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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파수대—1980 |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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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숫군이 가로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이사야 21:11, 12.
1. 비유적으로 말해서, 지금 세계는 무엇에 처해 있으며, 이 사물의 제도에 대하여 낙관적이 될 만한 어떤 근거가 있습니까?
이 세상은 지금 “밤”중에 처해 있습니다! 이 비유적인 밤의 제일 캄캄한 기간이 지금 가까와 오고 있습니다. 새벽의 동이 트면 어떠한 변화가 있을 것인지는 두고 보아야 할 일입니다. 현재 인류는 인간사의 상태가 모든 생활 국면에 있어서 악화 일로에 있으므로 더욱더 염려하고 있습니다. 세계 역사는 이 시기를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시작한 것으로 봅니다. 정치가들과 종교 교직자들, 사회 지도자들, 및 경제 전문가들은 그들이 얼마의 새벽빛을 본다고 생각하고, 더 나은 상태를 가져오려고 노력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비틀거리는 사물의 제도에 대하여 낙관적이 될 만한 튼튼한 이유가 없습니다.
2. 이 “밤”이 올 것을 미리 알았었는지의 여부를 무엇이 알려 주며, “낮”이 임할 것이 어떻게 일반에게 통고되었습니까?
2 이 “밤”이 올 것이 수십 년 전부터 미리 보였습니다. 지난 세기의 현존한 기록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빛나는 “낮”이 밝아올 것이 또한 예견되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은 입과 지면을 통하여 일반에게 통고되었습니다.
3.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어떤 잡지가 그 증거였으며, 이 잡지의 제호는 왜 그 사명에 적합하였습니까?
3 현재 수십 개 국 언어로 매호 수백만 부가 배포되고 있는 한 잡지가 그 사실을 증거합니다. 이 잡지가 1879년 7월에 창간되었을 때 그 제호는 “시온의 파수대와 그리스도의 임재의 전령”이었습니다. 이 창간호는 8면으로 되어 있었으며 판은 현재 잡지보다 더 컸습니다. 이 잡지는 수행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파수대”라는 뜻 있는 단어가 들어 있는 제호로 암시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제호 밑 서두에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책으로부터 인용된 뜻 깊은 말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 인용문은 이러하였습니다.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아침이 오나니[라.]” 이것은 성서 예언인 이사야 21:11, 12절에서 인용한 말이었습니다. 성서 시대에 파숫군은 요새화한 성벽에 있는 파수대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파수대는 높이 솟아 있어서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잡지의 발행인들은 일단의 파숫군의 역할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잡지 지면을 통하여 발행인들은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라는 질문에 대답하려고 하였습니다. 이 도전적인 질문이 1938년 12월 15일 호에 이르기까지 이 잡지 첫 면에 계속 나타나 있었습니다.
4. 1870년대의 어떠한 중대한 사건들을 볼 때 불길한 때에 「파수대」지가 출간되었습니까?
4 「파수대」지가 1879년 7월 1일에 수수하게 인쇄되어 처음으로 6,000부가 나왔을 때, 세계 무대에는 불길한 징조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1870년에는 독불 전쟁이 있었고, 독일의 제2제국이 출범하였습니다. 영국과 그 적수 독일 사이에는 무기 경쟁이 시작되려고 하였습니다. 1878년에는 유럽 제국들 사이 특히 영국과 러시아 사이에 터키 제국의 분할 문제가 관련된 동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베를린 국제 회의가 열렸었습니다. 국가간의 필연적인 적의가 위협이 되고 있었습니다!
5. 그러므로 그 때는 어떠한 조사를 해보아야 할 때였으며, 그와 일치하게 1895년 1월 1일 호 「파수대」지는 그 표지에 어떠한 도안을 싣게 되었습니까?
5 그 때는 참으로 세상 사건들의 의미와 그 결과에 관하여 성서 예언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만한 때였습니다. 적절하게도 1895년 1월 1일 호 「파수대」지는 그 표지를 격노한 바닷가에 서 있는 파수대를 나타내는 도안으로 바꾸었습니다. 또한 이 새로운 도안 밑에는 누가 복음 21:25-31에 근거한 다음과 같은 귀절을 이탈릭체로 실었습니다. “땅에서는 민족들이 [불안한, 요동하는]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사회]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교회 만능주의적]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누가 21:25-28-31.”
6. 그 당시 제20세기로 들어오는 것이 “파숫군” 반열에게 왜 가슴 설레는 때라는 기대를 갖게 하였습니까?
6 1898년에는 스페인-미국 전쟁이 일어났으며 스페인 제국의 패전을 가져왔습니다. 1899년에는 남아프리카에서 보어 전쟁이 일어났으며, 영국의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국제적 무기 경쟁은 가속화되었습니다. 비행기의 발명으로 이제 공중전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 때쯤 해서 잠수함의 발명도 성공을 하게 되어 전쟁에 이용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제20세기는 “파숫군” 반열이 간절한 질문자들에게 보고하기에 가슴 설레는 때라는 기대를 갖게 하였습니다. “파숫군” 반열이 1914년 가을에 “이방인의 때”가 끝날 것을 기대했기 때문에 특히 그러하였습니다.—누가 21:24.
왜 “파숫군”에게 묻는가?
7. “파숫군”에 대한 물음은 뒤에 이어지는 문맥으로 볼 때 어떠한 분위기를 묘사하는 말로 되어 있습니까?
7 “파숫군”에게 물은 이사야 21:11의 내용은 전쟁 분위기의 말로 표현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질문에 이어지는 문맥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라비아[사막, 신세]에 관한 경고라 드단 대상이여 너희가 아라비아[사막, 신세] 수풀에서 유숙하리라 데마 땅의 거민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하는 자를 영접하라 그들이 칼날을 피하며 뺀 칼과 당긴 활과 전쟁의 어려움에서 도망하였음이니라 주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품군의 정한 기한 같이 일년내에 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리니 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이사야 21:13-17.
8. 질문자와 파숫군 사이의 대화가 있기 전의 문맥 역시 무슨 분위기를 풍기며, 질문자는 어디에 있습니까?
8 이 질문자와 파숫군 사이의 대화 전에 나오는 “경고” 역시 전쟁 분위기를 풍깁니다. 그러므로 질문자의 입장에서 염려할 이유가 있습니다. 질문자가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세계 정복자의 통로인 것 같습니다. 이사야 21:11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9. (ㄱ) 경고의 대상지의 이름의 뜻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떻게 적용됩니까? (ㄴ) 야곱의 쌍동이 형 에돔이 어떻게 세일과 관련이 있게 되었습니까?
9 경고를 받는 장소의 이름은 두마라는 곳인데 그 이름의 뜻은 “정적(靜寂)”입니다. 그 이름은 예언적이었던 것 같으며 아마도 그 장소가 정적으로 특징지워질 것을 예언한 것 같습니다. 그 이름은 반드시 이미 그 곳을 지배하는 폐허와 죽음으로 인한 정적을 의미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두마의 위치는 파숫군을 부르는 소리가 세일 땅, 세일로부터 온다는 사실로써 증명됩니다. 이 땅은 에돔 나라인 이두메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점이 희랍어 칠십인역에서 두마라는 말 대신 이두메라고 말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에돔은 야곱의 쌍동이 형인 에서에게 주어진 별명이었습니다. 에돔 땅의 사람들은 야곱 민족 즉 이스라엘 민족을 적대하였습니다.
10. 에돔 즉 에서의 후손들은 왜 그들의 형제 민족을 미워하게 되었으며, 기원전 607년에 재난을 당했을 때 왜 기뻐하였습니까?
10 야곱의 쌍동이 형의 이름은 에서였는데 그것은 “털투성이”라는 뜻입니다. 그가 출생했을 때 털투성이였기 때문입니다. 세일이라는 이름은 “털투성이 혹은 털북숭이”라는 뜻인데 그 이름으로 불린 땅은 에서 때문에 그렇게 불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에서의 후손이 원주민들을 정복함으로써 세일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에서 즉 에돔은 기꺼이 야곱에게 장자권을 판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 판매 행위를 인정하시고 그것을 산 야곱에게 축복을 내리셨습니다. 이 때문에 야곱은 에서에게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기원전 607년에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멸망시켰을 때 에서의 후손인 에돔인들이 그들의 형제 민족인 이스라엘에게 미친 무서운 재난을 기뻐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생존한 이스라엘 자손들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는 일을 포함한 이 민족적 재난은 파숫군에 관한 이사야의 예언이 있은 다음 세기에 일어났습니다.
11. 질문에 대한 답의 근원이 어디에 있으며, 그러므로 이사야는 오늘날 누구를 대표합니까?
11 그러면 에돔의 세일 땅에서 질문자가 질문한 파숫군이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질문자와 파숫군에 관한 이 예언은 이사야가 한 것이며, 이사야는 아직 자유한 나라인 이스라엘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될 때 이스라엘 백성이 어디에 있게 되든지 간에 파숫군의 대답의 근원은 이스라엘 땅에 있습니다. 예언할 때에 이사야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하도록 하나님의 명령으로 임명된 파숫군을 대표하였습니다. 이사야와 그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매우 적절하게도 이사야는 천적 유산을 가진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인 오늘날의 “파숫군” 반열을 상징하였습니다. 이들이야말로 오늘날 암흑한 세계 상태에 관하여 계몽을 받아 온 자들입니다.
12. (ㄱ) 기원 1879년에 누가 더 큰 “파숫군” 반열을 위하여 파숫군 단체로 봉사하려고 자원하였습니까? (ㄴ) 그 당시 제기되었던 질문에 대한 그들의 답은 어디로부터 나와야 하였으며, 그리고 그 대답은 사실상 무엇이었습니까?
12 기원 1879년에 「파수대」지의 편집인과 그의 동역자들은 온전히 헌신한 침례받은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영으로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 형제들을 위하여 파숫군 단체로 봉사할 것을 자원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합해서 더 큰 “파숫군” 반열을 형성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당시 제기된 질문,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라는 질문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할 수 있었던 믿음직한 유일한 대답은 그 옛날 파숫군의 입으로 말하게 하신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이었습니다. 그것은 사실상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사야 21:12)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전망에 의하면 더 밝은 기간인 “아침”이 와야 하였습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영광스럽게 되신 아들 예수이신 그분의 메시야 통치의 천년기로 안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세계적 고난의 “밤”이 오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13. (ㄱ) 1886년에 출판되기 시작한 「성경 연구」 총서를 무엇이라고 불렀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ㄴ) 세일의 질문자는 왜 그 당시 그 땅에 덮인 “밤”에 관하여 관심을 가졌었습니까?
13 의심할 바 없이, 그리스도의 천년기 통치로 인도하게 될 약속된 “아침” 때문에, 「파수대」지 편집인이 1886년에 발행하기 시작한 「성경 연구」 총서를 “천년기 새벽”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 책명 밑에는 잠언 4:18이 인용되어 있었습니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느니라.]” 그러나 세일 땅의 질문자가 그렇게도 관심을 가졌던 것은 “밤”이었습니다. 예언자 이사야 시대에 세일의 에돔 땅 위에 “밤”의 어둠이 깔렸었다면 그것은 매우 깜깜한 어둠이었습니다. 그것은 그 땅이 세일 산의 에돔 사람들이 아니라 그들의 형제 민족인 이스라엘과 더 친한 새로운 세계 정복자의 지배하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14. 세계적인 “밤”에 대한 질문에 올바른 답을 가지고 있는 자는 오늘날 누구이며, 또 다른 질문은 금지되었습니까?
14 「파수대」지가 창간된 지 일세기 이상이 지난 오늘날 빛을 더듬어 찾고 있는 세상 사람들은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라는 절박한 질문을 계속 제기해 왔습니다. 그 질문에 대해 유효한 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자는 “파숫군” 반열입니다. 이 반열은 올바른 대답, 성서의 대답을 몰라 쩔쩔매는 일이 없었습니다. 이 반열은 다른 질문도 환영하였습니다. 마치 이사야의 예언 가운데서 파숫군이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고 말한 바와 같습니다.—이사야 21:12.
15. 또 다른 질문을 환영한다는 견지에서 「파수대」지는 어떻게 유지되어 왔으며, “밤”에 관한 어떠한 소식이 계속 중단없이 선포되어 왔습니까?
15 그 목적으로 「파수대」지는 지금까지 계속 발행되어 왔습니다. 문자적 파숫군이 그의 경비 초소에서 항상 깨어 있어야 하는 것처럼 「파수대」지는 1879년 7월에 창간된 이래 한 호도 빠진 일이 없이 발행되어 왔습니다. 이것은 제1, 2차 세계 대전중 “파숫군” 반열에게 세계적인 박해가 가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하였습니다. 이 반열은 성서 예언상 아마겟돈이라는 곳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에서 가장 심한 어두움에 이를 것을 두려움없이 경고함으로써 “밤”의 진행 사항을 보고하여 왔습니다. 그리하여 기름부음받은 “파숫군” 반열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는 그들의 사명을 계속 성취하고 있습니다.—계시 16:14-16; 이사야 61:1, 2.
파숫군이 배치된 후의 경고
16. 입으로 경고해야 할 소식을 받은 파숫군들은 왜 담대해야 하였으며, 그 경고의 소식이 왜 오늘날 우리에게 단순히 지나간 관심사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까?
16 하나님의 “파숫군”은 가청 거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포하도록 그의 입에 둔 것을 경고하기 위하여 담대하고 충실해야 합니다. 그 경고의 소식은 그 당시까지 가장 강한 세계 강국이 된 나라에게 은혜로운 것이 아니라 은혜롭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옛날에 세계를 진동시키는 일이 있는 동안 이 파숫군이 속한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좋은 것이었습니다. 이 불리한 “경고”에 포함된 일들이 전쟁으로 고통하는 현세기에 마지막이고도 주요한 성취를 보게 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 우리에게는 지나간 관심사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 오랜 옛날에 이사야가 영향을 받았던 바와 같이 우리도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17, 18. “해변 광야”라는 표현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며, 어느 강국들이 그 지역에서 다스렸습니까?
17 이사야를 통한 영감받은 소식의 첫 마디는 불안한 소식입니다.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남방 회리바람 같이 몰려 왔도다.”—이사야 21:1.
18 “해변 광야”라고 표현된 그 위치는 인류 역사상 세계적 중요성이 있음을 의미하였습니다. 그 위치는 유브라데 강과 디그리스 강 즉 힛데겔 강으로 이루어진 삼각 지대입니다. 이 두 개의 강 이름은 첫 사람 아담의 창조와 관련해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창세 2:14) 한때 이 두 강물은 오늘날 페르시아 만이라는 곳으로 흘러 들어갔으며 하류에서 그 두 강은 서로 만나게 됩니다. 홍수가 나서 두 강들이 제방을 넘치게 되면 사이에 있는 평야는 황량한 바다, “해변 광야”처럼 됩니다. 광활한 늪이 되어 버립니다. 예언자 이사야 시대에 이 지역을 성서 역사상 둘째 세계 강국인 앗수르가 다스렸습니다. 다음 세기에는 그보다 더 강한 세계 강국 즉 세째 세계 강국이 그 뒤를 잇게 되어 있었습니다.
19. 세째 세계 강국은 이사야의 동족에게 무엇을 가져올 것이며, 그것은 오늘날 누구에게 특히 관심을 갖게 하는 문제입니까?
19 그 임박한 세째 세계 강국이 이사야의 동족에게 큰 고통을 가져올 강국이었습니다. 그 때 일어난 일은 자연히 파숫군으로서의 이사야 자신에게 큰 관심거리였으며, 또한 “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 전체가 성취될 때에 파숫군으로서 봉사할 사람들이 누구이든 간에 그들에게 큰 관심거리일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날 그것의 마지막 성취는 오늘날의 “파숫군” 반열과 “파숫군” 반열의 관찰로부터 지도를 받으려고 질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거리입니다.
20. 다가오는 재난의 원인을 무엇으로 비유하였으며, 그 파괴력이 어디로부터 오는 것으로 말하였습니까?
20 “남방 회리 바람같이” 저항할 수 없고 압도적인 일이 지평선 상에서 어렴풋이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회리바람은 매우 난폭하고 파괴적이었습니다. 회리바람이 휩쓰는 길에 있는, 사람이 만든 것들은 모두 쓸려 나갈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다가오는 재난의 무서운 면은 그것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온다고 한 사실로써 알 수 있습니다. (이사야 21:1) 그 옛날에 관상대원과 같은 예언자 이사야는 폭풍 길에 있는 사람들에게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도록 통고할 목적으로 경고의 신호를 일으켰습니다.
21. 우리 세기에 누구에 의하여 경고의 신호가 울려져 왔으며, 특히 누구로 경계하게 함으로써 책임을 지게 하였습니까?
21 이와 상응하게도, “파숫군” 반열에 의해 특히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 종말 이후에 경고의 신호가 울려졌습니다. 「파수대」지는 “파숫군” 반열이 세계적으로 난폭한 박해를 받고 있을 동안 폐간 위협을 생존하였습니다. “파숫군”과 그 기구인 「파수대」지는 전세계 방방곡곡에 전파해 온 경고를 더욱더 발하도록 생존해 왔습니다. 사람들 특히 그들의 지도자들로 경계하게 해 왔습니다. 그들은 책임이 있는 자들입니다!
22. 어떠한 경고의 소식이 곧 외쳐질 것이며, 그 때의 “큰 무리”는 어떠한 이유로 행복할 것입니까?
22 “파숫군” 반열에 의하여 충격적인 경고가 곧 외쳐질 것입니다. 놀랍게 그것이 외쳐질 때에 이 경고의 신호를 신속히 청종할 특별한 “큰 무리”는 행복할 것입니다.—계시 7:9-15.
[16, 17면 네모와 지도]
“밤”은 아주 가까운 장래에 아마겟돈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에서 가장 심한 어두운 시점에 이를 것이다.
이스라엘에 있는 파수대에 서 있는 파숫군은 영적 이스라엘의 계몽받은 파숫군 반열을 상징한다. 이들은 여호와의 현대 증인들로서, 세계적 고난의 “밤”에 이어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의 “아침”이 올 것을 선포하고 있다.
“파숫군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라는 부르짖음이 나온 종교적 두마에 정적이 이를 것이다.
“혹독한 환상”은 1919년에 큰 바벨론의 영적 무너짐과 아마겟돈 바로 전에 이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의 마지막 멸망을 전영하는 바벨론의 무너짐을 알려 준다.
메대의 다리오는 여호와 하나님을 상징한다.
바사의 고레스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를 상징한다.
하나님의 불리한 “경고”는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하여 차례로 통치를 받을 “해변 광야”에 대한 것이다.
[지도]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메대’ 제국
‘바사’ 제국
‘엘람’
‘바벨론’ 제국
‘바벨론’
‘에돔’
‘두마’
‘이스라엘’
‘예루살렘’
대해
[16면 삽화]
1879 Watchtower
1895 Watchtower
1938 Watch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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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숫군이 말하되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파수대—1980 |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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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숫군이 말하되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1. 우리는 왜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이사야가 우리에게 알려 준 “환상”을 살펴보아야 합니까?
급속히 다가오는 장래에 관한 환상은 매우 혹독한 것입니다. 예언자 이사야는 그 당시 세계를 지배하던 앗수르 제국 시대에도 우리를 위하여 그러한 말로 묘사하였습니다. 그 “환상”은 너무나 “혹독”해서 오늘날 우리가 살펴보기조차 어려운 것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이사야의 말을 들어 보도록 합시다. “혹독한 묵시[환상, 신세]가 내게 보였도다 주께서 가라사대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이사야 21:2.
2. (ㄱ) “약탈자”의 정체는 무엇으로 판명되었으며, 어떻게 판명되었습니까? (ㄴ) 누구에 대하여 특히 “속이는 자”가 되었으며, 왜 그러하였습니까?
2 그 이름이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 심히 “속이는 자”가 누구인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세째 세계 강국이 된 고대 바벨론이었습니다. 그것은 예루살렘 시를 약탈하고 심지어 그 곳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의 지성소를 약탈함으로써 비열하게도 유명해졌습니다. 여호와께서 유다 왕국을 징계하기 위하여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황제를 자기의 “종”으로 사용하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여호와의 언약 백성에 대하여 속이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바벨론은 유대인들의 유배 기간이 70년이 되어 가는데도 그들의 하나님께서 주신 고토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석방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사야 14:3-17) 기원전 537년에 이들 “갇힌 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 위하여는 바벨론 제국의 정복자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파숫군인 이사야에게 주어진 “환상”이 열국의 약탈자 특히 이사야의 하나님의 백성의 약탈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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