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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 수달을 찾아가 본 모험담
    깨어라!—1984 | 2월 15일
    • 이리저리 헤엄을 치더니 갑자기 배 아래로 잠수하여 우리 밑을 가로지른다. ‘카누우’ 방향을 돌리자 녀석은 물에서 나와 잘못된 쪽을 바라보고 있다. 녀석의 두꺼운 목이 왼쪽으로, 그리고 오른쪽으로 돈다. 놀랍게도 역할이 뒤바뀌어 이제 수달이 사람을 뒤쫓고 있는 것이다!

      우리를 알아내자 녀석은 물러선다. 무관심한 표정으로 침착히 우리를 한번 더 조사하더니 물 속으로 사라진다. 우리는 녀석이 뒤에 남긴 잔물결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이런 재미있는 밀림의 거주자를 본 기회에 대해 우리의 창조주께 감사드렸다. 또 사람들의 탐욕으로 말미암아 수달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게 되는 일이 없기를 바랐다.

  • 짓궂은 장난—과연 재미있는 일인가?
    깨어라!—1984 | 2월 15일
    • 짓궂은 장난—과연 재미있는 일인가?

      한 인부가 11층의 높은 ‘호텔’ 창문 밖에 매달려 일에 여념이 없었다. 물론, 그는 안전 ‘벨트’로 철저하게 안전 장치를 하고 있었다. 그는 ‘호텔’ 안의 한 친구를 그가 일하는 것이 보이는 방으로 들어오라고 불렀다. 방으로 들어가서 창밖을 보았을 때 그 친구는 소름끼치는 광경을 보았다. 안전 ‘벨트’가 풀어지고 비명과 함께, 그 인부가 시야에서 사라져버린 것이다.

      끔찍한 참사인가? 아니다. 짓궂은 장난이었다. 그 인부가 매달려 있는 곳 바로 밑에는 넓은 선반이 있었으며, 거기에 ‘쿠션’을 댔기 때문에 그는 다치지 않고 그 선반 위에 “떨어질” 수 있었다. 재미있는 일인가? 방금 사람이 11층에서 떨어져 죽는 것을 보았다고 생각한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다.

      어느 토요일 아침에 한 남자가 연장을 치워두려고 일하던 기계 공장으로 되돌아 갔다. 그는 그 날 오후에 결혼식에 갈 예정이었으며 제일 좋은 양복을 입고 있었다. 그의 직장 동료들은 그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한바탕 웃기 위해 그들은 숨어 있다가 그에게 물세례를 퍼부어 양복을 입은 채로 모두 젖게 하였다. 이것도 짓궂은 장난이지만, 재미있었는가? 양복을 못 입게 된 그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성서는 짓궂은 장난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횃불을 던지며 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자기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장난, 신세]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잠언 26:18, 19) 그러나 짓궂은 장난은 심지어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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