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공평—얼마나 만연해 있는가?파수대—1984 | 9월 15일
-
-
한 ‘뉴우스’ 잡지는 “폭동의 여러 가지 원인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원인은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 특정한 인종 집단은 종종 차별 대우를 받는다. 여자들도 차별 대우를 받으며, 성별이나 피부색을 막론하고 가난한 사람들도 차별 대우를 받는다.
어째서 세상은 불공평으로 가득차 있는가?
-
-
불공평이 만연해 있는 이유파수대—1984 | 9월 15일
-
-
불공평이 만연해 있는 이유
불공평이 그토록 만연한 이유는 무엇인가? 성서에 나오는 두 가지 성귀가 우리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첫 번째 대답이 예레미야 10장 23절에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이 성귀는 인간이 도저히 자신을 다스릴 자격이 없음을 알려 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인간에게는 선천적으로 죄 짓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다고 말씀하셨다. (창세 8:21) 그러므로 바로 인간의 법과 관습이 온갖 종류의 불평등을 존속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은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신선한 물이나 충분한 음식물을 공급하는 것보다는 담배로 자신들을 중독시키거나 대량 살륙용 우주 시대 무기를 개발하기를 더 좋아한다.
인간에게는 또한 충분한 지혜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로이’의 경우에서처럼, 공평을 기하려고 만들어 놓은 법이 심각한 불공평을 초래할 수 있다. 많은 개인과 단체들은, 보건, 식량 분배 및 경제 상태에 공평을 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긴 하지만, 그렇게 할 능력이 없다. 많은 경우에, 그들은 방법을 전혀 모르는 것이다.
진리는, 인간이 완전히 자치 곧 독립하여 자신을 “지도” 즉 다스리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간은 보다 높은 권능을 가지신 분 곧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도록 만들어졌다.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인간들이 하나님의 통치를 배척해 왔기 때문에, 또 다른 강력한 영의 세력이 개입하여 그들에게 영향을 주어 왔다. 오늘날 불공평이 만연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두 번째 성귀에 이 영물이 언급된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라.]”
이 내용은 사도 ‘요한’이 한 말이다. (요한 1서 5:19) “악한 자”는 누구인가? 바로, “이 세상 신”이라고 불리는 ‘사단’ 마귀이다. (고린도 후 4:4) ‘사단’과 그의 악귀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강하다. 그들은 공평이 편만해지게 하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다. 사실, 불공평이 존재하는 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는 일에서 정신을 다른 데로 빼앗기며, 일부 사람들은 불공평의 책임을 그분에게 돌리기까지 한다. 그러므로, 불공평은 ‘사단’의 목적에 상당히 기여한다.
성서는 우리에게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신다고 알려 준다. (시 37:28) 그러면, 왜 그분은 인간이 스스로를 다스리고, ‘사단’의 영향력 아래 들어가서, 그토록 많은 불공평과 기타 악으로 고통받게 허락하셨는가? 다음 기사에서 그 점을 토론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