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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으로 서로 사랑하라파수대—1975 |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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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 다음에 8절에서 그 사도는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부언하였읍니다. 그러한 사랑은, 장로나 봉사의 종들만 아니라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불리우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나타내야 합니다.
26 그렇습니다. ‘바울’은 사랑이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하였읍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을 중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랑에는 제한이 없으며, 사랑을 늦출 법은 없읍니다. 참 사랑은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나 실천할 수 있읍니다. ‘바울’은 로마서 13:8에서 말하기를, 그리스도인이 남에게 질 수 있는 유일한 빚은 사랑이라고 하였읍니다. 오늘날 이 제도의 종말은 신속히 다가오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어느 때보다도 지금이야말로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 때입니다. (베드로 전 4:8)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서로 영원히 함께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서로 영원히 사랑하기를 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긴밀한 띠를 강화하고 마음으로 서로 열심히 사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그렇게 하여 사랑의 하나님 여호와를 본받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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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신다파수대—1975 |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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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신다
우리는 모두 이해성있고 사려깊고 동정심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 점에 있어서 참으로 탁월하시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약점과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신다. 심지어 그의 종들이 심각한 죄를 지은 때에라도 회개하고 그분께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고대 ‘이스라엘’을 대하신 역사에 근거하여 시편 필자 ‘다윗’은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도다].” (시 103:8-10) 여호와께서 고집센 ‘이스라엘’ 민족을 다루신 방법은, 그들의 죄질이나 죄의 정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로 하나님의 자비와 그분의 목적에 의해서 결정되었다.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된 정신은 노를 계속 품는 정신이 아니었다.—시 30:5.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분의 명령을 범한 사람들에게 분노를 나타내실 때에는 언제나 그들의 최상의 유익을 염두에 두시고 그렇게 하신다. 그분의 목적은 그들을 회개케 하여 하나님과 승인받는 관계를 다시 찾도록 하는 것이다. 징계는 바로 그러한 목적을 달성한다. 이사야 28:24-29에 이 점이 지적되었다. 거기서는 농부가 쟁기질하고 써레질하고 씨뿌리고 타작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 있는 활동에 비유되었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끊이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양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않겠느냐?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으로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곡식을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 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찌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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