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더 나은 세계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가?
1. 과학이 더 나은 세계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일반 사람들의 경향입니까?
사람들은 과학이 세계의 멸절을 막고 지구를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까? 사람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서로 다른 대답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산업 광고나 대중적인 보도 수단을 통해서 읽고 들어 보면 일반적으로 사람의 활동이나 능력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합니다. ‘세계 평화와 행복을 달성할 길이 있다면, 인간 지성이 그것을 실현할 것이다’는 것이 적어도 일반적인 결론입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뒤로 밀려나 버립니다.
2-6. ‘보스톤’의 한 신문과 「사이언스 뉴스」지에, 인간이 더 나은 세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 어떠한 증거가 있읍니까?
2 그러한 사고 방식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스톤 헤랄드 트레블러」지의 “인간이 인간 세계를 관리할 수 있는가?”라는 기사가 있읍니다. 거기서는 인간의 심각한 잘못을 지적한 다음, 결론으로, “[인간은] 실수를 저지를 것이며, 피흘림을 당하고 피를 흘릴 것이다. ··· 마침내 그는 전쟁을 극복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이 지구를 파괴해버릴 것이다”고 하였읍니다.
3 과학 잡지에서는 과학에 거의 초인간적 능력을 부여하고 있읍니다. 최근 「사이언스 뉴스」지는 “유전 공학: 신비인가, 현실인가?”라는 기사 앞머리에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4 “생명의 부호가 해명되어 현재 유전 공학이 진척되고 있다. ···”
5 “사람은 생물학이라는 마술의 지팡이 아래서 이제 점차적으로 과거로부터 변모해 가고 있다 ···”
업적을 과장해 가면서 관련된 학자들을 추겨 올리는 것으로는 만족치 못하고, 그들에게 최고의 칭호를 주고, 인류 장래에 대한 주된 책임이 그들에게 있다고 하면서 그 기사는 이렇게 결론을 지었읍니다.
6 “새로운 생물학자들은 과학적 공상이라는 인상과는 달리, 인간의 운명을 조종할 수 있다는, 자기들이 쥐고 있는 능력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자기들의 업적이 남용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7. 현대 교직자들을 포함하여 그리스도교국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였으며, 그들의 행동은 왜 어리석습니까?
7 현대 과학과 산업 발달이 인류를 구원해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이 지성적입니까? 혹은 현재 인류의 고난과 깊은 관계가 있는 인간 철학과 정치학에 기대하는 것이 이치적입니까? 그러나 그리스도교국 내에서 교직자들을 포함하여 주도적이고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성서의 하나님 여호와를 숭배하지 않고 그들이 선택한 대용품을 숭배합니다. 그들은 심지어 그분의 존재까지도 부인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문명의 근원으로서 그분을 바라보지 않고 현대 과학자들과 지성인들을 심히 존경하며, 여호와께보다는 인간에게 더 믿음을 두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견해
8-10. 여호와께서는 태양을 숭배하던 ‘유대’인들에 대한 자기의 태도를 ‘에스겔’에게 어떻게 나타내셨읍니까?
8 사람에게 이지적인 능력을 주시고, 인간의 복지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 인간의 창조주 곧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계십니까? 인간이 과학을 구세주로 받드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며, 그에 대해 어떻게 하실 것인가를 그의 말씀인 성서에 기록시키셨읍니다. 이 내용은 기원전 607년에 ‘예루살렘’이 멸망되기 약 5년전에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자들 가운데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가를 알려 주는 예언자 ‘에스겔’의 보고 내용에 들어 있읍니다. ‘에스겔’은 환상중에서 본 내용을 기술하면서 이렇게 썼읍니다.
10 “[여호와]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매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 오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강포로 이 땅에 채우고 또 다시 내 노를 격동하고 심지어 나무가지를 [내] 코에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어껴 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에스겔 8:15-18.
11, 12. 어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여호와께 등을 돌렸으며, 그것은 무슨 명령을 범한 것이었읍니까?
11 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께 봉헌된 성전 안뜰에 있었읍니다. 그들은 성전 안뜰 중앙에 위치한 희생 제단과 현관 사이 성전 입구 곁에 있었읍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들은 거기서 여호와를 숭배한 것도 아니요 그들의 동편에 위치한 희생 제단에 절을 한 것도 아니었읍니다. 그들은 마땅히 서쪽으로 성전을 향했어야 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12 성전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방인 지정소에는 거룩한 언약궤가 있었읍니다. 그 위에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하는 기적의 ‘세기나’ 빛이 있었읍니다. 그러나 이 스물 다섯 사람들은 하나님의 상징적 거처로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곳에 등을 돌리고 동으로 향하였읍니다. 자기들이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그 하나님은 무시하고, 그들은 하늘에 있는 태양을 숭배하면서 절을 하였읍니다. 이것은 신명기 4:15-19에 있는 하나님의 명령을 정면으로 범하는 행동이었읍니다.
13. 그들 스물 다섯명의 ‘유대’인 태양 숭배자들은 어떻게 여호와께 더욱 모독을 돌렸읍니까?
13 그들은 이와 같은 극심한 불순종으로도 만족치 않고, 여호와께서 ‘그들이 나무 가지를 내 코에 두었’다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여호와를 모독하기까지 하였읍니다. (에스겔 8:17) 이 나무 가지는 우상 숭배에 사용하던 것이며, 남자의 성기를 상징하기 위하여 어떤 모양으로 깎은 것이었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냄새를 좋아하기나 한 것처럼 여호와의 코에 그것을 갖다 댄다는 것은 대단히 불쾌한 일이며, 음탕한 짓이었을 것입니다. 그 스물 다섯 사람이 태양을 숭배하는 우상 숭배를 하면서 ‘그 땅에 강포를’ 가득 채우기도 하였읍니다.
현 시대에 하나님께 모독을 돌리는 자들
14, 15. 그리스도교국은 어떻게 그와 마찬가지로 여호와께 등을 돌렸읍니까?
14 그리스도교국은 참으로, 실제로, 그 ‘유대’인들과 같이 악한 일을 하였읍니까? 현 시대에도 그와 같은 일이 있읍니까? 그렇습니다.
15 현대 과학은 “성우”(聖牛)와 같은 취급을 받아 왔으며, 존경을 받았고 성서와 하나님보다 앞세워야 할 것으로 인정되어 왔읍니다. “진보된” 지성과 그들의 모든 이론을 갖춘 과학자들은 현대적인 광명으로 취급을 받고 있으며, 그것이 성서를 “구식” 혹은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인정받고 있읍니다. 사실 그들의 공학이란 하나님의 법칙을 약간 탐구한 것 뿐이며, 이 법칙의 테두리와 한계 내에서 진행될 뿐입니다. 그러나 보도 기관들은 거의 언제나 공학에 영예를 돌리며, 그것을 가능케 만든 하나님께는 영예를 돌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인간이 위대하고 ‘자연의 비밀을 탈취’하여 우주의 주인이 된 것처럼 말하고 있읍니다.
16. (ㄱ) 이처럼 피조물을 숭배하는 태도는 새로운 것입니까? (ㄴ) 왜 이러한 태도가 오늘날에는 대단히 위험합니까?
16 모든 주의를 인간에게 집중시키고, 모든 영예를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에게 돌리는 이러한 태도는 새로운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인간들의 경향에 대해 여러 세기 전에 한 사도는 이렇게 설명하였읍니다. “스스로 지혜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현재 와서는 문제가 달라졌고 극도로 심각해진 것은, 지금은 그 문제가 정면으로 대두될 때가 되었으며, 영원히 해결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로마 1:22, 23.
17. 최근의 달 착륙에 관련된 사실은 과학자들이 태양 숭배에 물들어 있음을 어떻게 설명해 줍니까?
17 그리스도교국이 거짓 신 숭배에 물들어 있으며 현대 과학을 우상화하고 있는 면에서 그 정체가 조금씩 폭로되고 있읍니다. 예를 들면, 1969년 7월 20일에 인간이 최초로 달에 발을 디뎠을 때에, 그것에 관련된 과학자들이 거기에 사용된 물건들의 이름을 지은 방법을 보면 누가 영예를 받았읍니까? 달의 창조주이신 여호와께서 영예를 받은 것이 아니었읍니다. 영예를 받은 것은 신화적인 태양신이었읍니다. 왜 그렇게 말할 수 있읍니까? 그때 사용하였던 우주선(그 이후 달 착륙 때에도 그랬듯이)의 이름을 “아폴로”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고 많은 이름 가운데서 우상 숭배적인 희랍 신화 중의 이름을 택한 것입니다. ‘피버스 아폴로’는 고대 희랍의 태양신이었으며, 달의 여신 ‘아테미스’(다이아나)의 쌍동이 형제였읍니다.
18. 이러한 우주 계획에 이교의 이름을 붙이는 것은 왜 어리석은 일이며, 그리스도교국은 그들이 과학의 “태양”을 숭배하고 있음을 어떻게 더욱 나타냈읍니까?
18 지성 있는 사람들이 창조주의 법칙을 사용하여 업적을 이루어 놓고는 사실상 신도 아무 것도 아닌 고대의 태양신을 광고하고 그 이름을 뛰어나게 만들 이유가 무엇이겠읍니까? 사람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시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국에서 전반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있는 사실은 그들이 과학의 “태양”을 숭배하고 있음을 들어내는 한 가지 증거입니다.
19, 20. 과학적 “태양” 숭배가 그리스도교국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십시오.
19 과학이 인간 문명의 주된 근원인 “태양”으로 추앙받고 있는 이교로 접근하는 이 과학의 경향은 인류에게 더 나은 세계로 접근시켜 주었읍니까? 고대 ‘에스겔’ 시대에도 그와 같은 행동은 ‘이스라엘’ 나라에 폭력을 초래하였읍니다. 현대에 와서도 그보다 나을 것이 없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은, 현대 과학을 이용하여 가장 흉악한 전쟁 무기를 만드는 일이나 사용하는 일을 중지시키려고 하지도 않으며 그럴 능력도 없읍니다. 결국 생물학 무기, 방사성 무기, 핵 무기를 개발하고 있읍니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은 과학자들의 활약에 큰 영향을 주었읍니다. 이 땅에 가득찬 폭력은 주로 그리스도교국 사이에 싸움을 벌렸던 두 전쟁에서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크게 숭배받고 있는 현대 철학은 교인들로부터 하나님께 대한 참된 두려움을 박탈해버렸으며, 폭력은 평화시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읍니다. 기원 1914년 이후의 시대는 공적으로 “폭력의 시대”라고 불리웁니다.
20 현대 과학의 기술은 산업과 상업에도 사용되어 왔읍니다. 이 결과 공해가 심해져서 인간의 자연 환경을 망치고 있읍니다. 얼마 안가면 이 지구가 인간이 살기에 부적합한 장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는 사람도 있읍니다. 그러면 인간의 도덕적 환경은 어떠합니까?
21. 그리스도교국은 어떻게 하여 ‘음탕한 나무가지를 여호와의 코에’ 가져다 댄 것과 같이 행동하였읍니까?
21 간음, 음행 및 동성애까지도 너그럽게 보아 주고 합법적으로 인정하려고 하는 신 도덕률이 대두되었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은 이러한 것을 비난하는 성서의 말씀을 지지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실상, 많은 저명한 교직자들은 부도덕한 사람들이 그러한 더러운 행위를 해도 벌을 받지 않도록 법을 제정하자고 주장합니다. 그 결과 성병은 계속 무섭게 번지고 있읍니다. 만일 이 점이 오늘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불쾌하다면, 하나님께는 얼마나 불쾌하겠읍니까? ‘예루살렘’에 위치한 여호와의 성전안에 있던 스물 다섯명의 숭배자들이 음탕하게도 “나무가지를 그 코에” 가져다 대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실 것인가?
22, 23. ‘유대’인들이 우상 숭배적으로 태양을 숭배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셨읍니까?
22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일들을 ‘에스겔’에게 보여 주신 것 외에, 어떤 조치를 취하셨읍니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대로 하셨읍니다.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아껴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에스겔 8:18.
23 이러한 일이 실제 일어났읍니까? 그랬읍니다. 약 삼년 반 후에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포위하자 그 사람들은 곤경에 처하게 되었읍니다.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았읍니다. 어머니들은 자기 아이들을 잡아 먹기도 하였읍니다. 질병은 수많은 사람을 죽였읍니다. 포위당한 ‘유대’인들 사이의 싸움으로 환난은 더욱 심하게 되었읍니다. ‘느브갓네살’의 군대가 그 도시에 진입해서는 노소를 막론하고 길가에서 학살을 하였읍니다. 귀족들은 밧줄에 매달렸읍니다. 사로잡힌 사람들은 노예로 ‘바벨론’으로 끌려갔읍니다. 하나님께서 그 도시와 그 성전에 자기의 이름을 두시기는 하였지만, ‘유대’인들의 가증한 우상 숭배와 음탕한 행위에 대해 대단히 분노하셨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해 주지 않으셨읍니다. (애가 2:21; 4:9, 10; 5:12) 하나님께서 오늘날은 달리 행동하실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까?
24. 그리스도교국은 어떻게 하여 ‘에스겔’ 당시 태양을 숭배하던 ‘유대’인들보다 더욱 하나님의 이름에 모독을 가져왔읍니까?
24 그리스도교국은 자기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이름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사람들을 그 분들의 길로 인도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와 정반대로 그리스도교국은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과 그분의 숭배에 최대의 모독을 가져 왔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원수인 ‘사단’ 마귀의 손아귀에 들어 있는 하나의 도구로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참 하나님으로부터 이탈시키는 데 사용되고 있읍니다.
25, 26. 그리스도교국이 인간이 만든 과학의 “태양”을 숭배하도록 만든 자들과 그리스도교국 자신에게 어떠한 일이 닥칠 것을 성서는 알려 줍니까?
25 결과적으로, 반역적이고 배도한 그리스도교국과 그의 종교 제도들은 여호와의 분노를 맛보게 될 것이며,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일이나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어 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성서는 세계적 거짓 종교 제국 곧 상징적 큰 ‘바벨론’의 멸망을 묘사하고 있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은 그 큰 ‘바벨론’의 주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읍니다. 큰 ‘바벨론’을 음녀라고 묘사하면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여호와]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계시 18:2, 8.
26 그 다음에는 세계 지도자들로 하여금 인간이 만든 과학의 “태양”과 진화론을 숭배하게 한 그들의 행위가 온전한 결실을 볼 것입니다. 성서는, 정치와 상업제도가 무너질 것이며 ‘아마겟돈’ 전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멸망되고 멸절될 것을 밝히고 있읍니다. 그 일은 거짓 종교가 멸망된 직후에 있을 것입니다.—계시 16:14-16; 19:17-21.
27. 현대적인 “태양 숭배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엄한 조치로부터 누가 유익을 받을 것입니까?
27 하나님의 조치가 비록 강력하기는 하지만, 하늘에 있는 천체인 문자적 태양이든 이른바 과학이라고 하는 인간이 만든 “태양”이든, 태양에 영예를 돌리거나 태양을 숭배하는 어리석고 우상 숭배적인 행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조치가 유익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우주의 창조주를 존경하고 높이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그분이 생명을 주시고 더 나은 질서에서의 안락한 생활을 가져다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들의 기대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이사야을 45:22.
28. 사람이 만든 과학의 “태양”을 의지하였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28 과학을 의지했던 사람들이라도 그들이 우상 숭배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그리고 하나님께 되돌아 온다면, 용서를 받을 수 있읍니다. “주[여호와]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성서 연구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련을 배울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원래 목적하셨던 축복—참으로 깨끗하고 의로운 지구—을 바랄 수 있읍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들은 오래 전에 시편 필자가 노래한 다음과 같은 말이 참됨을 체험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야고보 5:11; 시 8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