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제도의 하나님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과 명령들
“내가 주의 법도[명령, 신세]와 증거[생각나게 하는 것들, 신세]를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의 앞에 있음이니이다.”—시 119:168.
1. 어떤 방법으로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 여호와의 백성을 행복하게 하는 데 기여합니까?
하나님의 의로운 새 제도는 목전에 와 있읍니다! 여호와의 의로운 법을 사랑하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 중대한 시기에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그리고 그분의 조직을 통해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받을 필요가 있읍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지키기 때문에, 그들은 행복합니다. 그러한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분을 찾게 하며, 그것은 행복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영어 번역판이 ‘히브리’어 ‘에도드’를 “증거”(testimonies) 대신에 “생각나게 하는 것들”(reminders)로 번역한 것은(희랍어 「칠십인역」에 의하면, ‘마르티리아’), 더 강력하고 더 의미 심장한 것입니다. 그 말은 여호와께서 필요한 경우에 그분의 법, 그분의 명령, 그분의 율례, 그분의 계명과 법규가 무엇인지 우리의 정신에 다시 떠오르게 하신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그렇게 하여 그분은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완전히 잊어버리지 않게 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그러한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불쾌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지킴으로 말미암아 행복하게 됩니다.
2. 시편 119편의 필자는 그렇게 많이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강조하기 위한 어떠한 기초를 가지고 있었읍니까?
2 만일 그 시편을 통용 기원전 5세기 말에 기록하였다면, 시편 필자는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의 「히브리어 성경」 전체를 수중에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신명기」라고 불린 다섯 번째 책(위에 그림에 나오는 희랍어 「칠십인역」)의 이름은 “둘째 율법”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읍니다. 분명히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이 여호와께서 예언자 ‘모세’의 중보 역할을 통해 ‘이스라엘’과 맺으신 율법(언약)을 설명한 것으로 간주되었읍니다. 그러므로 「신명기」에는 분명히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 들어 있으며, 성서의 나머지 모든 책들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 들어 있읍니다.
3. (ㄱ) 「히브리어 성경」으로부터 발췌한 인용문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생각나게 해줍니까? (ㄴ) 어떻게 우리는 심지어 시편 필자보다도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읍니까?
3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에 나오는, 「히브리어 성경」에서 발췌한 수백개의 인용문들은 여호와께서 율법 아래 있는 그분의 백성에게 가르치신 것들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 회중과 사신 바 된 인류에 대한 그분의 웅대한 목적을 생각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 더 큰 ‘모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시편 필자보다도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더 많이 받았으며, 그러한 것들을 충실하게 지킴으로써 그들은 시편 필자보다 더 큰 행복을 맛보고 있읍니다. 성서 연구를 통해 그분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찾아 구하면서, 그들은 사실상 온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찾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로 불쾌해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시편 필자를 본받는 올바른 태도입니까?
4 우리에게 훌륭한 조언이 되고 악인들과 운명을 같이 하지 않게 보호해 주는 것에 대해서는 깊은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시편 필자는 하나님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에 대해 그렇게 느꼈읍니다. (시 119:24, 119, 167) 오늘날의 ‘여호와의 증인’들 역시, 그들의 성서 연구에서든 그분의 조직을 통해서든 하나님께서 그분의 법과 관련된 것들을 그들에게 생각나게 하시는 것을 좋게 여기신다는 것 때문에 불쾌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들은 충성스럽게 그분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에 고착하는 길을 택합니다. “내가 주의 증거[생각나게 하는 것들, 신세]에 밀접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로 수치를 당케 마소서.”—시 119:31.
5. (ㄱ)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조직으로부터 나온 생각나게 하는 것들은 무슨 목적에 기여합니까? (ㄴ) 우리는 개인적으로 시편 필자가 나타냈던 여호와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에 대한 높은 존경심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읍니까?
5 하나님께서 그분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공급하시는 것은 그분의 ‘증인’들이 수치를 당케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은 그것들을 통해 그들이 수치스러운 행로를 걷지 않게 보호하십니다. 그들은 그들의 애정의 중심이 앞으로 언제나 실제로 유익할 일들로 기울기를 원하며, 따라서 그들은 시편 필자와 같은 심정으로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생각나게 하는 것들, 신세]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시 119:36) 우리가 성서 연구나 여호와의 헌신한 백성과 정기적으로 모이는 일을 중단함으로써 이러한 지속적인 유익이 있는 것들을 상실하기를 원치 않는 것도 이해할 만한 일입니다. (시 119:111)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온 영혼을 다한 사랑이 그들이 이러한 행로를 걷도록 고무합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호된 시정을 의미한다 하더라도, ‘여호와의 증인’들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분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을 기뻐합니다. 그렇게 인도하시는 것은 그들이 영원히 길을 잃고 헤매지 않게 보호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의 도[생각나게 하는 것들의 길, 신세]를 즐거워하였나이다.”—시 119:14.
6.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에 대해 정직하고자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읍니까?
6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한 것에 대해 그들을 심하게 비난하고 심지어 배격하기까지 하였지만,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의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에 대해 정직하였읍니다. 그들은 그분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 들어 있는 책이 그들에게 지적하는 길로 가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현대 역사는 그들이 다음과 같이 한 고대의 시편 필자처럼 행동해 왔음을 알려 줍니다. “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생각나게 하는 것들, 신세]로 내 발을 돌이켰[나이다.]” (시 119:59) 오직 이렇게 함으로써만 그들은 그들의 피에 굶주린 적들에도 불구하고 계속 생명을 유지하면서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일을 수행하게 해주실 것을 그분께 기도할 수 있었읍니다. (시 119:88) 그들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헌신하였기 때문에 자기들이 그분의 종들이며 그들이 그분의 기록된 말씀에 적혀 있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을 필요가 있음을 인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는 주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생각나게 하는 것들, 신세]를 알게 하소서.”—시 119:125.
7. 그들이 감사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들은 무엇을 기도해 왔읍니까?
7 하나님께서 1918년에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래 그분의 말씀 가운데서 밝혀 오신 것들은 그들에게 기이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이러한 밝혀진 것들이 자기들에게 지시하는 것들을 행하기를 원하였읍니다. (시 119:129) 여호와께서 그분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로 우리의 주의를 이끄시고 그것들을 우리에게 계명으로 부과하신 것은 전적으로 정당하신 일이었읍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시편 필자의 말 가운데서 이 점을 충심으로 기꺼이 인정합니다. “주의 명하신 증거[생각나게 하는 것들, 신세]는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도소이다.” (시 119:138) 그러한 충성스러우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8. 어떤 면에서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이해하고 지키는 일에 달려 있읍니까?
8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의로운 새 사물의 제도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은 그분이 그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신 것들을 깨닫고 지각력을 가지고 그것들에 순종하는 것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시 119:144) 적의가 가득찬 세상에서 그들은 특히 ‘아마겟돈’에서의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으로 모든 나라가 모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가장 위협적인 상황들로부터 구원해 주실 것을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기도해 오지 않으면 안 되었읍니다. (계시 16:13-16) 다음과 같은 기도는 매우 적절합니다.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거[생각나게 하는 것들, 신세]를 지키리이다.”—시 119:146.
9.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계속 우리 수중에 갖고 있게 될 것이라는 어떤 보증의 말이 있읍니까?
9 여호와 하나님의 기록된 모든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 확립된 때는 1900년 전에 66권으로 된 성서가 완성된 때이지만, 그것들은 오늘날에도 유용하며 정해지지 않은 장래까지 계속 우리 수중에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말하는 것 같은, 시편 119:152의 이러한 말씀은 참됨이 증명됩니다.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생각나게 하는 것들, 신세]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줄을 알았나이다.” 여호와의 일부 생각나게 하는 것들에 관한 지식으로 말미암아 「시온의 파수대와 그리스도의 임재의 전령」지가 1879년 7월에 발행되기 시작하였읍니다. 발행된 지 105년이 지난 오늘날, 이 잡지는 계속 배포되고 있으며, 그것도 전세계적인 규모로 102개 언어로 배포되고 있읍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적들이 잡지를 중단시키는 일은 허락된다 하더라도, 그들은 결코 영원한 즉 정해지지 않은 기간 지속될 기초를 둔, 여호와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 들어 있는 성서는 없앨 수 없을 것입니다.
상위자의 명령을 수행함
10.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떻게 두드러지게 합니까?
10 시편 필자는 여호와의 법에 행하며 그분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지키는 사람들의 행복을 서두의 두 절에서 칭송한 다음에,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실로 저희는 불의를 행치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주께서 주의 법도[명령, 신세]로 명하사 우리로 근실히 지키게 하셨나이다.” (시 119:3, 4) 이 시편에서 작시자는 “명령”(order)이라는 단어를 21회 사용하며, 그렇게 하여 그 단어에 유념합니다.
11. (ㄱ) 왜 시편 필자는 시편 119:168에서 알려 주는 바와 같이 자신의 행실을 조심하였읍니까? (ㄴ) “명령”이라는 말 이면에는 무슨 추진력이 들어 있읍니까?
11 시편 필자는 우리에게, 그가 그러한 하나님의 “명령”에 관해 어떻게 느끼며 그것을 어떻게 하였는지를 알려 줍니다. 이 점에 있어서 그는 오늘날 우리에게 믿음직한 본이 되었읍니다. 그는 이러한 생활 행로가 하나님에게 관찰되고 있으며 그가 여호와의 율법 언약 아래 조심스럽게 처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인식하였읍니다. 그가 다음과 같이 말한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내가 주의 법도[명령, 신세]와 증거[생각나게 하는 것들, 신세]를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의 앞에 있음이니이다.” (시 119:168) 생각나게 하는 것들은 기억을 자극하는 것이지만, 명령은 상위자가 부하에게 하는 지시입니다. 그것은 종, 노예, 고용인 혹은 병사가 의무감을 가지고 수행해야 할 일과 그 일을 수행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명령은 교훈보다 더 강한 것이며, 그렇게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 즉 ‘피쿠딤’은 “임명, 임무”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은, 특히 그러한 명령을 지키는 일로 인해 거짓 비난을 당하거나 누명을 쓸 때 시편 필자에게 짐스럽거나 불쾌감을 주는 것 같아 보였읍니까? 그의 말을 들어 보도록 합시다. “내가 주의 법도[명령, 신세]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신 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시 119:159, 169.
12, 13. (ㄱ) 시편 필자가 세워 놓은 표준은 어떻게 하나님의 종들이 제1차 세계 대전 중과 그 후에 시련을 인내할 수 있게 해주었읍니까? (ㄴ) ‘거짓으로 중상’을 당하였지만, 남은 자들은 누구의 명령에 순종하였읍니까?
12 시편 필자는 이 무법하고 사랑이 없는 세상 가운데서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과 연합한 참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참으로 훌륭한 표준을 세워 놓았읍니다! 그러한 표준에 따라 생활하는 것은 가치가 있음이 증명되었읍니다. 그들의 하나님의 적들로 가득찬 환경 가운데서, 그들은 시편 필자처럼 “외국인 거주자”와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시 119:19, 54, 신세) 그러나 그들은 합당한 생활을 위한 하나님의 율례와 견줄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느낍니다. 1914-18년의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그들은 위기를 극적으로 면하였읍니다. 그 전쟁에 광분한 몇년 동안 적들은 높이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의 역원들에게까지 손을 뻗침으로 서둘러 그분의 백성을 멸망시키려고 심지어 ‘워치 타워 성서 책자 협회’ 본부에 있는 협회장 및 기타 큰 책임을 맡은 사람들을 부당하게 투옥시키기까지 하였읍니다. 그 경험은 시편 119:69에 묘사된 다음과 같은 경험과 비슷하였읍니다.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명령, 신세]를 지키리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발등상인 이곳 지상에서 인간들이 아니라 상위자이신 지존하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13 그렇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의 절정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자들에게 승리를 거두는 듯이 보이자, 적들은 그들이 그분의 순종적인 헌신한 백성을 이제 곧 멸절시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읍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읍니다. “저희가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아니하였[나이다.]” (시 119:87) 우주에서 가장 높은 분께서는 주제넘은 적들의 비열한 음모를 좌절시키셨읍니다.
14. 남은 자들은 어떤 의미에서 시편 119:45의 말씀을 할 수 있었읍니까?
14 전쟁에 뒤이어 구출된 후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 예기치 않은 평화의 시대에 그들이 행하도록 목적하신 일을 배우기 위해 이전 어느 때보다도 그분의 명령을 찾아 구할 필요를 느꼈읍니다. 그들은 시편 119:45의 다음과 같은 말을 할 수 있었읍니다. “내가 주의 법도[명령, 신세]를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행보할 것이[니이다.]”
현재에, 그리고 장래를 향하여
15. (ㄱ) 시편 119편에 표현된 무슨 견해를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의 것으로 삼았읍니까? (ㄴ) 1919년 이래 그들은 무슨 일에 집중해 왔읍니까?
15 땅끝까지 왕국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그들의 적들은 증가해 왔읍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들에게 두려움을 주어 하나님의 교훈을 망각하게 하지는 못하였읍니다. 그들은 단호하게 버텼읍니다. (시 119:93, 94) 그분의 단호한 명령들을 포함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일을 수행하는 자들이 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이제 여호와께 영예를 돌리면서 허세를 부리지 않고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읍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읍니다. “주의 법도[명령, 신세]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시 119:100, 104) 그러므로 전후의 해인 1919년부터 그들은 나라들의 계획과 마련들에는 관심이 없었읍니다. 그들은 ‘국제 연맹’과 현재 그 후신인 ‘국제 연합’ 대신에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왕국을 인류의 하나뿐인, 유일한 희망으로 변함없이 선포해 왔읍니다. 참으로 “명철”한 일입니다!
16. 잘못 행하도록 압력을 받긴 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확신합니까?
16 하나님의 말씀은 이 ‘국제 연합’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현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명령을 알려 줍니다. 우리는 분명히 그리고 확실히 그것들이 옳다고 여기며, 또 사실이 그러합니다! 우리는 시편 119:128의 다음과 같은 입장을 취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우리의 타협하지 않는 입장 때문에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이며 따라서 우리는 그분의 명령들이 우리의 정신에서 잊혀지기를 원치 않습니다.—시 119:141.
17. 앞에 놓인 전망은 어떠하며, 적대자들이 여호와의 백성을 둘러쌀 때 어떻게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까?
17 현재 60년 이상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왕국을 인류 세상의 유일한 희망으로 집중적으로 선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사를 꾸미고 계획하는 자들은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현재 전 인간 가족이 핵무기 전쟁으로 일소될 위협에 처해 있읍니다. 그뿐 아니라 또 반종교적 증오심은 한층 더 인간의 마음에 고통을 가중시킵니다. 온갖 형태의 거짓 종교가 멸망된 후에, 하나님의 적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을 상대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국의 비종교적 적대자들이 여호와의 생존한 증인들을 둘러쌀 때, 이들은 초인간적인 도움을 이전 어느 때보다도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들은 전능하신 손 즉 하나님의 손의 보호의 그늘에 감싸여져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러한 하나님의 손으로 그들을 도와 주실 것을 호소할 만한 기초를 가지고 있게 될 것입니다. 시편 119:173에 다음과 같이 기술된 바와 같습니다. “내가 주의 법도[명령, 신세]를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그러한 매우 도전적인 상황 아래서, 여호와의 손의 능력이 미치는 범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자들을 구원할 수 없을 정도로 짧지 않다는 것이 증명될 것입니다.—이사야 50:2.
18. (ㄱ) 왜 어떤 사람이 올바른 무리에 속하는 일이 이 사물의 제도의 끝을 생존하는 일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까? (ㄴ)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거둘 결과를 알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무엇에 관심을 나타낼 것입니까?
18 이 무법하고 사랑이 없는 사물의 제도의 대 격변의 끝이 다가오고 목자가 자기 양과 염소를 분리하듯이 열국 백성들을 분리하는 일이 끝나감에 따라, 우리는 어떤 무리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까? 영원히 끊어져 다시는 존재하지 않을 염소같은 자들의 무리입니까, 아니면 양같은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의 무리입니까? (마태 25:31-46) 지금은 올바른 편을 택하기에 너무 이른 때가 결코 아닙니다. 지금이야말로 가장 높은 분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한 시편 필자와 같은 선택을 할 때입니다.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와 주의 법도[명령, 신세]를 지키는 자의 동무[한편, 공동번역]라.” (시 119:63)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분복이 무엇인지를 잘 알며, 그들과 함께 이러한 영혼을 만족시키는 분복에 그리하여 여호와 자신의 즐거움에까지 참여하기를 원합니다.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일을 수행함으로써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깊고 끊임없는 관심을 나타냅니다. 시편 필자는 우리의 결의를 잘 표현하여,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내가 주의 법도[명령, 신세]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리이다.]”—시 119:15.
19. 무슨 기이한 일이 지금 수행되고 있읍니까?
19 1918년에 최초의 세계 대전이 끝난 이래, 지존하신 하나님께서는 적대하는 세상 가운데서 기이한 일을 수행해 오셨읍니다. 그것은 자신의 ‘증인’들이 이 수천년된 낡은 사물의 제도의 다가오는 “끝”을 바라보며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을 모든 민족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하는 일을 하게 하시는 일입니다. (마태 24:14, 신세) 우리는 그분과 함께 그분의 일에 참여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뜻을 수행하기를 원하며, 따라서 우리가 그분의 뜻을 수행하게 해달라고 그분께 요청합니다. 우리의 충심으로부터의 기도는 여전히 다음의 시편 119:27의 내용과 같습니다. “나로 주의 법도[명령, 신세]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사를 묵상하리이다.”
20. 하나님의 가장 기이한 일들 가운데 아직 수행되어야 할 일은 무엇이며, 살아남도록 보존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들에 관해 무엇이라고 말할 것입니까?
20 하나님의 가장 기이한 일들 중의 하나로 아직 수행되어야 할 일은, 새 질서로 그분의 충실하고 충성스러운 증인들이 다가오는 현 사물의 제도의 끝을 통과하도록 보존하는 일일 것입니다. (베드로 후 3:13) 죽을 병에 걸린 현 사물의 제도의 죽음을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그들을 보호하는 일은 그분에게는 의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그분은 그들이 하는 이러한 영감받은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내가 주의 법도[명령, 신세]를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에 나를 소성케[보존, 신세] 하소서.” (시 119:40) 그것이 당신의 기도가 되게 하십시오. 그러면 전세계 역사상 최대의 환난을 지나 새롭고 의로운 사물의 제도의 정문을 안전하게 통과한 후에, 진심으로 감동을 받아 다음과 같이 말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주의 법도[명령, 신세]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시 119:93.
기억에 도움이 되는 질문
◻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무슨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이용할 수 있읍니까?
◻ 하나님의 생각나게 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는 어떤 유익을 얻을 수 있읍니까?
◻ 여호와의 “명령”이란 무엇입니까?
◻ 왜 우리는 그것들을 수행하기를 원해야 합니까?
[21면 삽화]
오늘날의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생각나게 하는 것들”이 더 많이 있다
[22면 삽화]
당신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양”과 한편이 되기로 결심하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