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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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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파78 5/1 3-5면

폭력이 없는 세상—가능한가?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찌라도 없으리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시 37:10, 11.​

아무도 문을 잠그지 않으며, 밤이건 낮이건 범죄나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혼자서도 거리를 활보할 수 있으며, 더 이상 전쟁이 없는 그러한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가? 흑인, 백인, 황인 등 모든 인류가 하나로 연합된 형제로서 섞이고 모두가 공통적인 유익을 위하여 즐거이 봉사하는 세상—사람들 각자가 자기 이웃의 복지에 따뜻한 개인적 관심을 가져 주며 서로 진정한 염려와 사랑을 나타내는 세상—가난한 사람들과 부유한 사람들의 격차가 없고 모두가 즐겁게 일하며 지구의 풍요를 즐기는 세상—권세잡은 자들이 거짓말하거나 속이거나 도둑질하는 일이 없이 모든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비이기적으로 봉사하는 세상—분명히 당신은 이러한 세상을 환영할 것이다.

그러한 세상이 가능한가? 확실히 가능하다! 참으로 그것은 단순한 가능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그것은 확실한 것이며 그것도 아주 가까운 장래에 이루어질 것이다! 이제 그 이유를 살펴보자.

오늘날의 생활은 여러 가지 문제거리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성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장래를 보증해 준다. 이러한 통치는 고대 ‘다윗’ 왕의 왕국 통치만큼이나 실제적이면서도 훨씬 더 규모가 큰 한 왕국 통치에 의하여 이루어질 것이다. 그 통치는 전 지구에 적용될 것이며 인류를 하나의 안전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연합시킬 것이다. “평강의 왕” 아래 있는 그 왕국이 가져올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유익과 관련하여 예언자 ‘이사야’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이사야 9:7.

그렇다. 천군을 지휘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평화의 통치를 이루시는 데 열심이시다. 그리고 그분은 그렇게 하실 수 있다! 위대하신 창조주의 눈에는 인간 나라들이 “통의 한방울 물” 혹은 “저울의 적은 티끌”에 불과하다. (이사야 40:15) 이처럼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자기의 예언자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점도 말씀하셨다.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이사야 45:12.

잠간 이러한 말씀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그 “만상”이란 얼마나 엄청난 크기인가? “은하수”라고 하는 우리의 은하계에만도 태양과 비슷한 별이 줄잡아 1,000억개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여행할 수 있다 해도 이 은하를 통과하는 데 10만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은하수는 1,000억개 이상의 은하계 중 하나에 불과하며 각 은하계에는 수백억개의 별들이 있다고 추산된다. 비교해 볼 때 우리가 사는 지구와 인류는 얼마나 미소한가! 그러나 주권자이신 여호와께서는 창조 이후로 이 엄청난 모든 창조물들을 완전히 관리해 오셨다. 그분은 그러한 “만상을 명”해 오셨다.

또한 인간이 오염시키지 않은 땅에서는 하나님께서 심어 놓으신 법칙에 따라 놀라운 창조물들이 영속되고 있다. 그 장엄함은 인류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인자하신 창조주의 영광과 지혜를 알려 준다. 그분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 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이사야 45:18) 여호와께서는, 오늘날 탐욕적인 인간들이 저지르고 있는 것처럼, 땅을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완전하고 행복한 인간이 거하도록 목적하셨다.

우리는 이러한 전능하신 창조주께서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목적을 가지고 계심을 기뻐할 수 있다. (계시 11:18) 이것은 그분이 이 지구에서 고의적으로 공기, 평야의 물 등을 오염시키는 사람들 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사람들의 생활을 고생스럽게 만드는 전쟁 도발자들, 부패한 통치자들, 종교적인 압제자들도 제거하실 것을 의미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폭력과 전쟁 대신에 평화와 안전을 가져오실 것이다. ‘다윗’ 왕이 다음과 같이 예언한 바와 같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찌라도 없으리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시 37:10, 11.

[4면 삽화]

하나님께서는 ‘하늘을 펴’셨으며, 그 가운데 있는 우리의 태양은 수백억개의 별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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