 인간적인 수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그들이 보존될 것입니다.
4, 5. (ㄱ) 「시편」 어디에서 그러한 보존이 있을 것을 명백히 지적하며, 「시편」 필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대신하여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였읍니까? (ㄴ) ‘택하심을 받은 자들’과 “큰 무리”는 보존을 받은 후에 그들의 보존자에 대하여 「시편」 필자와 같이 마음으로부터 무엇을 표현할 것입니까?
4 사도 ‘바울’ 자신이 고린도 후서 4:13에 인용한 시편 116편의 영감받은 말은 그러한 보존이 있을 것을 명백히 지적합니다. 그 「시편」 필자는 그의 국민 전체를 대표하여 말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그 자신 뿐만 아니라 그의 백성, 즉 여호와의 선민도 죽음의 위협, 멸절의 위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릴 여호와의 왕국에 변함없이 고착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의 종교적 정치적 원수들로부터 죽음의 위협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의 이들 확고하고 충성스러운 옹호자들과 지지자들은 육체의 무기를 가지고 저항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의 메시야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그들을 보존해 주신 은공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릴 것입니다. 그들은 이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할 것입니까? 생명이 위협을 받는 세계적인 위기의 때에 구원을 바라는 그들의 절규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음에 대하여 그들은 마음으로부터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그들의 애정을 표현할 것입니다. 「시편」 필자가 같은 이유로 다음과 같이 표현한 바와 같이 할 것입니다.
5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시 116:1-6.
6. (ㄱ) 「시편」 필자의 묘사에 의하면, 꼭 닥칠 것만 같은 사망을 앞에 두고 그는 어떻게 느꼈읍니까? (ㄴ) 그는 어떠한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6 「시편」 필자는 죽기를 원치 않았읍니다. 그러나 그는 꼭 죽을 것만 같았읍니다. 이미 사망의 줄이 그의 몸을 단단히 묶고 있어 도저히 도망할 수 없는 입장에 있는 것과 같았읍니다. 마치 그가 이미 ‘시올’(인류의 일반 무덤)에 들어가서 매장지의 좁은 벽에 둘러싸여 고통당하는 상황을 느끼는 것 같았읍니다. 그는 자기의 생명이 단축되는 것에 대하여 슬퍼하였고 괴로워하였읍니다. 그는 세상 일에 경험이 없었으며 인간적인 도움을 호소할 수 없었읍니다. 그는 지적인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한다고 느꼈읍니다. 그러나 기다리십시오! 그의 경우는 절망적인 것이 아니었읍니다. 그와 그의 민족이 숭배하는 하나님이 계셨읍니다. 이 분은 그를 사망과 ‘시올’로부터 지킬 수 있으십니다. 그분은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며, 자비로우시고, 피할 길을 마련하실 수 있고 구원해 주실 수 있읍니다. 구원을 위하여는 그 분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인식하고, 위험에 처한 「시편」 필자는 하나님을 향한 음성을 높였읍니다. 그는 하나님께 탄원하였읍니다. 그리고 큰 기쁨이 있었읍니다! 여호와께서 분명히 귀를 기울이셨읍니다. 그분은 필사적인 음성을 들으셨으며 영혼을 다한 간청을 분명히 들으셨읍니다. 그분은 분명히 구원해 주셨읍니다. “나”까지도 구원하셨다고 겸손한 「시편」 필자는 부르짖었읍니다. 「시편」 필자는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하고 외치지 않을 수 없었읍니다!
7. 왜 여호와께서는 ‘택하심을 받은 자들’과 “큰 무리”가 죽기 직전 사태에 직면할 때에 그들의 부르는 소리에 응답하실 것이며, 왜 그들은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하고 외칠 것입니까?
7 마침내 우리 세대에, 예언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의 소음이 가라앉고, ‘아마겟돈’의 전쟁터에 평온함과 고요함이 찾아들 때,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생존한 남은 자들과 동료 생존자들인 “큰 무리”는 뒤를 돌이켜 보고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께서 그들을 위하여 얼마나 훌륭한 구원을 베푸셨는가를 인식할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사망 일보전의 경험이었읍니다. 횡포한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는 것같이 보였을 때에 응답이 있을 것을 확신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여호와의 이름 외에 누구의 이름이 있겠읍니까?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면, 헛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때는 하나님께서 그들이 죽어 ‘시올’의 좁은 영역으로 내려가게 방치할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읍니다. 사실 멸망으로 내려가야 할 사람들은 위협해 오는 적들이었지, 적의 조롱과 조소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이름을 부른 숭배자들이 아니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의 도피구를 마련하셨읍니다! 세상의 악한 길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 예수와 같이 이 세상의 일부가 아닌 사람들은 보호를 받았읍니다. 은혜롭고 의롭고 자비로우신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셨읍니다! 이들 구원받은 사람들은 여호와를 향하여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읍니다!
“생존 세계에서” 행함
8. 「시편」 필자는 자기 영혼의 사망에서 구출을 받았으므로, 어떻게 행하기로 결심하였읍니까?
8 한 때 깊은 불안감에 사로잡혔던 「시편」 필자는 이제 커다란 안도감을 느끼면서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읍니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찌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내가 믿는고로 말하리라. 내가 큰 곤난을 당하였도다. 내가 경겁중에 이르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 하였도다.”—시 116:7-11
9. (ㄱ) 「시편」 필자가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고 말한 것은 무슨 뜻이었읍니까? (ㄴ) 그는 다음에 무엇 때문에 말하였으며, 그의 말은 무익하였읍니까?
9 자기 영혼이 사망에서 구출을 받고 자신이 지상의 산 자들과 함께 행함을 깨달은 「시편」 필자는 긴장을 풀고 자기의 영혼 즉 자기 자신에게 평안함에 돌아가라고 말할 수 있었읍니다. 그는 더 이상 좌절감의 눈물을 흘릴 필요가 없었읍니다. 그의 발은 걸려 넘어져 그를 사망에 떨어뜨리지 않았읍니다. 한 때 그는 참으로 두려움에 질렸었읍니다. 그는 인간의 모든 도움이 소용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죽을 것 같았던 「시편」 필자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한 사람, 혹은 그를 구출하려고 노력하였다고 말한 사람이 모두 거짓말장이임이 판명되었읍니다. 인류는 그를 미혹하는 것같이 보였읍니다. 그러나 위협해 오는 죽음에서 그를 구원할 수 있다는 인간의 힘에 대하여는 믿음을 상실하였지만, 그는 여전히 그의 하나님께 대한 믿음에 고착하였읍니다. 그러므로 그는 믿음으로 말하였고 자기의 믿음을 표현하였읍니다. 다른 아무도 그를 도울 수 없을지라도 그의 하나님은 도우실 수 있었읍니다. 그는 자기의 믿음을 표명하여 하나님에 의한 구출에 대하여 말하였읍니다. 그러한 말은 거짓되거나 무익하지 않았읍니다. 그는 걸려넘어져 죽음에 떨어지지 않았읍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는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기로 결심하였읍니다.
10. 고린도 후서 4:12-14에 의하면 ‘바울’은 왜 시편 116편을 기억하여 인용하였으며, 무슨 특성을 예시하였읍니까?
10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알았읍니다. 그가 자기의 선교 노력이 그의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생명에 기여하는 한편 자기의 죽음을 재촉하는 것이었음을 알았지만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생명 유지 능력을 믿었읍니다. 그는 단지 지상에서 사는 것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임재” 즉 ‘파로우시아’중에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되어 계속 사는 것에 대하여도 말하였읍니다. ‘바울’은 시편 116편을 기억하고 희랍의 ‘고린도’에 있는 회중에게 이렇게 썼읍니다.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 기록한바 내가 믿는고로 말하였다 한 것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고로 또한 말하노라.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바로 지금 죽음이 작용하는)도 다시 살리사 너희(현재 생명이 작용하는)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줄을 아노[라.]”—고린도 후 4:12-14; 시 116:10.
11. (ㄱ) ‘택하심을 받은 자들’과 “큰 무리”도 언제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까? (ㄴ) 그 때에 고린도 후서 4:8-10에 있는 ‘바울’의 말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은 왜 적절할 것입니까?
11 불가피해 보이는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매우 가까운 장래에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남은 자들과 그들의 충성스러운 동료들의 “큰 무리”에게 절대 필요할 것입니다. 확실히 이들은, 교직자로 이루어진 “불법자”가 제거되고 종교적인 큰 ‘바벨론’의 나머지 모든 부분이 불에 타듯이 소멸된 후에 비종교적이고 세속적인 세력이 합세하여 그들에게 최종 공격을 가할 때에 믿음을 실천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에는 어디에서도 인간적인 도움을 구할 수 없을 것이므로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모든 도움은 무력하고 실패하고 헛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강화하기 위하여 그들은 사도 ‘바울’을 생각할 수 있읍니다. ‘바울’은 자신의 믿음에 대하여 말하기 전에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 후 4:8-10.
12. “큰 환난”의 최종 부분에서 그들은 시편 116편을 인용한 ‘바울’을 어떻게 본받을 것이며, 그들은 그후에 그들 자신에게 「시편」 필자와 같이, 어떻게 말할 것입니까?
12 “큰 환난”의 최종 부분 중 비슷한 환경에서, ‘택하심을 받은 자들’과 “큰 무리”는 ‘바울’을 본받을 수 있으며,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기록된 바와 같이 “내가 믿는고로 말하였다”고 할 수 있읍니다. 그들도 또한 믿음을 실천할 수 있으며 따라서 그들의 상태가 매우 어두움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말할 수 있읍니다. (고린도 후 4:13) ‘사단’ 마귀의 지적 대행자들에 의한 최종 공격이 그들의 존속을 위협한 직후에 ‘택하심을 받은 자들’과 “큰 무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될 때가 올 것입니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찌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시 116:7.
13.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 중에 여호와께서는 지상의 적들과 대조적으로 자기의 숭배자들을 어떻게 “후대”하십니까?
13 어떠한 면으로 “후대”하셨읍니까? 여호와께서는 절박한 고난중에 있는 그의 충실한 숭배자들을 도우심으로 후대하셨읍니다.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에서 그 분은 순종하는 종들의 유익과 안전을 위하여 거룩한 말씀 가운데 기록된 고귀한 약속과 온전히 일치하게 행동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 (시 145:20) ‘택하심을 받은 자들’과 “큰 무리”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 분은 자기에 대한 그들의 믿음과 순종, 충성 그리고 전념에 적합하게 후대하십니다. 그분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십니다. (히브리 11:6) 그러므로 그 분은 지상의 적들이 그들에게 가져오기를 원하는 사망으로부터 그들의 영혼을 구출하십니다. 그분은 눈물을 흘리게 하는 모든 원인으로부터 그들을 구출하십니다. 적들은 그들이 넘어져 사망에 빠지기를 바라지만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넘어지는데서 구출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과 이름을 입증하고 악의적인 적들을 완전히 좌절시키기 위하여 이렇게 하시는 것보다 더한 후대가 있을 수 있겠읍니까? 없읍니다!
14. (ㄱ) 여호와께서 보존하시는 사람들은 어떠한 땅에 살아남으며, 그러나 그 외에 무엇을 청소하는 일이 있을 것이며, 어떻게 있을 것입니까? (ㄴ) 그들을 구출한 목적에 어긋나게 행동하지 않기 위하여 여호와께서 보존하시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기로 결심할 것입니까?
14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남은 자들과 “큰 무리”에게 이것은, 현재의 전체 “사물의 제도”를 일소할 “큰 환난”에서 육체를 가지고 살아남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 앞에는 깨끗해진 땅이 펼쳐질 것입니다. 지구에서는 “큰 환난”으로 인하여 악인이 일소되었으며 그뿐 아니라 이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보이지 않는 영역을 청소하는 일이 있읍니다. 어떻게? “용 ···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는 자와 그의 악귀 천사 모두가 잡히고 결박되고 “무저갱”에 던져져서 그들이 여호와의 메시야와 ‘택하심을 받은’ 144,000명 전원의 천년 통치 중에 지상의 만국을 속이거나 미혹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것은 감사함을 나타낼 참으로 독특한 기회일 것입니다! 여호와의 숭배자들은 죽임을 당할 위협을 받아왔지만, 이제 그들은 놀랍게도 살아 있읍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들은 그들이 죽지 않고 보존된 목적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할 결의를 나타낼 수 있읍니다. 그들은 구출을 받았으므로 「시편」 필자와 같이 이렇게 말할 수 있읍니다.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시 116:9) 이제 그들은 소란을 경험하지 않고 그들의 영혼이 휴식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있읍니다.
“구원의 잔”을 들음
15.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가 시작할 때에, 지상에는 어떠한 구원이 베풀어져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충성스러운 자들은 무슨 “잔”을 들 것입니까?
15 그러므로 메시야가 온 땅을 통치하는 영광스러운 천년이 시작하려 할 때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지상의 모든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참으로 “구원”해 놓으셨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한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위하여 지상의 모든 악인과 지구 주위의 보이지 않는 영역에 있는 모든 악한 자들이 일소되었읍니다. 그러한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이 다스리는 천년 동안 보존될 수 있읍니다. “큰 무리”인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깨끗해진 땅에서 영원히 살 수 있읍니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시편」 필자와 같이 감동을 받아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시 116:12-14.
16. (ㄱ) 충성스러운 사람들에게 누가 “구원의 잔”을 베풀 것이며, 어떻게 그렇게 할 것입니까? (ㄴ) 그들은 어떻게 그 “잔”을 마시며, 무엇을 부를 것입니까?
16 잔에는 마실 수 있는, 혹은 여호와 하나님께 전제로 부을 수도 있는 음료가 있읍니다. 지상에 있는 충성스러운 사람들에게 “구원의 잔”을 제공하신 분은 바로 그 분이십니다. 어떻게? 그들이 “큰 환난”을 생존하도록 보존하심으로써 입니다. 그들이 마실 음료는 “구원”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천적 메시야를 통하여 그들에게 구원의 모든 행동을 하셨읍니다.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자기들의 생명을 연장하여 메시야가 온 땅을 다스리는 축복된 천년을 누리게 하는 이 “구원”의 선물을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감사히 그것을 마시며 “생존 세계에서”의 생을 누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할 때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그들은 그분의 이름을 사용하여, 그 이후 지상에서의 그들의 생명을 여호와의 뜻과 온전히 일치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그들의 모든 노력을 축복하고 인도해 주도록 메시야를 통하여 여호와를 부를 것입니다. 그들은 터놓고, 공개적으로 그 분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이름을 들어 부를 것입니다.
17. 여호와의 충성스러운 사람들이 자기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였을 때에 “서원”한 것이 있다면 그 서원을 어떻게 할 것입니까?
17 그들에게는 여호와께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이 있읍니까? 즉, 그들의 영혼이 위험에 처하고 사망이 임박한 것같이 보였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어떠한 서약, 엄숙한 약속을 하였읍니까?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구출을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였다면, 그들은 그들의 서원과 일치하게 행동하시고 그들을 보존하여 지상에서 끝없는 생명을 누리게 하신 여호와께 그러한 “서원”을 충실히 그리고 즐거이 갚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서원한 것을 “모든 백성 앞에서” 행할 것이므로, 그들은 여호와의 영적 성전에서 그렇게 할 것입니다.
18.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보존된 남은 자들은 지상에서 얼마 동안 이 일은 행할 것입니까?
18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남은 자들도, 지상의 활동 무대를 떠나 천적 보좌에 계신 그리스도의 144,000명의 공동 후사들인 다른 모두와 영광스럽게 연합되기 전에 이들 영으로 출생한 사람들이 얼마 동안 지상에 있든지 간에 그동안 서원을 갚을 것입니다.—전도 5:2-6.a
‘충성스러운 자들의 죽음’—참으로 귀중하다!
19. 죽음의 결박에서 풀리기 위하여 「시편」 필자는 어떠한 관계를 근거로 하나님께 호소하였읍니까? 왜 그것은 합당하였읍니까?
19 구출을 받은 「시편」 필자는 자기의 하나님께 대한 감정에 영향을 주는 것을 높이 평가하여 이렇게 외칠 수 있었읍니다. “성도(충성스러운 자들, 신세)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 도다.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시 116:15, 16) 「시편」 필자는 간청하고 탄원하는 태도로 “여호와여” 하고 외쳤읍니다. 바로 이러한 간구하는 태도로 그는 자기의 생명이 죽음의 위협을 받을 때에 간원하였읍니다. 그 때 그는 자기를 죽음에 매는 것같은 결박을 풀어서 죽음을 면하게 해 주실 것을 하나님께 호소하였읍니다. 그는 자기가 여호와의 종, 아니, 여호와의 “여종”의 아들이므로 2대째의 여호와의 종임을 근거로 그러한 은총을 베푸실 것을 하나님께 청원한 것입니다. 말하자면, 「시편」 필자는 여호와께, 그 분의 종들을 보존하실 그 분의 책임을 상기시킨 것입니다. 이제 「시편」 필자는 죽음과의 대결을 마쳤으므로, 그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책임을 사랑을 가지고 이행하셨다고 말할 수 있었읍니다.
20. (ㄱ) 「시편」 필자는 자신을 어떠한 사람으로 분류하였으며, 그것은 왜 주제넘은 일이 아니었읍니까? (ㄴ) 「시편」 필자는 여호와의 “충성스러운 자들” 중 한 사람의 죽음이 그분에게 얼마나 값비싸다고 평가하였읍니까?
20 「시편」 필자는 깊은 인식에서 우러나와 ‘충성스런 자들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하고 말하면서 자신을 여호와의 ‘충성스러운 자들’ 중 한 사람으로 분류하였읍니다. 그가 자신을 그렇게 분류한 것은 주제넘은 일이 아니었읍니다. 그에게 죽음을 면하게 하심으로 여호와께서 「시편」 필자를 충성스러운 자로 간주하신다는 것을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필자를 죽게 하시고 그 후에 한 ‘레위’인 제사장이 장례식 연설을 하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여 ‘충성스러운 자들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하고 말하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는 「시편」 필자가 죽는 것을 허용하는 것은 너무나 값비싸다고 간주하셨읍니다. 그러므로 그 분은 「시편」 필자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출하셨읍니다. 따라서, 「시편」 필자는 이제 충성스러운 사람의 죽음이 여호와께 얼마나 값비싼 것인가를 인식할 수 있었읍니다. 말하자면, 충성스러운 종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치루시기에 너무나 값비싼 것이었읍니다. 죽음을 허용하는 데에는 여호와께 너무 많은 것이 관련되어 있었읍니다.
21. (ㄱ) “큰 환난” 후에 보존을 받은 충성스러운 사람들은 어떠한 올바른 가치 평가를 할 것입니까? (ㄴ) 그들의 죽음을 허락한다는 것은 그분의 주권과 관련하여 어떻게 너무나 값비쌉니까?
21 ‘택하심을 받은 자들’과 “큰 무리”의 생명이 보존되어 “큰 환난”을 통과한 후에 그들도 올바른 가치 평가를 하여 ‘충성스러운 자들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하고 외칠 것입니다. (시 116:15) 그들은 여호와께서 “큰 환난”중에 그들이 종교적 세속적 적들의 손에 죽는 것을 허락하는 것을 너무 값비싸게 생각하신 것을 감사할 것입니다. 그들에 대하여 이들 원수들이 승리를 거두고 그들을 지면에서 일소하는 것을 허용하신다면 그것은 여호와의 우주 주권, 하늘과 땅에 대한 그분의 통치권에 오점이 될 것입니다. 그 분은 땅의 창조주이시며, 그 분께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위하여 땅을 창조하셨읍니다. 그 분이 하나님을 반대하는 원수들의 가장 격심하고 가장 비겁한 공격을 받는 지상의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보존하실 수 없다면, 원수들이 여호와보다 강하고 지상에서 누가 영구적으로 살 것인가를 결정할 권리가 원수들에게 있는 것같이 보일 것입니다. “큰 환난”중에 원수들이 여호와의 충성스러운 자들을 일소한다면, 지상에 대한 그분의 통치권, 아니, 그 분의 전체 우주 주권이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분은 원수들에 의하여 그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허용하실 수 없읍니다!
22. ‘충성스러운 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허락하시는 것은 그 분의 통치권과 “새 땅”의 기초를 고려 할 때에 왜 너무 값비쌉니까?
22 더우기, 만일 여호와께서 그 분의 지상의 적들이 “큰 환난”중에 그 분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남은 자와 “큰 무리”를 불손하게 멸하는 것을 허용하신다면 원수들이 일시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구경하는 ‘사단’과 그의 악귀 천사들이 크게 기뻐할 뿐만 아니라 또 무슨 일이 있을 것입니까? 여호와의 충성스러운 모든 사람이 “죽음”을 당한다면 땅에는 살아계시고 유일하신 참 하나님으로서 그분을 숭배할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지상에 있는 여호와의 위대한 영적 성전의 뜰에는 그 분께 찬양과 감사와 거룩한 봉사의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의 메시야 예수의 천년이 때맞추어 시작하기 전에 “새 하늘” 아래 있을 “새 땅”의 기초가 없을 것입니다! “충성스러운 자들”이 죽임을 당함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극히 중대한 사태가 빚어지는 것을 지존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허용하실 수 있겠읍니까? 그럴 수 없읍니다! 우주적인 쟁점이 관련되어 있는 그러한 상황에서 그들이 죽는다는 것은 여호와께 “귀중”할 것이며, 값비쌀 것입니다. 자존심에 비추어 볼 때 그것은 너무나 값비싸므로 그것을 허락하실 수 없읍니다.
23. “큰 환난”은 여호와의 주권과 이름 및 우주적 쟁점과 관련하여 무엇을 할 때이며, 어떠한 면으로 그러합니까?
23 다가오는 “큰 환난”은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신의 우주 주권을 입증하고 그 분의 합당한 이름을 거룩하게 하며 그분의 모든 적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말씀인 성서의 여호와라는 것을 강제로 알게 하실 때입니다. 이것을 온전히 지지하여 그 분은 자신의 불변의 말씀 가운데서 엄숙히 약속하신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즉 “큰 환난”중에 지상에 있는 그분의 충성스러운 자들의 영혼을 구출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 우주적인 쟁점은 마침내 영원히 해결될 것입니다! 불굴의 성실성 때문에 여호와께서 생명을 보존해 주신, 인내력이 강한 ‘욥’의 경우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사단’ 마귀의 지극히 혹심한 시험 아래에서도 여호와께 대한 사랑에 근거한 성실을 굳게 유지할 수 있는 충성스러운 사람들을 지상에 그 분이 두실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실 것입니다.
24. 무슨 이유로 여호와께서는 이들 ‘충성스러운 자들’을 그 분의 종으로 인정하실 것이며, 그 분은 중대한 시기에 그들을 위하여 무슨 “결박”을 푸실 것입니까?
24 확실히 여호와께서는 그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남은 자들과 “큰 무리”를 자기의 종으로 인정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그 분을 하나님으로 택하였고, 그 분은 그들을 대제사장 예수 메시야의 속죄의 피를 통하여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 중대한 시기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열렬한 호소를 들으실 것이며 여호와와 그 분의 메시야 왕국의 적들이 그들에게 묶으려는 횡포한 죽음의 “결박”을 푸실 것입니다. 이 때문에 그들은 하늘에 계신 주인이며 지존하신 주인이신 여호와의 종으로서의 신분을 영원토록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25. 여호와의 은혜를 잊지 못하여 「시편」 필자는 시편 116편을 어떠한 말로 끝맺었읍니까?
25 하나님의 그러한 모든 과분한 친절에 대하여 위대하신 보존자이시며 죽음으로부터의 구출자이신 분께 감사를 나타내는 것은 참으로 마땅합니다. 「시편」 필자는 감사하는 마음에 압도되어 그의 아름다운 시를 이렇게 끝맺었읍니다.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내가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을찌라. ‘예루살렘’아, 네 가운데서, 여호와의 전 정에서 내가 갚으리로다. 할렐루야.”—시 116:17-19.
26. (ㄱ) 시편 116편의 작시자는 그가 숭배한 하나님을 어떻게 알렸읍니까? (ㄴ) 이 「시편 」 필자는 그의 하나님께 대한 자기의 감사를 어떻게 표시하기를 원하였으며, 백성이 찬양을 드리도록 어떻게 권고하기를 원하였읍니까?
26 그 「시편」 필자가 누구였든지 간에 그는 하나님의 숭배자였읍니다. 영감을 받은 그는 자기의 시에 그 하나님의 이름의 온전한 형태를 열 다섯번 사용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할렐루야!” 즉 “‘야’를 찬양하라!”고 ‘히브리’어로 외쳤읍니다. 「시편」 필자는 성도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서 그 분을 숭배하였읍니다. 그 성전이 ‘솔로몬’ 왕이 건축한 성전이었는지 아니면 그 후에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한 후 ‘스룹바벨’ 총독이 건축한 성전이었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무명의 그 「시편」 필자는 자기의 구출자이신 하나님께 단순히 개인적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기를 원하였읍니다. 그는 성전 뜰에 있는 하나님의 제단에서 공개적으로 희생을 드리면서, 그 곳에서 그의 모든 백성이 듣는 앞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 감사를 나타내기를 원하였읍니다. 아마 그는 자신이 작시한 이 시를 낭송한 첫 사람이었을 것이며 그리하여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에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할렐’(“찬양”) 즉 찬가 중 일부가 되게 하였을 것입니다. (시 113-118, 136) 감사함에 넘친 그는 “할렐루야”를 외침으로 자기의 시를 끝맺음으로써 성전 뜰에 있는 모든 숭배자들에게 “‘야’를 찬양하라”고 권고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읍니다!
27. (ㄱ) 감사의 희생을 드린 그 이전 어느 사람들을 고려할 때 시편 116편의 작시자만이 죽음을 면한 데 대한 감사의 희생을 드린 사람이 아닙니까? (ㄴ) 이 사물의 제도의 종말의 생존자들은 어떻게 그 본에 따라 행동할 것입니까?
27 「시편」 필자만이 죽음을 면한 데 대한 감사의 희생을 여호와께 드린 것은 아닙니다. 여러 세기 전에 홍수의 생존자들인 ‘노아’와 그의 가족도 그렇게 하였읍니다. 그들에게는 숭배의 장소인 성전 뜰이 없었지만, 그들이 ‘아라랏’ 산 위에 머물은 방주에서 나온 후에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엇이었읍니까? 그들은 세계적인 홍수에서 그들을 보존시켜 주신 데 대하여 새로 만든 제단에서 여호와께 웅대한 감사의 희생을 드렸읍니다. (창세 8:18-22)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당시의 “옛 세상”과 함께 멸망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신 그 여덟명은 참으로 훌륭한 본을 세웠읍니다! 예언적인 그 본에 따라, 멀지 않아 현재의 폭력적인 사물의 제도가 극적인 종말을 고한 후에, 여호와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생존한 남은 자들과 그들의 동료들인 “큰 무리”도 여호와께 같은 희생을 드릴 것입니다. 왜냐 하면 여호와께서 기적의 구출력을 사용하여 그들을 보존하셨기 때문입니다.—시 116:17.
28. (ㄱ) 이 제도의 끝을 생존하는 사람들은 어디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며, 그들은 땅을 무슨 외침으로 채울 것입니까? (ㄴ) 영적인 ‘택하심을 받은 자들’과 “큰 무리”는 깨끗해진 땅에서 얼마 동안 함께 일할 것입니까?
28 인류 역사상 최대의 환난을 생존한 이들은 그리스도의 축복된 천년 통치가 시작될 때 여호와의 영적 성전의 지상 뜰에서 감사의 희생을 드릴 것입니다. 기쁨과 환희의 황홀경 가운데서 그들은 “할렐루야!”라는 참을 수 없는 외침으로 온 땅을 채울 것입니다. 특히 죽음으로부터 가까스로 구출을 받은 후에 지상에 살아있음에 대한 참으로 커다란 즐거움이 그 때에 넘칠 것입니다! ‘다윗’과 그의 충성스러운 친구 ‘요나단’ 사이와 같은 상호간의 사랑으로, 여호와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남은 자들과 충성스러운 “큰 무리”는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의 “새 하늘” 아래에서 평화스럽게 함께 일할 것입니다. (베드로 후 3:13) 그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으로 출생한 ‘택하심을 받은 자들’의 남은 자들을 “하늘의 ‘예루살렘’”에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들의 보좌에 앉도록 부르실 때까지 깨끗해진 땅에서 서로 도우며 계속 함께 일할 것입니다. 이 영적 남은 자들이 어떻게 떠나게 될 것인지에 관하여는 현재 성경에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은 자기들이 천적 부활을 바라며 육체의 죽음을 경험하기까지 충실해야 함을 알고 있읍니다.—계시 2:10; 로마 6:5; 히브리 12:22.
29. (ㄱ) 영적 남은 자들이 떠난 후에 “큰 무리”는 깨끗해진 땅을 어떻게 하는 일을 계속할 것입니까? (ㄴ) 누가 돌아 올 때에 그들의 기쁨은 벅찰 것입니까?
29 그러나, 지상의 영적 성전의 뜰에 남아 있는 그의 숭배자들의 “큰 무리”로부터 여호와의 축복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의 메시야 정부 아래에서 그들은 깨끗해진 땅을 낙원의 아름다움으로 계속 가꾸어 나아갈 것입니다. 지상의 죽은 자들의 부활이 진행되고 무덤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우주 주권 아래 지상 낙원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받을 때에 그들의 기쁨은 참으로 벅찰 것입니다!
30. (ㄱ) 지금 우리는 무엇을 통하여 찬란한 광경을 보며, 그 광경 가운데 자신이 있게 될 전망은 무슨 사업에 의하여 지상의 거민 앞에 놓여 있읍니까? (ㄴ) 그 전망이 자신에게 성취되도록 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충분한 근거가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0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에서 지금 흘러나오는 눈부신 빛에 비추어 우리는 찬란한 광경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읍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숭배하고 섬기는 길을 지금 추구하는 사람들의 “큰 무리”가 다가오는 “큰 환난”에서 보존을 받아 바로 그곳 그 찬란한 광경 가운데 있을 것을 생각하여 보십시오. 얼마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전망입니까! 현 사물의 제도의 끝이 오기 전에 “모든 민족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사업에 의하여 지금 그 전망이 지상의 거민들 앞에 놓여져 있읍니다. (마태 24:14, 신세) 그 매혹적인 전망을 제시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인식으로 각자가 그 가슴 설레게하는 전망이 자신에게 실현되도록 지금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참으로 가치있는 일입니다! 행복 가운데 누릴 영원한 생명을 추구하는 사람들 모두에게는 확신을 가지고 지금 그러한 노력을 기울일 충분한 이유가 있읍니다. “하나님의 천년 왕국은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각주]
a 왕국 후사들의 남은 자들이 지상에 있을지라도,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는 시작될 것이다. 환난 후에 지상에서의 일을 일시적으로 행한 후에, 그들은 천국에 들어가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할 것이다. 이 통치는 그리스도의 경우에 온전한 천년간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남은 자들도 하늘에서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에 반드시 얼마간 참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