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견—우리 모두의 문제깨어라!—1985 | 2월 15일
-
-
따라서, 편견은 참으로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그러나 편견은 어디로부터 유래하는 것인가? 편견을 근절시키려는 인간의 최선의 노력들이 실패해 온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들을 어느 정도 간파해 보기 위하여, 가장 널리 만연된 형태의 편견인 인종적 선입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
-
편견이 작용하는 방법깨어라!—1985 | 2월 15일
-
-
편견이 작용하는 방법
한 연구가는 어떤 사람에게 특정 종족 집단에 대한 그의 견해를 질문해 보았다. “그 사람들은 까다롭고 성미가 급하지요”라고 그는 대답하였다. “그들은 원래 핏줄이 그래요.”
“그들 중 누군가를 개인적으로 알고 지낸 적이 있읍니까?”라고 그는 질문받았다.
‘예, 한명 있었지요. 그는 고등학교 때 반장이었답니다.’
‘그 ‘반장’은 그 사람들에 대한 당신의 인상에 부합하던가요?’
“아니요. 그는 온화하고 상냥한 사람이었읍니다”라고 시인하였다.
‘그러면, ‘까다롭고 급한 성미’는 실제로 ‘원래 핏줄이 그’런 것이 아닐 수 있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잠시 멈추었다가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 친구만은 예외였지요.”
편견을 갖는다(“미리 판단하다”)는 것은 공정히 심사받을 기회도 주지 않은 채 다른 사람들을 판단해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아무런 증거도 없이 오직 선입관만 가지고 전혀 낯선 사람을 즉각 “게으르다”, “불량하다” 또는 “위험스럽다”고 단언하는 것이다. 이것은 선입관을 지닌 사람이, 개인이 아닌 집단들을 보기 때문에 야기된다. 그런 사람에게는, 한 종족 집단의 성원들이 “모두 마찬가지”로서, 아무 개성도 없는 닮은꼴군(群)으로 보이는 것이다. 위의 예에서처럼, 편견을 지닌 사람은 왕왕 끝까지 자기의 선입관을 옹호하려들며, 심지어 제반 사실들이 자신의 그릇됨을 증명해 주어도 그렇게 하려든다. 「오늘의 심리학」(Psychology Today)지가 설명한 바와 같이, 편견을 지닌 사람들은 “고정 관념과 상반되는 증거는 배척하면서, [어느 한] 사람이 고정 관념에 부합하는 것같아 보이는 점들만 유의하고 기억해 두려는 경향을 지니고 있다.”
편견은 편견이 자라게 한다. 어떤 불유쾌한 틀에 넣어진 사람들은 흔히 자부심을 상실한 나머지 실제로 낮은 수준을 기대하는 것에 부합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또는, 성서 전도서 7:7에 언급된 사태가 야기된다. “탐학[압제, 신세]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느니라.]” 압제의 피해자들은 원한에 불타게 될 수 있다. 그들은 편견에 매우 민감해져서 때때로 과대 반응을 보여 실제로는 편견이 없는 경우에도 편견을 보게 될 수 있다. 다른 인종에 속한 사람은 누구든 부당한 의혹의 눈으로 보려들고 잠재적인 적으로 간주하려 드는 것이다. 이렇게, 완고한 편견은 어느 한 인종이나 민족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일단 어떤 사람의 사고가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면, 그 사람은 거의 모든 종족 집단들을 무조건 싫어하게 될 수 있다. 얼마의 대학생들에게 32개의 실존 국가 및 인종들과 3개의 가공 집단(“‘데이니어’인”, “‘피레네’인”, “‘월론’인”)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해 보도록 요청한 적이 있었다. 아마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실존하는 종족 집단들에 대해 편견을 지니고 있던 학생들은 “‘데이니어’인”, “‘피레네’인”, “‘월론’인”들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