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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으로 된 한 하나님?파수대—1984 |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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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완전히 동등되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신성한 본성을 가진 분으로 묘사한 것일 뿐임”을 인정한다. “그것은 ‘데오스’[하나님]라는 단어에 관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처럼 위엄을 돌리는 일은 ‘바울’의 편지의 다른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훨씬 더 믿음직한 설명은 그 진술이 하나님께 돌리는 찬미의 시[찬양]라는 것이다.” 「가톨릭 백과사전」도 이렇게 시인한다. “문법적으로나 문맥상 ‘만물 위에 계신 하나님, 영원히 찬양받으실지어다, 아멘’(God, Who is over all, be blessed for ever, Amen)이라고 번역하지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가장 강력한 진술”이라는 게 그 정도에 불과하다!—‘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공동번역 성서」의 로마서 9:5을 비교하라.
유일하신 하나님인가, 삼신인가?
이 외에도 삼위일체론자들이 소위 “그리스도교의 중심 교리”를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인용하는 성귀들이 있다. 그러한 여러 개의 성귀를 검토해 본 후에, ‘요한네스 슈나이더’ 교수는 「신약 신학 신 국제 사전」에서 “하나님” 혹은 “신”이라는 항목에서 다음과 같은 말로 결론을 맺는다. “이 모든 성귀들은 원시 그리스도교에는 그와 같은 삼위일체에 대한 명백한 교리가 없었다가 나중에 초기 교회의 신경에 상술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유일하신 하나님인가, 삼신인가?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대답은 분명하였다. 사도 ‘바울’의 다음과 같은 말에 그 대답이 명백히 나와 있다.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분 밖에 없는 줄 아노라.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고린도 전 8:4-6.
성서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또한 “성령”에 관해 말한다. 그러나 성서는 그 셋을 삼위일체 신으로 나타내지 않는다. 성서에서 말하는 ‘만민의 아버지이신 한 하나님’과 ‘한 주’ 그리고 ‘한 성령’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다음 호에서 살펴볼 것이다.—에베소 4:4-6, 새번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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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재물로 여호와를 공경하라’파수대—1984 |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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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재물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언 3:9, 10) ‘솔로몬’ 왕이 쓴 이들 영감받은 지혜의 말씀 안에 고착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여호와의 축복을 풍부히 받게 하는 비결이다. 여호와께서는 이것이 우리 인간들에게 가져올 즐거움과 부수적인 유익들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재물로 그분을 공경’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우리의 “재물”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얼마의 물질적인 것들과 아울러 우리의 생명과 시간, 우리의 타고난 재능과 기술이다. ‘우리의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여호와께 드리지 않으면 안 됨을 의미한다. 그렇게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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