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국의 날들은 얼마 남지 않았다!
1. 그리스도교국은 얼마 동안 지상을 지배해왔으며, 그러나 이제 무엇이 그리스도교국의 존속에 위협이 되고 있읍니까?
기원 4세기 이후, 그러니까 1,600년 동안 그리스도교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은 세상을 지배해왔읍니다. 그러나 최근 공산주의의 대두로 그리스도교국은 공포 가운데 휩쓸려 들어가게 되었읍니다. 공산주의라는 이 무신론적 사상은 그리스도교국의 존속에 심각한 위협이 될 만큼 세력을 뻗치고 있읍니다.
2-4. 그리스도교국 자체 내의 입장은 어떠합니까?
2 뿐만 아니라 그 자체 내에서도 그리스도교국은 붕괴되어가고 있읍니다. 교인 수가 감소하고 있읍니다. 어떤 경우에는 참석자 수가 대단히 적기 때문에 교회 건물을 폐쇠하기도 하였읍니다. 사람들은 목사직이나 사제직을 떠나고 있읍니다. 이러한 입장과 기타 심각한 증거를 보고,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사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3 “교회의 유산과 선의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현재 쇠퇴해 가는 실정이다.”
4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한 목사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교직자로서 설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세태가 험난하며, 틀림없이 앞으로 더욱 험난해질 것이다.”
5. 그리스도교국 교회들이 위험을 직면하고 있는 데도, 어떤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교회들은 그 난국을 이겨낼 것입니다. 그리스도교국의 오랜 역사를 보십시오. 교회에게 시험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하나님이 난국을 타개해 줄 것입니다.’ ‘로마 가톨릭’ 대주교인 ‘제임스 브이. 케이시’는 조만간 회복될 것을 내다보고 말하기를, “교회가 1970년대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읍니다. 그리고 교직자들 앞에 험난한 때를 예견한 ‘온타리오’의 목사는 “그러나 그것은 자극적이며 도전적인 점도 있다.”고 부언하였읍니다.
6, 7. 교회에 대해 희망을 표명하고 있는 사람들의 말은 왜 잘못된 것입니까?
6 그러한 교직자들이 표명하고 있는 확신없는 낙관론은 정당한 것입니까? 만일 최종적인 결과가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교국의 존속에 대하여 일루의 희망을 가질 가능성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국은 하나님 앞에 문책을 당해야 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공언한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하면서 “우리는 그에게 모든 것을 고해야” 한다고 하였읍니다. (히브리 4:13, 새번역) 그리스도교국은 하나님 앞에서 문책받아야 할 때를 당하였읍니까?
7 그렇습니다. 증거들을 보면 그리스도교국 교회들의 날들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성서는 그 사실을 보다 확정적으로 지적합니다. 성서는 이 충격적인 진리를 어떻게 밝히고 있읍니까?
정확한 상징적 본
8. 왜 고대 성서 기록을 연구하면 그리스도교국 교회들의 종말이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읍니까?
8 위선적인 거짓 종교의 멸망에 대하여 「그리스도인 성경」에서도 많이 알려 주고 있지만, 성서는 또한, ‘예루살렘’의 고대 역사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모형적이며, 경고로 기록되었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그러한 사건들은 현 사물의 제도의 종말에 임박하여 발생할 사건들과 일치합니다. (로마 15:4; 고린도 전 10:11)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이 기록은 그리스도교국에 상응하는 사건으로 ‘예루살렘’의 경우를 알려 줍니다. ‘예루살렘’은 그리스도교국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공언하였으며, 그의 종교 지도자들 역시 ‘예루살렘’의 존속을 예언하였던 것입니다.
9. ‘에스겔’의 환상은 그 당시 ‘예루살렘’의 종말이 대단히 임박하였음을 어떻게 알려 주었읍니까?
9 ‘예루살렘’이 멸망되기 약 6년전—그의 종말이 대단히 임박하였던 옛날로 되돌아가 봅시다. 그때에 ‘예루살렘’ 거민에게 경고하는 것은 시기에 적절한 것이었으며, 극히 긴급하기도 한 일이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친절하시게도 경고를 주셨읍니다. ‘예루살렘’에서는 하나님의 예언자 ‘예레미야’가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경고하고 있었으며, ‘바벨론’에 유배되었던 ‘유대’인들 가운데서는 ‘에스겔’이 환상을 받아 ‘예루살렘’의 존속 기간이 대단히 짧게 한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에스겔’은 환상 가운데 ‘이스라엘’이 두 왕국으로 분열된 때로부터 정확히 390년만에 ‘예루살렘’이 하나님 앞에 형벌을 받을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무서운 경고였읍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냐 하면, 그 기간 중에서 벌써 384년(기원전 997-613년)이 지나버렸기 때문입니다. 기원전 607년에 ‘예루살렘’의 종말이 올 것이었읍니다.
10, 11. (ㄱ) ‘에스겔’과 같은 경고는 현재 어떻게 주어지고 있으며, 누가 그 일을 합니까? (ㄴ) 이 경고를 할 때에 현 시대의 “에스겔”은 ‘에스겔’의 예언만을 사용합니까?
10 그 당시 ‘예루살렘’의 입장이 현재, 우리에게 관심거리가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점 때문입니다. 즉 그리스도교국이 그 당시 ‘예루살렘’과 마찬가지로 부패하였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에스겔’과 같은 경고가 지금까지 50여년간이나 그리스도교국에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누가 경고하였읍니까? 누가 현 시대 “에스겔”의 활동을 하고 있읍니까? 그것은 참 그리스도인들, 오늘날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영적 형제들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이 활동에 있어서 그들은 경고의 소식을 받아들인 다음 그것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수 많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읍니다. 이들 그리스도의 기름 부음을 받은 영적 형제들은 하나의 집합체로서, 하나님의 “예언자” 역할을 하며, 여호와를 위한 증인들로 활동합니다.
11 그들이 발하는 ‘에스겔’과 같은 경고는 그리스도교국의 종말이 가까왔음을 강조해 줍니다. 그리고 그 소식은 ‘에스겔’의 예언에만 근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의 다른 부분에도 근거하고 있읍니다. 성서 연대와 우리 목전에서 예언의 성취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은 그리스도교국이 조만간 멸망될 것을 확실히 알려 주고 있읍니다. 간단히 요약한다면 성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주고 있읍니다.
12. (ㄱ) 특히 어느 때부터 그리스도교국은 심판대에 올라 있읍니까? (ㄴ) 그 심판으로 어떤 결정이 났읍니까?
12 기원 1914년 가을에 “이방인의 때”가 끝났읍니다. 이 “때”는 기원전 607년에 하나님의 모형적 왕국이 멸망된 때부터 기원 1914년까지(2,520년간)의 기간입니다. 그 기간 동안 이방 여러 나라들은 하나님을 대표하는 왕국(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들 좋은 대로 통치를 하였읍니다. 그러나 1914년은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에 즉위하신 때였읍니다.a 특히 그때 이후 그리스도교국은 심판대에 올라 있으며, 1914년이래 그리스도교국은 그의 전체 역사 기간 중 어느 때보다도 피로 물들어 있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은 자기 영토 내에서 수행된 양차 세계 대전에 대해 책임이 있으며, 그가 제 3차 대전을 준비하는 것을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리스도교국의 유혈, 부도덕, 범죄, 혁명, 우상 숭배, 영매술 등에 대한 죄악이 하도 심하기 때문에 고대 ‘예루살렘’과 같이,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은 하나님과 그의 메시야 왕국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음이 판명되었읍니다.
13-15. ‘예루살렘’의 상태가 오늘날의 그리스도교국의 상태와 얼마나 비슷하였는지 설명하십시오.
13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읽을 때에 그것이 그리스도교국의 상태를 얼마나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는지 유의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14 “[지존하신]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것이 곧 ‘예루살렘’이라. 내가 그를 이방인 가운데 두어 열방으로 둘러있게 하였거늘 그가 내 규례를 거스려서 이방인보다 악을 더 행하며 내 율례도 그러함이 그 둘러 있는 열방보다 더하니 이는 그들이 내 규례를 버리고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였음이니라.
15 “그러므로 나 [지존한]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 요란함이 너희를 둘러 있는 이방인보다 더하여 내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내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를 둘러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지존한]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너를 치며 이방인의 목전에서 너희 중에 벌을 내리되 네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내가 전무후무하게 네게 내릴찌라.”—에스겔 5:5-9, 신세 참조.
나쁜 음식과 건강 상태
16, 17. 그리스도교국이 종말에 다가갈 때에 고대 ‘예루살렘’에서와 같은 어떠한 상태가 만연할 것입니까?
16 이제, 그리스도교국이 “마지막 때”에 들어선 지 50년 이상 되었다는 사실과 그의 내부 상태를 볼 때에 그리스도교국의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음이 분명합니다. 그들의 날이 끝나면 그 다음엔 어떻게 되겠읍니까?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모형적인 예, 곧 ‘예루살렘’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말씀하셨읍니다.
17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떡을 만들어[율법을 지킨 ‘유대’인들에게는 그러한 혼합물은 부정할 것이다. (레위 19:19과 비교)] 네 모로 눕는 날 수 곧 삼백 구십일에 먹되 너는 식물을 달아서 [기근 때와 같이] 하루 이십 ‘세겔’[약 230‘그람’]중씩 때를 따라 먹고 물도 ‘힌’ 육분 일씩[약 0.5‘리터’]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에스겔 4:9-11.
18, 19. 기근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무슨 더욱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것이었읍니까?
18 질병을 불러일으킬 만한 굶주림이었읍니다! 그러나 더욱 심한 것이 발생될 것이었읍니다.
19 “그러한즉 너희 중에서 아비가 아들을 먹고 아들이 그 아비를 먹으리라. 내가 벌을 네게 내리고 너희 중에 남은 자를 다 사방에 흩으리라. 그러므로 나 [지존한]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일로 내 성소를 더럽혔은즉 나도 너를 아껴보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미약하게 하리니 너의 가운데서 삼분지 일은 온역으로 죽으며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요.”—에스겔 5:10-12.
20, 21. 왜 여호와의 명령은 ‘에스겔’에게 끔찍스런 느낌을 주었으며,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 거민이 어떻게 끔찍스런 일을 당할 것을 어떻게 알려 주셨읍니까?
20 그 다음에, 여호와께서는 ‘예루살렘’의 상태가 대단히 험악할 것이기 때문에 식품은 거의 없게 될 것이며, 그 사람들은 심지어 인분을 연료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에스겔’에게 알려 주셨읍니다. 여호와께서 그 도시에 있게 될 극도의 곤경을 강조하기 위하여 ‘에스겔’에게 인분을 연료로 사용하라고 말씀하셨을 때에, 그는 제사장의 아들로서 끔직스럽게 느꼈읍니다. 그것은 아주 비위에 거슬리는 생각이었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쇠똥을 사용하라고 허락하셨읍니다. ‘에스겔’이 이 일에 대하여 끔직스럽게 느낀 것 같이 ‘유대’인들도 ‘예루살렘’이 ‘바벨론’ 사람들에게 포위당할 때에 겪을 상태를 보고 그렇게 느낄 것이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21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경겁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민답 중에 물을 되어 마시다가 떡과 물이 결핍하여 피차에 민답하여 하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에스겔 4:16, 17.
22-25. (ㄱ) ‘에스겔’에게 털을 깎아서 3등분하라고 지시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에스겔’의 털의 각 부분은 무엇을 상징하였읍니까? (1) 성읍 중에서 불사른 부분, (2) 칼로 친 부분, (3) 바람에 흩은 부분.
22 기근과 온역을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떠할 것이었읍니까? 그들이 어떤 일을 당할 것인가를 알리기 위하여, ‘에스겔’에게 그의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세 부분으로 나누라고 하셨읍니다. 3분의 1은 불로 사르고, 다른 3분의 1은 칼로 치고, 마지막 3분의 1은 바람에 날려버리라고 하셨읍니다.—에스겔 5:1-4.
23 성읍 중에서 불에 태울 3분의 1은 기근과 온역으로 죽은 사람들을 의미하였읍니다.—에스겔 5:12.
24 칼로 칠 털의 3분의 1은 온역으로 죽지 않지만 전쟁의 칼로 죽임을 당할 사람들을 상징하였읍니다.
25 마지막 3분의 1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살아 남을 사람들을 상징하였읍니다. 그들은 털이 바람에 흩어진 것 같이 이방 여러 나라에 흩어질 것이었읍니다. 그들은 유배되어서 평탄한 생활을 누리도록 흩어진 것이 아니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에스겔 5:2.
26, 27. ‘에스겔’이 옷자락에 싼 약간의 털은 무엇을 상징하였읍니까?
26 ‘에스겔’은 이 마지막 3분의 1의 털을 약간 취하여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명하셨읍니다. “너는 터럭 중에서 조금을 가져 네 옷자락에 싸고 또 그 가운데서 얼마를 가져 불에 던져 사르라.”—에스겔 5:3, 4.
27 그러므로 하나님의 과분한 친절의 혜택으로 ‘예루살렘’ 거민 모두가 완전히 절망적인 것은 아니었읍니다. ‘에스겔’의 옷자락에 쌌던 약간의 털은 사로잡힌 자들 중에서 살아 남은 자들을 상징할 것이었읍니다. 이들도 역시 사로잡혀 가기는 하지만, 그들(또는 그들의 자손)은 ‘유다’ 땅이 70년 동안 황폐한 다음에 흩어진 곳에서 돌아와, 깨끗해진 여호와의 숭배를 다시 행할 것이었읍니다.
28. ‘에스겔’의 머리털 중 세째 부분의 나머지를 처분한 것은 무엇을 상징하였읍니까?
28 그러나 사로잡혀간 사람들 대부분은 대단히 고되고 슬픈 일을 겪을 것이었읍니다. 불같은 여호와의 분노가 그들에게 쏟아질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3분의 1에서 취해내서 불에 던진 털로 상징된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그 속에서 불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로 나오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들은 인간의 털과 같이 불에 대단히 잘 타기 때문에 여호와의 보호를 받지 못할 것이었읍니다.—에스겔 5:4.
그리스도교국은 더 좋은 시대로 살아남지 못한다
29. 그리스도교국에게 무시무시한 때가 위험스러우리만치 가깝다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29 그러한 무시무시한 때가 그리스도교국에 다가오고 있읍니까?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교회 참석자 수가 감소되기 때문에 교회들과 신학교들과 다른 조직들이 곤경을 당하고 있으며, 연보와 후원이 적어져서 망해가고 있음을 우리는 보고 있읍니다. 이것은 교직자들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들어 있는 참된 영적 양식을 먹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서를 읽지 않으며, 성서를 믿지 않고, 심지어 하나님까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읍니다. ‘이스라엘’과 같이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한 상태입니다. (이사야 1:5) 이러한 사실을 지금 스스로 알아보려고 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리스도교국의 때가 다 되어버린 다음에는 너무 늦을 것입니다. 모든 증거들은 이 때가 위험스러우리만치 가까움을 보여줍니다.
30. 그리스도교국이 다가오는 곤경을 헤쳐나가리라고 하는 낙관적인 교직자들의 예측이 맞을 것입니까?
30 그 결과, ‘예루살렘’이 ‘바벨론’ 군대의 분노를 온전히 받은 바와 같이 그리스도교국은 질색을 하고 있는 세속적 요소의 손에 의한 멸망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리스도교국을 처형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보호해 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교국에 연합한 자로서 “큰 환난”에서 거짓 종교의 멸망을 살아남은 자들은 개선되고 장래성 있는 미래로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큰 환난”의 마지막 부분에서 여호와의 분노의 불과 심판 집행의 상징적인 “칼”을 당할 것입니다. 그때는 바로 ‘아마겟돈’이라고 하는 세계 상태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일 것입니다.—계시 16:14-16; 19:11-21.
31. 이러한 것들을 지금 고려하는 것이 가치있음을 우리는 어떻게 압니까?
31 이 모든 일들을 고려하는 것은 무슨 가치가 있읍니까? 그것은 당신에게 최대의 가치가 있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의 처형을 피할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이 자기의 옷자락에 쌌던 약간의 털을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교국 교회에 연합한 사람들로서 현재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이 선포하고 있는 ‘에스겔’과 같은 경고를 듣고 하나님의 불같은 분노를 피할 피난처를 찾을 시간이 아직 있읍니다. 그러한 피난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읍니까?
32. 그리스도교국의 멸망을 살아남아 안전을 얻을 사람들이 있을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압니까?
32 하나님께서 “새 땅” 곧 이 지구상에 이룩될 의로운 인간 사회를 두시겠다는 목적을 진술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확신할 수 있읍니다. 하나님께서 종교적 진공 상태를 만드시려고 하신 것은 아닙니다. 그와는 반대로 하나님께서 거짓 종교를 멸하신 목적은 적대자가 없고 논란의 여지가 없는 깨끗한 숭배를 지상에 이룩하기 위한 것입니다.—창세 1:28; 베드로 후 3:13.
33. 어떠한 사람들이 다가오는 “큰 환난”을 살아남을 것입니까?
33 그러므로 “큰 환난”을 살아 남을 사람들은 계속하여 교직자들의 위선적인 거짓 주장에 속아 넘어가지 않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자신들 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당할 일도 염려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생각하고 추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들은 지상에 진리가 있음과 여호와가 진리의 하나님임을 깨닫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들은, 고대 ‘예루살렘’에 있던 소수의 사람들처럼, 처형의 칼에 삼키우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여호와와 “변론”할 필요성이 지대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이사야 1:18-20; 요한 8:32 참조.
34. “큰 환난”이 용이한 때가 아니지만 우리는 위안이 되는 무슨 말씀을 가지고 있읍니까?
34 그리스도교국의 날들이 급속히 다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살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즉각적이고, 확정적이고,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가오는 “큰 환난”은 아무에게도 용이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는다면 경건하지 않은 자와 죄인은 어떻게 되겠읍니까?” 그러나 그는 또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주[여호와]께서는 경건한 자들을 시험에서 건져 내[실] ··· 수 있읍니다.”—베드로 전 4:18; 베드로 후 2:9, 새번역; 마태 24:21, 22.
[각주]
a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진리」(‘뉴욕·브루클린’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 발행) 10장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