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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어디에서 발견할 수 있는가?파수대—1984 |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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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민족들이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고 정확히 예언하였다. (누가 21:25) 그러므로 세계 지도자들조차 세계의 경제 재난으로 당혹해 한다면, 과연 독자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 남을 어떤 가능성이 있는가? 조언해 줄 어떤 신뢰할 만한 근원이 있는가? 안전한 장래를 보증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 대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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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장래를 위해 지금 투자하라파수대—1984 |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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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장래를 위해 지금 투자하라
아주 솔직히 말해서, 물질적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돈을 좀더 신중하게 쓰고 외상 거래를 억제함으로써 어느 정도 압력을 덜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경제 사정에 영향을 주는 대부분의 요인들은 우리가 전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다. 그러나, 정신의 평화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다.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전도 7:12.
이 지혜는 단순한 세속 학문으로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라.]” (잠언 2:6) 우리는 성서 연구에 투자함으로써 이러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어떻게 그것이 “보호”의 역할을 하는가? 한 가지는, 성서의 지식이 우리에게 오늘날의 경제 위기에 대한 새 힘을 주는 전망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성서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부르는 때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디모데 후 3:1-4, 새번역) 결국, 이 갈피를 잡지 못하게 하는 혼란한 사물의 제도는 하나님의 심판 날에 일소될 것이다. (베드로 후 3:12, 13) 그리고 잠언 11:4에서 경고하는 바와 같이,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할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알고 인식하게 될 때, 우리는 물질주의적인 것들을 헛되이 추구하는 데서 오는 많은 염려거리들을 덜게 된다. 그러한 부가 덧없음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지금 소유하고 있는 물질을 지키는 일에 광적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최신 유행의 사치품들을 살 돈이 없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않는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디모데 전 6:7, 8.
심지어 재정적으로 “안전한” 사람들까지도 경건한 지혜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그에 더해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 전서 6:17, 18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믿을 수 없는, 새번역]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한] ··· 자가 되게 하라.” 심지어 성서 시대에도 물질적 부는 기껏해야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은 돈이 가져다 주었을지 모르는 어떤 안전도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인생이 “끝”이 오기를 소극적으로 지켜보면서 할 일 없이 기다리는 것이어야 했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그들은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해야 하였다. 분명히 이것은 시간과 힘을 들여 많은 일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일”이라는 말만 들어도 피한다. 그러나 당신은 어떠한가? 기꺼이 성서의 행로를 따르는가? ‘확실히 모르겠다’고 많은 사람들은 대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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