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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을 따라야 하는가?파수대—1979 |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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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담대하게 진술한 뒤, 채찍으로 맞고 풀려났다. 그들은 무엇을 하였는가?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사도 5:17-42)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추종자들이 발전시킨 이 얼마나 훌륭한 습관인가! 당신도 “좋은 소식”을 선포하는 그리스도인 관습에 대한 동일한 태도를 갖고 있는가?
자, 이제, ‘관습을 따라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현명한 결정은 당신의 생활을 더욱 다양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줌과 동시에 동료 신자들과의 따뜻한 교제를 갖게 해 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당신은 우리의 기쁨을 위해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여호와와 가깝고, 따뜻하고, 개인적인 관계를 갖게 될 것이다. 부가적으로 당신과 아마도 당신이 선포하는 “좋은 소식”을 듣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께 영예를 돌리는 관습들로 가득찰 하나님의 의로운 새 질서에서 살 특권이 보증될 것이다.—고린도 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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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성있게 기다려야 할 때파수대—1979 |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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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성있게 기다려야 할 때
기원전 8세기에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는 개탄할 만하였다. 예언자 ‘미가’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실과를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이와 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미가 7:1-4.
분명히 ‘미가’는 자기를 의인화한 나라로서 언급하고 있다. 그 나라는 과일을 모으는 과수원이나 포도원을 닮았다. 포도 송이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바람직한 이른 무화과가 하나도 없다. 이것은 충성스럽고 올바른 사람들을 발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적절한 비유였다. 대다수는 그들의 동료들의 피를 흘리려고 밖에 있었다. 경쟁이 극심하였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복지를 염려하지 않았다. 사랑이 아주 부족하였다. 자기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고 사람들은 그물로 사냥하듯이 동료들을 올무에 빠지게 하려고 하였다. 손은 악을 행하는 데 온전히 사용되었다. 그런 일에서 그들은 아주 기술적이었으며, 악을 ‘부지런히 행’하였다.
도덕적인 부패가 사회의 고위층에 까지 이르렀다. 그 나라의 귀인들 즉 지도자들은 탐욕스럽게 선물을 기대함으로써 ‘뇌물을 구하였다’. 재판관들은 뇌물을 받았고 공의를 굽게 하였다. 부유하고 탁월한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악한 생각을 표현하였으며 재판관들은 자기 욕망을 따랐다. 이렇게 하여 귀인, 재판관들 그리고 다른 영향력있는 사람들은 악한 계교에 함께 협조하였고, ‘서로 연락을 하였다.’ 그들 중에 가장 선한 사람도 찌르는 가시나 가시 울타리 같았다. 가시와 가시 울타리는 옷을 찢어지게 할 수 있고 옆으로 지나가는 사람의 살에 고통스런 상처를 입힐 수 있다. 그러므로 ‘미가’ 시대의 불법적인 사람들은 믿을 수 없고, 찌르고 해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한 개탄스러운 상황 때문에 ‘미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었다. “그들의 파숫군들의 날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미가 7:4) 그 “파숫군들”은 예언자들이었다. 그러므로 ‘파숫군의 날’은 여호와께서 예언자들이 선포한 예언의 성취로서 악한 자들에게 조처를 취하신 것을 지칭할 수 있다. 여호와의 심판 집행은 불법적인 사람들을 ‘요란’하게 혹은 당황하게 할 것이다.
부패가 너무 심하여 심지어 가족내에서도 사람들은 사랑의 띠로 연합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그 예언자는 동료 ‘이스라엘’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었다.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찌어다.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미가 7:5, 6
사람이 가장 가까운 사람들—아내, 아버지, 어머니, 자녀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자기 가족내에도 적이 있다.
그러한 상태는 결코 계속되어서는 안되었다. 그것은 공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동하셔야 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 예언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기다리는 태도를 나타내리니, 신세]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미가 7:7.
마찬가지로 오늘날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불의에 대항해서 조처를 취하실 것을 우리는 참을성있게 기꺼이 기다려야 한다. 현 악한 사물의 제도에 대해 그분이 내리실 불리한 심판은 불법적인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그분의 심판처럼 반드시 집행될 것이며 그것도 곧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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