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을 통하여 인류를 구원함
“나라[왕국]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태 6:10.
1. 인류에 관한 어떠한 기쁜 소식이 있으며, 어떠한 권위에 근거한 소식입니까?
이 땅에는 인간의 출구가 없을 것입니다. 인류는 이 땅에서 행복하게 영원히 살도록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이 소식은 가장 높은 권위에 근거한 것이며 가장 신빙할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2. (ㄱ) 이 소식이 현대 과학자들에게서 나왔다는 뜻이 아닌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우리는 과학자들의 권위에 대하여 무엇을 질문합니까?
2 그 말은 이 소식이 현 20세기의 과학자들에게서 나왔다는 뜻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수십억년 안에 우주에 대격변이 일어나서 이 땅은 태양이나 기타 우주의 발열체로부터 뜨거운 열을 받아 지구의 거민들은 타죽게 되고 까맣게 탄 지구는 생명 없는 혹성으로서 태양의 주위를 돌게 될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이와 같이 먼 장래에 우주의 재난이 일어날 것이라는 견해는 현 인류 세대에게 아무런 불안감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또한 과학자들은 가까운 장래에 인류가 멸절될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세대가 당하고 있는 위협 때문에 오늘날 사람에게는 참으로 불안해 할 만한 이유가 있읍니다. 그러므로 현대 과학자들의 견해로 볼 때 인류의 매우 가까운 장래도 대단히 불길합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심각한 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권위자가 단순한 인간 과학자들입니까? 새로운 사실과 진리를 발견하기 위한 현대 과학자들의 실험으로 보아 그들이 인류가 이 땅에 사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권위있게 증명할 자들입니까?
3. 이 소식의 권위와 근원을 고려할 때, 우리가 기운을 내고 기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과학자들까지도 인류의 창조주만이 인간이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을 아신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읍니다. 그렇습니다. 그 분만이 이 땅 자체가 창조된 목적을 아십니다. 창조주만이 인류를 지구 위에 두신 이유를 아십니다. 그러므로 창조주께서 가장 높은 권위자이십니다. 그는 결코 거짓이 증명된 일이 없으며 그만이 가장 신빙할 만한 소식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창조주로부터 우리 인류가 미화된 땅에서 행복하게 영원히 살도록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기쁜 소식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우리가 망상에 사로잡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기운을 내고 기쁜 희망을 가질 수 있읍니다.
4. 그러면 우리는 아무런 염려도 할 필요가 없읍니까?
4 그러면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마음을 놓고 아무런 염려도 할 필요가 없읍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논의하고 있는 제목 자체가 우리 인류가 말살될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인류의 존속 여부가 단순한 일반 사람들에 의하여서가 아니라 세상사를 아는 사람들, 세계적인 지성인들에 의해서 의문시되고 있읍니다. 재난이 박두하고 있읍니다. 달은 피난길을 제공해 주지 않습니다. 인간이 하는 일이 그대로 방치된다면 인간은 자멸을 초래할 것입니다. 인간이 하고 있는 일은 이 진보된 과학 시대인 오늘날 가장 파멸적입니다.
5. 인간의 자멸의 위협을 하는 일들로서 현대적인 어떠한 일들이 있읍니까?
5 인간이 하는 일이란 비단 고속도로 대량 살육을 가능하게 하는 핵무기나 기타 현대 전쟁 무기만이 아닙니다. 인간이 하고 있는 일들 가운데는 또한 평화시에도 땅을 망하게 하는 일들이 있읍니다. 즉 인간의 거주지 정리 방법, 인간 생명을 위한 식료품 생산 방법, 이러한 식료품의 공급 방법, 큰 공장에서 나오는 오물 처리 방법, 지구의 천연 자원 개발 방법, 그리고 인류의 자연 환경의 오염등이 그것입니다. 몇해 안에 세계적 기근이 도래할 것이라는 경고는 결코 근거없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평화와 안전 기구로서의 국제 연합의 약체성과 제한된 능력은 더욱더 증명되고 있읍니다. 열국들에게 10년 안에 그들의 불화를 해결하고 적대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세계적인 재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거듭되는 경고는 건전한 판단과 역사적 교훈에 기초한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이러한 문제에 관련되어 있읍니다.
6. 그렇다면 우리가 인간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일이란 무엇이며, 우리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무엇에게 혹은 누구에게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까?
6 인간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일이란 과학적 구원이 아니라 인류의 멸망임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결코 과학자들이 말하는 “인간의 진화”에게 우리의 구원을 기대할 수 없읍니다. 수백만년의 세월이 더 걸린다 해도 그렇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세계 모든 심리학자들과 정신병학자들이 인류의 사고 방식을 변화시켜 사람들로 새로운 성품을 발전시키게 하여 일치 연합해서 대재난을 방지하게 할 것을 기대할 수 없읍니다. 우리는 강력한 국제 경찰력이 이루어져서 독립적으로 그리고 공평하게 나라들의 행위를 견제해서 이 지구를 살기에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할 수 없읍니다.
7. (ㄱ) 우리가 긴급히 필요한 때에 이 땅 밖에 있는, 인간 자신이 아닌 무엇에게 도움을 기대할 수 없읍니까? (ㄴ) 우리는 가장 이치적으로 누구에게 도움을 기대할 수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7 물론 과학자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겠지만 우리는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인간 자신이 아닌 그리고 이 땅이 아닌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지 않을 수 없음이 명백합니다. 물론 이 말은 다른 혹성에서 신비적인 “화성인”이 우리의 재난의 신호를 보고 우리를 도우러 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는 우리의 우주 비행사들이 달 저쪽에 있는 어떤 혹성에 발을 디디고 너무 늦기 전에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초지성적이고 초인간적인 우주인을 데리고 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구원을 위하여 인간이 아닌 실재하고도 인류 모두를 합한 것보다 더 큰 어떤 지성적인 분을 바라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는 다만 지혜와 능력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긴급히 필요할 때에 우리에게 도움을 베풀기 위하여 올 만큼 사랑이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인류의 창조주 이외에 또 누구에게 이것을 기대하는 것이 더 이치적이며 더 건전하며 더 지성적이겠읍니까? 만일 인류가 오늘날까지 살아 있다면 인류보다 높으신 창조주께서도 틀림없이 오늘날 살아 계실 것입니다.
8, 9. (ㄱ) 창조주께서 이 땅을 창조하시고 그 위에 인간을 두셨을 때, 무엇을 생각지 않으셨읍니까? (ㄴ) 창조주께서는 어디에서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8 인류가 현재 여기 있다는 바로 이 사실은 창조주께서 이 땅을 까맣게 탄 생명없는 혹성으로서 우주에서 돌고 있거나 돌게 하려고 창조하시지 않으셨음을 증명합니다. 창조주께서는 인류가 마침내 자멸하거나 마치 ‘도오도’새와 같이 멸절되어 버리도록 창조하시지 않았읍니다. 창조주께서 이 땅을 창조하시고 그 위에 인간을 두셨을 때 그는 자기의 일이 헛되게 되거나 자기의 목적이 실패되게 하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 땅위에 인류를 두신 훌륭한 목적을 설명하시면서 창조주는 친히 이렇게 선언하셨읍니다.
9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을 고하느니라.”—이사야 45:18, 19.
10. (ㄱ) 누가 이 말씀을 들었으며, 어떻게 들었읍니까? (ㄴ) 이 말씀이 들어 있는 책은 인류에게 어느 정도 소중한 책으로 고려되고 있읍니까?
10 누가 지상에서 이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읍니까?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에 의하면 오래 전에 살던 한 사람이 들었읍니다. 그는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라는 사람으로서 유명한 도시 ‘예루살렘’에서 여러 왕들이 다스리는 동안 그 도시에 살고 있었읍니다. 그는 영감 즉 영 혹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활동력을 통하여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읍니다. (이사야 1:1) 그는 그가 들은 것, 그가 환상에서 본 것, 그리고 그 당시 역사적으로 일어났던 일들을 한 책에 기록하였으며 그 책을 그의 이름을 따서 「이사야서」라고 부릅니다. 이 책은 성서라는 거룩한 책 가운데 들어 있는 66권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인용한 말은 이 「이사야서」 45장 18절과 19절에 나옵니다. 「이사야서」가 들어 있는 성서는 온 인류에게 매우 소중한 책으로 고려되므로 이미 244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그 외에도 이 성서의 여러 부분들이 1,169개의 다른 언어로 번역되었읍니다. 심지어 역사적인 인물인 예수 그리스도도 예언자 ‘이사야’의 말을 영감받은 진리의 말씀으로서 자주 인용하셨읍니다.
11. (ㄱ) ‘이사야’ 시대에 있었던 하나님의 이 선언은 하나님과 사람에 관하여 무엇을 알려 줍니까? (ㄴ) 무엇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적절한 행동을 취하실 것입니까?
11 그리하여 스스로 여호와라는 이름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이사야’에게 그가 이 땅을 헛되이 창조하시지 않고 사람으로 거하게 창조하셨다고 선언하십니다. 이 선언은 여호와라는 이름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인류의 첫 조상 즉 첫 남녀를 창조하신지 약 33세기 후에 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은 인간의 창조주께서 그 때까지도 살아 계실 뿐 아니라 그는 아직도 이 땅과 땅의 거주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셨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이분은 자기의 창조물인 인류를 포기하시고 인간사에 무관심하심으로 죽은 자라는 말을 들을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은 “하나님이 죽었다”고 말함으로써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읍니다. 그는 불멸이십니다. 그는 영구히 살아 계십니다. 그는 영원까지 하나님이십니다. (시 90:2) 인간 창조 이래 창조주께서는 인간 피조물에게 관심을 가져오셨으며, 인간에 대한 그의 영원한 목적이 실패되는 일이 없도록 인류의 행동을 살펴 오셨읍니다. 그는 27세기 전인 예언자 ‘이사야’ 당시의 인류의 상태를 살피고 계셨읍니다. 그는 오늘날도 인류의 상태에 대해서 똑같이 살피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는 적절한 행동을 취하실 것입니다.
12. (ㄱ) 지존하신 분이 있다는 것이 어떻게 증명될 것입니까? (ㄴ) 인류을 구원하기 위한 누구의 노력이 실패할 것입니까?
12 「더는 하나님이 없다」라는 책에서 “만일 하나님이 있다면 우리는 더는 그를 지존자로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된 종교 교직자는 곧 큰 잘못을 저질렀음이 증명될 것이며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이 교직자의 말과는 정반대로 인간의 창조주에게 드린 다음과 같은 영감받은 기도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저희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케 하사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시 83:17, 18) 그는 과거 인류 역사상 결코 실패하신 일이 없으십니다. 그는 또한 온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현 위기에 있어서도 결코 실패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류가 최악의 경우에 도달하였을 때에 그는 인류를 구원하셔야 합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현재의 인간의 노력은 실효를 거두고 있지 못하며, 비실질적이며 실패할 운명에 있읍니다. 인간 창조물을 구원하시려는 여호와의 방법은 실효를 거두는 것이며, 실질적이며, 성공할 것입니다. 그의 구원 방법은 왕국을 통하는 것입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방법이 아님
13. (ㄱ) 기원 1917년 이래 존재하는 어떠한 정치적 사실이 하나님의 방법이 왕국을 통한 방법이라는 이유로 하나님의 방법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게 해서는 안됩니까? (ㄴ) 하나님의 방법은 왜 인기없는 방법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방법이 아닐 것입니까?
13 인류를 위한 한 정부 형태인 왕국은 오늘날 그리 유명하지 않습니다. 오늘날에는 제 1차 세계 대전이 종말되기 전인 1917년에보다 인간을 다스리는 왕국이 매우 소수입니다. 왕국은 국민의 정부 형태로 대치되었읍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왕국을 통한 방법이라는 이유로 하나님의 방법에 대하여 우리 생각이나 마음에 편견을 갖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정치적 왕국들이 실패한 바와 같이 민주주의 정체도 실패하였읍니다. 아직 남아있는 인간 왕국들이나 민주주의 정체도 오늘날 죽음의 공포로 떨고 있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의 왕들은 그들의 주장대로 결코 “하나님의 은혜로” 통치한 일이 없읍니다. 이 왕국들은 이 세상 다른 모든 왕국들과 같이 인간 왕국들 즉 인간이 세운 왕국들이었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는 방법으로서 그러한 왕국들을 결코 사용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국을 통한 하나님의 방법은 결코 인기 없는 방법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방법이 아닙니다.
14. (ㄱ)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실 왕국은 무슨 왕국입니까? (ㄴ) 언제 그리고 왜 이 왕국의 전파는 사라졌으며, 그러나 왜 지금은 그것이 전파될 때입니까?
14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실 왕국은 무슨 왕국입니까? 그 왕국은 19세기 전에 예수께서 ‘팔레스타인’ 지역을 오르내리면서 “천국이 가까왔느니라”고 선포하신 그 왕국입니다. (마태 4:17, 23; 10:7) 이 말은 “하나님의 왕국은 가까이 왔읍니다”라는 뜻입니다. (마가 1:14, 15, 신세) 기원 4세기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 때의 그리스도교국의 설립은 이 하나님의 왕국의 전파를 사실상 더는 듣지 못하게 만들었읍니다. 종교 교직자들이 그리스도교국의 인간 왕국들을 마치 하나님의 왕국의 구성체인양 찬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파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참 왕국의 기쁜 소식이 현 사물의 제도의 끝이 올 때까지 온 세계에 전파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이 고난에 찬 사물의 제도의 끝이 오기 전에 있을 징조에 관한 그의 놀라운 예언 가운데서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이 천국[즉 왕국]의 기쁜 소식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될 것입니다. 그러면 끝이 올 것입니다.” (마태 24:14, 신세) 오늘날 이 끝은 분명히 가까왔읍니다. 그리고 이 예언대로 우리는 왕국이 전파되고 있음을 듣습니다.
15. (ㄱ) 예수께서 자상에 계셨을 때에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왔다고 전파하신 사실은 이 왕국에 관한 어떠한 중요한 특징을 지적해 줍니까? (ㄴ) 예수께서 형주에서 처형되시므로 그리스도께서 집권하실 왕국에 대한 희망이 좌절되지 않았읍니까?
15 기원 제 1세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왕국은 가까이 왔읍니다”라고 전파하셨다는 사실은 지상 인간이 세운 것이 아닌 이 왕국의 중요한 특징을 지적해 줍니다. 그 특징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 때 땅에 가까이 와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하나님의 왕국에서 다스릴 자로 널리 전파된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죽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희망은 좌절되어 버리지 않았읍니까? 그가 죽임을 당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왕국을 전파했기 때문이 아닙니까? 예수를 선동자로 몰아 그를 죽이라고 요구한 자들은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라고 외치지 않았읍니까? (누가 23:1, 2) 그러나 하나님의 임명받은 왕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희망은 그가 ‘예루살렘’ 성 밖에서 부당하게 형주에서 죽임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좌절되지 않았읍니다. 어떻게 그렇습니까? 결코 실패하실 수 없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지 사흘만에 그에게 보상으로서 불멸성을 주어 하늘의 영의 생명으로 그를 일으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자기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심으로써 자기의 부활을 증명하셨읍니다.
16. 예수 그리스도를 “왕”이라고 부르는 데는 어떠한 이유가 있읍니까?
16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왕”이라고 하고 그의 정부를 “왕국”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날 인간 왕들은 주로 상징적 국가 원수로서 상징적 역할만 하고 실제 정부를 운영하는 일은 수상이나 국무 총리가 하고 율법은 의회나 국회에서 제정합니다. 그러나 과거 인류 역사를 보면 “절대군주” 즉 1인 통치 정부로서 다스린 왕들이 있었읍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왕”이라고 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그는 한 왕의 후손으로서 법적 후계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는 더 크신 ‘다윗’ 왕의 아들이었읍니다. 왜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들리는 음성으로 예수를 자기 아들이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천적 왕의 아들이었읍니다. 왜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지상에 선택된 백성의 왕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무엘 상 8:7; 12:12) 따라서 절대 군주이신 지존자 하나님에 관하여 ‘이사야’의 예언 33장 22절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의 왕국의 영원한 후사로 일으키시겠다고 약속하신 바로 그 분입니다.
17. (ㄱ) 하나님의 숭배의 장소를 위한 ‘다윗’의 열망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와 어떠한 언약을 하셨읍니까? (ㄴ) 그의 영원한 후사에게는 무엇이 필요하며, 그는 무엇으로 불리울 것입니까?
17 지존자이신 하나님의 숭배를 위하여 ‘예루살렘’에 거대한 성전을 건축하려는 ‘다윗’ 왕의 열망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와 영원한 왕국을 위한 엄숙한 약속 즉 언약을 맺으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예언자 ‘나단’을 통하여 ‘다윗’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네 집과 네 나라[왕국]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사무엘 하 7:1-17)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죽었고 ‘예루살렘’의 보좌를 이은 그의 후계자들도 죽어서 그들 중 아무도 ‘다윗’의 왕국을 영원히 보존할 ‘다윗’의 영원한 후계자임을 증명하지 못하였읍니다.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왕국 언약을 성취시키기 위하여는 그 왕국의 영원한 후계자가 될 ‘다윗’의 죽지 않는 후손이 필요하였읍니다. 이 영원한 후사는 ‘다윗’의 후계자로서 “왕”으로 불리울 것입니다.
18, 19. (ㄱ) 여호와께서 누구를 택하여 ‘다윗’의 영원한 후사의 어머니가 되게 하셨으며, 어떻게 왕국의 법적 권리가 이 후사에게 전달되었읍니까? (ㄴ) ‘가브리엘’은 왜 장래 어머니에게 보냄을 받았으며, 그는 그 여자에게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18 약 2천년 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한 처녀를 택하여 그의 천적 아들의 인간 어머니가 되게 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왕가에서 한 처녀를 택하셨읍니다. 그때 이 처녀는 역시 ‘다윗’의 왕손인 한 사람과 약혼 중에 있었으며 그는 이 처녀가 낳은 아들을 맏아들로 입양시켜 ‘다윗’의 왕국의 왕권을 그에게 전달함으로써 그의 양부가 될 수 있었읍니다. (누가 3:23-31; 마태 1:1-18) 이들 두 사람 즉 ‘마리아’와 ‘요셉’이 부부가 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천사 ‘가브리엘’을 처녀 ‘마리아’에게 보내서 그에게 이 사실을 설명해줌으로써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영 즉 보이지 않는 활동력으로 그에게 잉태시키실 것에 대한 동의를 얻게 하셨읍니다.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19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왕국]가 무궁하리라.”—누가 1:26-38; 마태 1:18, 19; 로마 1:3, 4.
구주의 탄생
20, 21. (ㄱ) ‘다윗’의 영원한 후사는 어디에서 탄생되게 되어 있었으며, 이 일이 어떻게 있게 되었읍니까? (ㄴ) 왜 ‘베들레헴’에 있는 목자들에게 한 천사가 보냄을 받았으며, 그는 목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20 ‘마리아’에 대한 이와 같은 선언은 이 예수가 ‘다윗’과의 하나님의 왕국 언약을 성취시키기 위한 ‘다윗’ 왕의 영원한 후사임을 보증하는 것이었읍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천적 아들은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그가 ‘다윗’ 왕에게 출생하도록 처녀 ‘마리아’의 태로 그의 생명이 옮겨졌읍니다. 미가 5:2의 하나님의 예언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마리아’와 ‘요셉’은 ‘다윗’ 자신의 출생지인 ‘로마’ ‘유대’도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읍니다.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목자노릇을 하였었으며 ‘마리아’가 기적으로 그의 첫 아들을 낳을 때에도 그곳에 목자들이 있었읍니다. 이 사건은 온 인류에게 중요한 일이었읍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우리 인류 중에 목격자가 있어서 그들에 의하여 증명되어야 할 만한 가치있는 일이었읍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출생지에서 예수가 출생하던 밤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천사들을 보내서 ‘베들레헴’ 들에서 양을 치고 있던 목자들에게 그의 아들의 인간 탄생을 발표하게 하셨읍니다. 영광스러운 천사는 놀랜 목자들의 두려움을 안심시키면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21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누가 2:1-12.
22. (ㄱ) 이 새로 탄생한 아이는 어떠한 의미로 “그리스도”가 될 분이었으며, 누구의 주가 될 분이었고, 얼마나 되는 사람들에게 기쁨이 될 분이었읍니까? (ㄴ) 이 때 허다한 천군은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22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의 성명을 들을 수 있읍니다. 즉 이 새로 탄생한 예수는 메시야 혹은 그리스도 즉 그의 조상 ‘다윗’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을 다스릴 왕으로서 기름 부음을 받은 것과 같이 왕으로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될 분이라는 것입니다. 더우기 그는 ‘다윗’보다 더 큰 왕이 되실 것입니다. 왜냐 하면 그는 시편 110:1, 2의 예언을 성취시킬 ‘다윗’의 “주”가 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또한 “구주”가 되실 분이었읍니다. 만일 이것이 그가 우리 인류의 구주이심을 의미하지 않는다면 “온 백성”이 그의 탄생의 좋은 소식을 듣고 “큰 기쁨”을 가져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읍니까? 이미 거룩한 하늘에서는 우주적 중요성을 가진 이 기적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큰 기쁨”이 있었읍니다. 이 증거를 우리는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 때에 살던 한 사람의 기록 문서에서 다음과 같이 읽을 수 있읍니다.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선의자들, 신세]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누가 2:13, 14.
23, 24. (ㄱ) 이 “큰 기쁨”은 그 때 지상에서 누구들 사이에 있기 시작하였읍니까? (ㄴ)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그 “큰 기쁨”을 맛보게 되었읍니까?
23 이제 여호와 하나님의 선의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 땅에서 좋은 소식으로서 “큰 기쁨”을 가지기 시작할 때가 왔읍니다. 영광스러운 천사는 그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알려 주었으며, 이제 그들은 가서 ‘다윗’의 도시 ‘베들레헴’에 있는 구유에 누인 새로 출생한 아기를 목격하여 이 좋은 소식의 역사적 근거를 확인하지 않으면 안되었읍니다. 천사는 그들에게 그날밤 ‘베들레헴’ 안팎에서 새로 출생하였을 다른 사내 아기들과 이 신생아를 구별할 수 있는 “표적”을 알려 주었읍니다. 그들은 관여하지 않으려고 하였읍니까? 혹은 “표적”을 확인하여 지상에서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 출생에 대한 책임있는 목격 증인이 되기를 원하였읍니까? 정직한 조사자의 기록은 그 대답을 이렇게 말하여 줍니다.
24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누가 2:15-20.
25. (ㄱ) 그러므로 어떤 사실들이 이 출생이 현대 교직자들이 논박하는 바와 같은 보통 출생이 아니었음을 알려 줍니까? (ㄴ)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목자들과 같이 되거나 그 당시 누구와 같이 될 수 있읍니까?
25 만일 이 일이 남편과 성적 관계를 가진 한 여인에 의하여 잉태된 보통 출생이라면, 하나님과 천사들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중요한 사건이 되었겠읍니까? 우리는 오늘날, 목자들이 사실로서 입증한 “표적”을 논박하며, 예수가 처녀에게서 출생하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그리스도교국의 많은 교직자들에게 가담할 것입니까? 우리는 목격자들인 목자들에게 가담하여 그들이 본 “표적”으로써 “큰 기쁨”을 느끼며 우리가 이에 관하여 다른 사람에게 말해 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릴 것입니까? 혹은 그 당시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헤롯’ 대왕과 같이 될 것입니까? 약 2년 후에 그는 예수의 탄생의 소식을 듣자 자기 자신의 왕국에 대하여 두려워한 나머지 예수를 죽이려고 하였읍니다. 그는 다만 ‘베들레헴’에서 두 살 이하의 사내 아기들을 죽이는데 성공하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어린 예수는 피하였고 ‘헤롯’ 왕은 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방법을 패배시키려는 자신의 노력에 실패하였읍니다.—마태 2:1-23.
26. 그리스도교국은 ‘크리스마스’ 절기에 그 “큰 기쁨”에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까? “크리스마스”에 관한 어떠한 기본적 사실을 고려해야 합니까?
26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은 참으로 이들 ‘베들레헴’의 목자들과 같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스도교국의 거의 10억에 달하는 교인들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축하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며 “큰 기쁨”을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까? 역사에 의하면 이들 ‘베들레헴’의 목자들은 그들이 구유에 누인 어린 예수를 방문한 이후에 매년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지 않았읍니다. ‘마리아’도 그가 이 세상에 태어난 후에 그 날을 ‘크리스마스’로 축하하지 않았읍니다. 예수의 사도들과 그 외의 제자들도 그의 생일에 많은 선물과 술과 성찬을 베풀면서 매년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지 않았읍니다. 사실 그의 기적의 탄생에 관하여 우리에게 알려 주고 그가 탄생한지 거의 100년 후에 완성된 성서는 우리가 그의 탄생을 축하할 수 있도록 그의 탄생 일자를 알려 주고 있지 않습니다. 성서에는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조차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 이름은 제 4세기에 그리스도교국이 설립된 후에 그리스도교국이 만들어 낸 것이며 그것은 ‘로마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가 제정한 한 날과 희랍 정교회가 제정한 다른 날인 조작한 날짜에 축하되고 있읍니다.
27.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이 참으로 오래 전에 있었던 예수의 탄생을 크게 기뻐하는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으며, 이 점에 대하여 전도서 7:1, 8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7 그리스도교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으로 말미암아 “온 백성”이 “큰 기쁨”을 갖게 할 만한 어떠한 소식을 그들에게 주어 왔읍니까? 그리스도교국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신분으로 말미암아 “큰 기쁨”으로 가득차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오래 전에 그가 탄생하신 것을 크게 기뻐하고 있읍니까? 오늘날 온 백성이 오래 전에 ‘베들레헴’에서 탄생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큰 기쁨”을 갖는다는 것은 그들이 그 탄생의 결과로서 오늘날 그가 가지신 신분으로 말미암아 “큰 기쁨”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서에서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다]”고 한 바와 같습니다. (전도 7:1, 8) 예수 그리스도는 천 구백년 전에 새로 출생한 아기였을 때보다 오늘날 훨씬 더 나은 분이십니다.
28. (ㄱ) 예수 그리스도께서 순교를 당하시기까지 하면서 충성을 지키셨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어떠한 상을 주셨읍니까? (ㄴ) 그러므로, 이 점에 관하여 그리스도교국에 대하여 어떠한 질문이 생깁니까?
2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루살렘’에서 순교를 당하기까지 하나님의 왕국의 이익을 위하여 충성을 지킨 보상으로서 여호와 하나님께 죽은 자 가운데서 하늘의 불멸의 생명으로 일으킴을 받으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읍니다. (빌립보 2:5-11) 그러나 ‘크리스마스’의 축하자인 그리스도교국은 어떠합니까? 오늘날 그리스도교국도 지존자이신 하나님께 복종하기 위하여 예수의 이름에 무릎을 꿇고 있읍니까? 탄생일의 축하자인 그리스도교국은 그의 혀로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주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읍니까? 20세기의 역사는 그들이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합니다.
29. 그러한 질문에 대하여 20세기 역사가 그들이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9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교국은 그가 그리스도의 왕국이라는 주장을 포기하지 않았읍니다. 그리스도교국에서 통치하고 다스리는 자는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정치적 왕, 대통령 또는 총독들이 다스리며 그들은 어느 인간이나 인간이 만든 왕조에서 왔거나 일반 사람들의 선출로써 그 직책을 갖게 되었거나 군사적 혹은 정치적 ‘쿠데타’로 집권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 교국의 정치적 통치자들은 그들의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부르지만 그들의 주권을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양도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은 그들 자신이 나라의 통치권을 갖기를 주장하며 아무 왕들도 원치 않습니다. 그리스도교국은 정치적 통치자들이나 국민이나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하는 왕으로서 가지고 계신 그의 직책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4면 삽화]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인간 왕국들을 사용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한 왕국들은 이 땅을 영원히 다스릴 하나님의 왕국에 의하여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