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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세계의 매혹깨어라!—1971 |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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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을 가졌다. 이 고기들이 어쩌다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사람들의 잘못으로 생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들 고기들은 먹이를 위해서만 죽인다. 그리고 쓸데없이 고의적으로 잔인하게 죽이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해저 세계를 찾는 인간 손님들에게 산호초 옆에 서식하는 이들 큰 고기들은 다소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도 그들은 더욱 빨리 닥치는 위험을 경계해야만 한다. 바다 고슴도치를 예를 들어보자. 그것은 숨어서 사는 예리한 부러지기 쉬운 가시를 가진 생물이다. 누가 그것에 닿으면 가시는 살속으로 들어가서 부러져 버린다. 그리고 그 가시는 극히 제거하기 힘들며 곧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하나의 위험물은 쏘는 해파리이다.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무기를 안가진 듯이 검푸른색, 갈색, 그리고 노란색의 무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해파리는 충격을 줄 만큼 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해파리 가운데 하나는 소위 ‘포루투갈’ 전사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것은 유독한 결이 고운 실같이 생긴 것을 달고 수면에 떠있다. 그것에 휘감긴다는 것은 심하게 쏘일 수 있음을 뜻한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
여기서 산호초의 조그마한 건축자인 ‘폴립’의 위기에 대하여 언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시가 많은 불가사리는 보통 ‘폴립’이 발견되는 대로 다 소화하여 버린다. 그런데 태평양 지역에는 불가사리가 너무나 많아서 ‘폴립’을 다 없애버리고 산호초를 하나 하나 해초로 덮인 묘지 혹은 활기 없고 폐기된 ‘아파트’ 지구로 변화시키고 있다.
해저 세계는 확실히 다양성과 위험성 그리고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 점은 지면의 세계와 꼭 같다. 산호초를 구경하는 사람들은 조용한 세계에서 그가 보는 감탄을 금할 수 없는 모든 경이에 대하여 그리고 태초에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고 말씀하신 분의 외경을 불러일으키는 이러한 많은 창조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된다.—창세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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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복깨어라!—1971 |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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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예복
중동에서 한 때 유행하였던 한 흥미있는 관습은 예수께서 결혼 손님들에게 결혼 예복이 주어진다고 말씀하신 마태 22:11-13의 예수의 말씀에 빛을 비추어 준다. 서방의 영향이 어떤 관습을 완화시키기 전에 성서의 땅의 여행자들은 그들이 결혼 잔치에 참석했을 때 결혼 예복을 받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들 예복은 옷 위에 걸쳐입을 수 있도록 소매가 넓은 긴 겉옷이었다.
한 ‘시리아’ 원주민은 신부의 아버지가 비싸지는 않지만 화려한 색깔의 천으로 만들어졌던 이 예복을 마련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것은 적절한 의복으로 자신을 치장하지 않은 어떤 가난한 사람이 왔을 경우에도 그러하였다. 만일 어떤 손님이 이 예복을 입지 않았다면 잔치의 주인은 그 손님을 견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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