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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다툼—결말은 어떠할 것인가?파수대—1981 |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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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하고 있어서, 확실히,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수단을 가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소련군은 많은 나라들에 있는 고문단은 접어 두고라도, ‘아프가니스탄’, ‘쿠바’, ‘이디오피아’, ‘이락’, ‘리비아’, ‘말리’, ‘모리타니아’, ‘베트남’, ‘시리아’, 남‘예멘’ 등에 이미 주둔하고 있다. 소련의 전함들은 지중해를 포함하여 모든 전략적인 대양과 바다를 주름잡고 있다. 공산주의 “북방 왕”이 어느 정도까지 이 힘을 풀어 놓아 다른 “나라들”로 “들어”갈 것인지는 오로지 미래만이 알려 줄 것이다.
두 “왕”이 끝에 이르다
“남방 왕”이 어느 정도까지 “찌르”든지, “북방 왕”이 문자적으로 다른 나라들을 물의 넘침같이 침공하든 않든 간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다니엘’의 예언에 따르면 어느 “왕”도 서로 상대방에 대하여,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다. “북방 왕”에 대하여 그 예언은 이렇게 말한다.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다니엘 11:45) 더우기, 평행적인 예언은 “남방 왕”으로 전영된, 영미 세계 제국에 대하여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고 말한다.—다니엘 8:25.
이 “왕들”은 어떻게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않고” “도울 자가 없이” 그들의 끝에 이르게 되는가? 그들의 끝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오지 않을 것이다. ‘다니엘’의 예언은 이렇게 계속된다. “그 때에 네[‘다니엘’의, 그러므로 여호와의]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라.]” (다니엘 12:1) ‘미가엘’은 다름아닌, 여호와의 임명된 왕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계시 12:7-10 비교) 그 “환난”은 “사물의 제도의 종결”과 그의 왕국의 “임재”에 대한 예수 자신의 예언에서 언급하신 “큰 환난”이다.—마태 24:3, 21, 신세; 누가 21장.
이러한 예언들의 현대적인 성취는 우리가 지금 “마지막 때”에 살고 있음을 알려 준다. 곧 그리스도께서는 공산주의 “북방 왕”과 반공주의 “남방 왕”에게 끝을 가져 오실 것이다. 즉위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한 검으로 그들과 다른 모든 정치적인 나라들을 “치”실 것이며,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릴” 것이다. (계시 19:11-21) 그러나 「다니엘」서에 있는 다른 극적인 예언들은 우리가 읽을 수 있는 바와 같이, 이렇게 하여 온전히 성취될 것이다. “이 열왕[정치적 강대국들]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다.”—다니엘 2:34, 35, 44.
그 왕국은 의로운 새 질서에서 땅 위의 항구적인 평화로 인도할 것이다. (베드로 후 3:13; 계시 21:1-5) 그곳에는 더 이상 압제적인 정치적 “왕들”이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 기도문”을 기도해 온 사람들이 기도해 온 바로 그 “왕국”이다. (마태 6:9, 10) 그것은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 희망을 당신의 것이 되도록 기꺼이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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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사자파수대—1981 |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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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사자
사자의 우는 소리는 매우 커서 약 8‘킬로미터’ 밖에서도 들을 수 있다. 이처럼 강한 소리에는 이중적 이유가 있다. 그것은 멀리 떨어져 있는 사자 떼와의 통신 수단이기도 하고, 영토 권리를 선포하는 역할도 한다. 사람들이 흔히 믿고 있는 바와는 달리 사자는 야생동물들을 사냥할 때는 대개 고함을 지르지 않는다. 그러나 울안의 가축들을 잡아 먹으려 할 때에는 종종 고함을 친다. 겁을 주어 우르르 도망치게 하여 보호의 울타리가 무너져 먹이가 노출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것은 사도 ‘베드로’의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다음과 같은 편지를 상기시켜 준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느니라.)” (베드로 전 5:8) “선한 목자” 그리스도 예수의 보호 아래 있는 안전한 그리스도인 “양떼”로서 우리는 ‘베드로’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하다. (요한 10:14, 15) 그 사도의 말처럼 마귀의 위협적인 우는 소리로 인하여 공포에 떨어 영적으로 위험한 지역으로 도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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