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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의뢰함으로써만 성공을 거둠파수대—1978 |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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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그곳에 있는 그에게 찾아오면 그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그들의 문제들과 사건들을 재판할 수 있었다. 그 여자는 또한 여예언자이기도 하였다. 그가 전쟁터에서 ‘이스라엘’ 군대를 인도한 일은 없었다. 그러나 그는 20년 동안이나 ‘이스라엘’을 압제하던 ‘하솔’의 ‘야빈’ 왕을 치는 일을 인도하도록 ‘납달리’ 지파의 남자인 ‘바락’을 격려하고 힘주었다. 그리고 그는 공격할 때 기꺼이 ‘바락’을 따라 나섰다. (사사 4:4-9) 이와 같이 여자가 사용된 사실은 그 당시 ‘이스라엘’의 매우 타락한 영적 상태를 반영하는 것같다. 그 당시 인도할 만한 강력한 믿음을 가진 그리고 탁월한 남자가 ‘이스라엘’ 북쪽에 아무도 없었던 것같다. 그러나 ‘바락’에게 임한 하나님의 성령은 영감받은 여예언자인 ‘드보라’에 의하여 그에게 주어진 확신과 함께 10,000명의 군대를 모을 수 있게 하였으며, 놀라운 승리를 거두게 하였다.—사사 4:10.
순결한 숭배를 통하여만 승리를 거둠
사사기의 마지막 다섯장은 연대순으로 되어 있지 않다. 사실 이 장들은 「사사기」의 요약이다. 17장과 18장에서는 ‘여호수아’의 죽음에 뒤이어 우상 숭배가 시작된 일 그리고 시초부터 그와 관련된 죄와 불의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세장에서는 초기에 ‘가나안’인들의 영향으로 인하여 부패가 얼마나 심화되었는지를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점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사람들을 근절시키도록 명령하신 이유를 이해하게 하는 데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
그러나 ‘베냐민’ 지파의 극도의 타락으로 인하여 다른 지파들이 그 지파에 대하여 일으킨 전쟁을 기록하고 있는 이 뒷부분의 기록은 또한 ‘이스라엘’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그러한 부패로부터 자신들을 지켰는지를 알려 준다. 그 지파들은 의로운 일에 대하여 지대한 열심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히 자신들을 의뢰하였으며, 그들의 행동은 주로 여호와의 이름으로부터 모독을 씻어 버리는 데 대한 관심에 기인된 것이 아니었다. 여기서, 「사사기」 전체를 통하여 여호와를 온전히 신뢰해야 할 절대적인 필요성이 다음과 같이 강조된다: 깨끗한 숭배를 위한 그들의 열심이 있다 하더라도, 열 한 지파는 ‘베냐민’ 지파를 징벌하려는 처음 두번의 시도에서 자기 자신들의 힘에 의지하였던 것같다. 그들은 이 전투에서 참패를 당하였고, 40,000명을 잃었다. 대제사장 ‘비느하스’는 ‘실로’에서 ‘벧엘’로 옮겨온 언약궤와 함께 있었는데, 이곳을 적군이 포위하였다. 그러나 두번의 패배를 당한 후, 그들은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해 싸우셔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였다. 그 후에야 여호와께서는 ‘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손에 두셨다.—사사 20:20-29.
「사사기」를 읽으면 믿음이 강화된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함과 순결한 숭배를 고수하시는 점 및 성실과 진실함으로 그분을 찾는 자들에게 위대하신 자비를 나타내신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이 책은 그 독자들에게 ‘자신들의 행사를 그분께 맡김’으로써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 여호와께서 임명하신 인도자이며 위대하신 사사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무리 큰 장해가 있을지라도, 여호와를 의뢰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이 올 것이다.—잠언 16:3; 로마 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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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치는 것이 헛 일이다’파수대—1978 |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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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치는 것이 헛 일이다’
잠언 1:17은 불법자와 연관되는 것에 관한 경고의 일부로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무릇 새가 그물 치는 것을 보면 헛 일이[다].” 새들은 선천적으로 조심스러우며 날카로운 시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어떤 새가 환히 보는 데서 그물을 친다면 그 새를 잡을 것을 바랄 수 없다. 그 노력은 헛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도둑질과 강도질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어떤 면에서도 성공적이 아니다. 그들은 단지 자신들의 올무를 놓고 있는 것이며, 그들의 모든 음모는 결국 허무한 것이 될 것이다.—잠언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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