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명은 위험에 처해있다—어떻게? 왜?
1. 우리의 생명은 어떻게 매일 매일 위험에 처해 있읍니까?
자기 생명이 매일 위험에 직면한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읍니다. 사고, 범죄, 화재 및 기타의 이유로 죽음을 당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가고 있음을 여러 가지 통계는 잘 보여주고 있읍니다.
2. 나라들은 세계 평화의 책임을 무엇에게 맡겼으며, 지금까지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읍니까?
2 그리고 핵 전쟁의 위협이 있읍니다. 이것은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세계 평화의 책임을 국제 기구인 국제 연합의 손에 맡겨왔읍니다. 그러나 평화를 보장해야 할 국제 연합은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다 주었읍니다.
3, 4. 훨씬 더 중대한 무슨 위험이 존재합니까?
3 그러나 이러한 것들보다 훨씬 더 큰 위험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4 사람들의 영적 관심사에 미치는 위험성입니다. 영적 관심사는 영원한 생명 혹은 영원한 사망에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냐 하면, 하나님은 생명의 수여자이시며, 영원한 생명에 대한 각자의 전망은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입장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요한 17:3.
5. 누가 스스로 사람들의 영적 관심사를 돌보는 입장을 차지하였읍니까?
5 종교 지도자들, 특히 소위 “그리스도교” 나라들의 종교 지도자들은 사람들의 영적 관심사를 돌볼 입장을 차지하고 있었읍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이러한 나라들을 성서의 하나님의 길로 인도한다고 주장하였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라고 공언하였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실제로 이러한 나라들을 하나님의 숭배로 향하게 하였읍니까?
6. 교직자들은 그리스도교국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케 하였읍니까?
6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그들이 남긴 기록을 고려해 보십시오. ‘가톨릭’, ‘프로테스탄트’, 및 정교회 각 종파의 교직자들은 자기네 신도들에게 그 전쟁에서 서로를 죽이라고 역설하였읍니다. 국가주의가 하나님의 숭배보다 우선하였읍니다.
7, 8. (ㄱ)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교직자들의 인도 방법은 개선되었읍니까? (ㄴ) 무엇이 필요하게 되었읍니까?
7 그러나 교직자들은 자기들의 행위를 회개하고 방향을 전환하였읍니까? 그리고 사람들에게 인류의 희망으로서 하나님의 왕국을 제시해 주고 있읍니까? 그들은 성서와 성서의 원칙을 지지하였읍니까? 그렇지 않았읍니다. 그 이후, 제2차 대전 기간을 포함하여 그들이 나타낸 행동은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음을 보여 줍니다.
8 그 결과 하나님의 새 질서 안으로 구출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교직자들의 인도보다는 더 나은 영적 인도를 받지 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생명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9. (ㄱ) 교직자들이 실패하였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무슨 일을 하셨읍니까? (ㄴ)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종”에게 무슨 임무가 주어졌읍니까?
9 최고의 영적 존재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들 거짓 종교 지도자들의 실패로 인하여 정직한 사람들을 하나님의 새 질서로 구출하는 일이 실패로 돌아가도록 방관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호와는 자기 백성들의 목자이시며 감독자이십니다. (베드로 전 2:25; 시 23:1)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충실하고 믿음직하고 반역하지 않는 사람들의 한 집단을 자기의 “종”으로 세우셨읍니다. 이 집단은 수행해야 할 어려운 임무를 받았읍니다. 그 임명 가운데는 그리스도교국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선포가 포함되어 있었읍니다. 왜 그것이 필요하였읍니까? 정직한 사람들이 자기의 위험성을 깨닫기 위하여 경고를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은 거짓 종교와의 모든 교제와 연관을 끊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들은 구출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대해 굳은 입장을 취하고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의 편에 서지 않으면 안됩니다.
10, 11. ‘에스겔’ 당시의 입장은 어떠하였으며, 오늘날의 입장은 어떠합니까?
10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 집단은 ‘이스라엘’의 제사장 ‘에스겔’로 전영되었읍니다. 기원전 613년은 ‘예루살렘’에 대한 40년 간의 “마지막 때”의 말기였읍니다. ‘예루살렘’과 ‘유다’ 땅이 완전히 황폐될 때가 6년 밖에 남지 않았읍니다. ‘에스겔’과 함께 ‘바벨론’에 유배 생활을 하던 ‘유대’ 지도자들과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은 자기 백성들을 배신하였으며 그러한 처지에 대하여 책임이 있었읍니다.
11 마찬가지로 현 사물의 제도도 “마지막 때”a가 저물어가고 있으며, 그리스도교국의 영적 상태는 실로 처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스겔’이 하라고 명령받은 사실과 그가 우리 시대에 대해 전영한 바를 예리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합니다.
전파하라는 임명
12, 13. ‘에스겔’이 먹으라고 명령을 받은 두루마리에는 무엇이 기록되어 있었읍니까?
12 ‘에스겔’은 환상 가운데서 거대한 하늘 병거가 북쪽에서부터 자기 앞으로 굴러오는 것을 보았읍니다. 그 병거에는 ‘그룹’들이 딸려 있었으며, 그것은 거대한 천적 조직의 상징이었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병거의 위에서 ‘에스겔’에게 말씀을 하시어 임명을 주셨읍니다. 그 다음 ‘에스겔’은 두루마리를 받으면서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는 명령을 받았읍니다.—에스겔 3:1.
13 그 두루마리에는 안팎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어 있었읍니다. (에스겔 2:10) ‘이스라엘’의 죄가 충만하였기 때문에 그것은 충만한 소식이었읍니다. ‘에스겔’은 과연 기꺼이 그것을 먹었으며, 슬픈 소식을 선포하여 현대 ‘에스겔’의 본이 되었읍니까?
14. 두루마리는 ‘에스겔’의 입에 어떠한 맛이었읍니까? 왜 그렇습니까?
14 ‘에스겔’은 명령대로 하였읍니다. 그는 두루마리를 차근차근 먹었읍니다. (에스겔 3:2, 3) 놀랍게도 우울한 소식이 들어 있던 두루마리는 ‘에스겔’의 입에 꿀같이 달았읍니다. 그것은 ‘에스겔’이 가장 높으신 하나님에 의해 특별한 일에 임명되는 것이 좋고 건전하고 달콤한 경험이었기 때문에 달았읍니다. 700년 후 사도 ‘요한’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읍니다. 그때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히 전파한다는 이유로 ‘에게’ 해상에 있는 ‘밧모’ 섬으로 유배되어 있었읍니다. 그는 그가 본 환상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읍니다.
15. 그와 비슷한 ‘요한’의 경험을 말하십시오.
15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놓인 책을 가지라 하기로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계시 10:8-10.
16. ‘에스겔’이 두루마리를 먹은 점에 있어서 누구를 상징하였읍니까?
16 ‘요한’의 경험은 단지 ‘에스겔’의 경험의 성취가 아니었읍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단순히 무의미한 반복에 불과하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것은 ‘에스겔’의 환상이 예언적이며, 그가 ‘요한’과 동일한 것을 나타내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요한’은 영으로 출생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였으며, 아마 맨 마지막까지 살았던 사도였을 것입니다. 그는 영으로 출생하고 기름 부음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들 중 오늘날 지상에 남은 자들을 상징하였읍니다.
17. 그 두루마리는 ‘에스겔’ 때에는 정확히 무엇을 상징하였읍니까?
17 ‘에스겔’이 먹은 환상 중의 두루마리는 ‘에스겔’의 예언서를 상징하지 않았읍니다. 「에스겔」서는 전부가 애가, 애곡, 재앙 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책에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축복의 예언도 들어 있읍니다. 그 두루마리는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한 여호와의 비난의 소식을 상징합니다. 그것은 이방 원수들에 대한 선언으로 끝을 맺으며, 에스겔 35:15에서 끝납니다.
18. 두루마리가 현대에는 무엇을 상징하였으며, 왜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달았읍니까?
18 비슷하게 기름 부음을 받은 남은 자도 1919년에 왕국 소식을 세계적으로 크게 선포하기 시작하던 때에 상징적으로 “두루마리 책”을 받았읍니다. 마찬가지로 이 두루마리는 「에스겔」서를 상징하지 않았었읍니다. 그 두루마리는 이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교국과 그의 종교적 및 정치적 연합자들에게 임하게 될 심판과 영적 재앙과 환난에 관계된 소식으로 성서 전체에 기록된 모든 선언을 나타낸 것이었읍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그들의 임무를 이해하고 그것을 받아들였을 때에 그것은 그들에게 달콤한 임무였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의 “언어” 사용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 수 없다
19-21. ‘에스겔’은 누구에게 보냄을 받았으며, 어떻게 자격을 구비하였읍니까?
19 그리스도교국 교인들의 생명이 그처럼 위험에 처하여 있기 때문에, 지상에 있는 ‘에스겔’과 같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은 논리적으로 주로 그들에게 보냄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20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할 열국에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었더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내가 그들의 얼굴을 대하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대하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네 이마로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에스겔 3:4-9.
21 ‘에스겔’은 새로운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었읍니다. 그는 자기 백성에게 보냄을 받았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섬긴다고 공언하는 자들을 언제나 경고하셨으며, 그들이 잘 알고 있는 언어로 아주 명백하게 경고를 하셨읍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에게도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는 대변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22, 23.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그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였읍니까? 그들은 어떤 면에서 이방인들보다 악하였읍니까?
22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실 때와 같았읍니다. 그는 ‘이스라엘’에게 보냄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읍니다. (마태 15:24) 그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들이 일상 사용하던 당시의 언어로 말씀하셨읍니다. 또한 그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으며 예수께서는 그 성경을 자주 참조하셨고, 그 성경은 예수에 대하여 증거하였읍니다. (요한 5:39) 그들은 예수께서 그들의 역사, 그들의 습관을 언급하셨을 때에 그들의 종교적 용어와 표현을 사용하셨을 때에, 그 뜻을 이해하였읍니다. 그는 그 ‘유대’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23 “화가 있을찐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마태 11:21-24; 12:41.
24.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은 주로 누구에게 보냄을 받았으며, 사람들은 그 전파 활동에 응하지 않은 데 대하여 왜 핑계가 없읍니까?
24 마찬가지로, ‘에스겔’로 상징된 기름 부음을 받은 왕국 선포자들은 ‘자기’ 백성, 곧 동일한 일반적 성서의 언어를 사용하는 백성, 그들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백성에게 보냄을 받았읍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그리스도교”의 나라에서 성서에 관하여 말하면, 그들은 그 뜻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성서적 표현과 용어를 잘 알고 있으며, 그러므로 동일한 기반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들은 현대적 “에스겔”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할 핑계가 없읍니다. 그들이 듣는 귀를 가지고 거기에 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들이 그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소식
25. (ㄱ) 그리스도교국 내에서 행한 왕국 전파의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ㄴ) 하나님께서는 전도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강화하셨으며, 그들을 충동시킨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25 ‘유대’ 민족 중에서 소수 만이 예수를 믿었던 바와 같이 그리스도교국에서도 소수만이 여호와의 증인들의 소식을 받아들입니다. 전반적인 그리스도교국의 사람들은 패역한 백성임을 나타냈읍니다. 그들에게 닥친 위험을 보지 않고 있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이 그처럼 완고하고 고집이 세지만,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종들을 강화하시어 두려움없이 하나님의 소식을 선포하도록 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종들의 이마를 금강석같이 최고로 강하게 하셨읍니다. 그들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지 않습니다. (잠언 29:25)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이 모든 환경 하에서 꾸준히 전파하기 때문에 때때로 광신자라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사실상 그들을 충동시킨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영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험한 처지를 알고 계시며 좋은 소식으로 마음을 감동시킬 만한 모든 사람들을 구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에스겔 33:11.
26, 27. 오늘날 그리스도교국 사람들의 상태는 어떤 점에서 ‘에스겔’ 시대의 ‘유대’인들의 상태와 비슷합니까?
26 하나님께서는 또 ‘에스겔’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에스겔 3:10, 11.
영적 포로 상태에서 도망하라
27 ‘에스겔’의 전파를 받은 ‘유대’인들은 ‘바벨론’에서 유배 생활을 하고 있었읍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그리스도교”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죄의 속박에서 자유케 해 주는 진리를 실천하지 않고 있읍니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인 큰 ‘바벨론’에서 영적 포로 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사실상 하나님으로부터 그리고 하나님의 참 숭배로부터 “유배”당한 것입니다. (요한 8:31, 32, 34) 그들의 습관은 성서의 깨끗한 원칙과는 거리가 멉니다. 예를 들어, “신 도덕”이라고 하는 것은 성서의 표준을 부정하며 인간이 따라야 할 표준을 규정할 하나님의 권리를 부정합니다.—갈라디아 5:19-21.
28, 29.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을 마치신 다음에 어떤 일이 있었읍니까?
28 그러므로 현대 ‘에스겔’의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다음에 ‘에스겔’에게 일어난 일로 전영되었읍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29 “때에 주의 신[영]이 나를 들어 올리시는데 내 뒤에 크게 울리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여호와의 처소에서 나는 영광을 찬송할찌어다 하니 이는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와 생물 곁에 바퀴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리더라. 주의 신[영]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하시더라. 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백성 곧 ‘그발’ 강가에 거하는 자들에게 나아가 그 중에서 민답히 칠일을 지내니라.”—에스겔 3:12-15.
30. 여호와의 영광이 찬양을 받는 여호와의 처소가 ‘에스겔’ 시대에는 무엇이었으며, 지금은 무엇입니까?
30 그곳으로부터 여호와의 영광이 찬송을 받을 여호와의 처소는 무엇이었읍니까? ‘예루살렘’ 성전은 아니었읍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처소라고 불리우기는 하였지만, ‘유대’인들의 우상 숭배와 반역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더럽혀지고 불결하게 되었읍니다. 여호와의 “처소”는 임명을 받은 예언자 ‘에스겔’과 함께 있었읍니다. 오늘날 여호와의 영광은 그리스도교국에서 찬양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교국은 말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처소라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처소는 실제로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새 질서 안으로 인류를 구출할 도구인 하나님의 왕국의 영광을 선포하는 충실한 ‘에스겔’과 같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과 함께 있읍니다.
31, 32. 자기 생명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전망을 가질 것입니까?
31 당신은 자신의 영적 관심사가 위험에 처해 있으며, 그러므로 자신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읍니까? 당신은 염려를 합니까? 그렇다면, 큰 ‘바벨론’이라고 하는 종교 조직 내에 있는 정직한 사람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십시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계시 18:4, 5.
32 먼저 이렇게 한 다음,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구출을 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자들 중 하나가 되십시오.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하나님의 불쾌하심]나 아무 뜨거운 기운[하나님의 징벌]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계시 7:15-17.
[각주]
a ‘뉴욕 부루크린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 발행 「“큰 바벨론은 무너졌다!” 하나님의 왕국은 통치한다」(영문) 174-181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