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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하나님에게 그 책임이 있는가?
    파수대—1983 | 9월 1일
    • 언약을 맺으시면서 지진을 포함한 두려움을 자아내는 일들이 있게 하셨기 때문이다.—출애굽 19:7-19.

      그 후 얼마 뒤에 또 다른 지진이 발생하였다. 여호와께서 임명하신 인도자에 대한 반역이 ‘다단’과 ‘아비람’ 및 ‘고라’의 집안에서 발생하였다. 충분한 충고가 주어졌는데도 그것이 무시되자 여호와께서는 이 반역자들의 일당을 일소하시기 위하여 지진을 사용하셨다.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니라.]”—민수 16:31, 32.

      그러나 현대의 지진들은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성서에서 세상 “끝”의 표징의 일부로써 지진을 포함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참으로 “사물의 제도의 종결”에 살고 있는가?

  • 지진—끝의 표징인가?
    파수대—1983 | 9월 1일
    • 지진—끝의 표징인가?

      주위는 뒤엉킨 감람나무 숲으로 에워싸였으며 아래로는 ‘예루살렘’ 시가가 내려다 보이는 높은 언덕에서 예수와 함께 있던 네 사람은 궁금해 하였다. 같은 날 그보다 일찌기 그들은 자기들의 지도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과 그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하시는 말씀을 들었던 것이다. 놀란 그들은 이렇게 물었다. ‘언제 이러한 일들이 있을 것입니까?’ 예수의 대답은 그들에게 예리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오늘날에 한층 더 큰 관심을 갖게 한다.—마태 24:1-3, 신세.

      ‘예루살렘’의 멸망이 임박하였다는 소식은 사도들의 즉각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그들의 호기심은 그 하나의 질문으로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또한 예수께서 장차 왕국의 영광으로 임재(臨在)하실 시기와 악한 질서가 끝날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를 알고 싶었던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물었다. “무엇이 당신의 임재와 사물의 제도의 종결의 표징이 될 것입니까?” 예수께서 주신 답변은 그분의 제 1세기 추종자들을 만족시켰다. “표징”에 대한 그분의 대답은 또한 악이 끝나는 것을 보기를 고대하는 그분의 현대 추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그 표징이 바로 우리 시대에 성취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주신 표징은 명백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어디에서나 쉽사리 유의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러한 특징들은 모호하거나 추상적인 것들이 아니다. 마태 복음 24:7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예수의 대답 중 일부에 유의하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라.]” 전쟁이 일어나면 나라들은 그것을 안다. 사람들이 배가 고파 굶주릴 때에도 그들은 그것을 안다. 그리고 지진이 발 밑에서 지면을 뒤흔들 때에도 그것을 알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지진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두려운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과 그 외에 한 세대 내의 인류를 괴롭히는, 매우 명백히 볼 수 있는 특징들이 “표징”을 구성하는 것이다. (마태 24:3, 34, 신세) 이제 이 “표징” 가운데 하나인 지진에 대하여 고찰해 보자.

      지진—예수의 말씀의 뜻은 무엇이었는가?

      예수는 지진학자는 아니었다. 그분은 전파자이며 선생이며 또한 예언자였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또 여호와로부터 나오는 이 보이지 않는 활동력의 인도를 받아 예수께서는 지진과 그 외의 표징의 특징들을 예언하셨다.—누가 4:1; 요한 8:28.

      예수의 이 말씀은 제 1세기에 성취를 보았는가? 그렇다, 성서와 세속 역사는 예수께서 예언하신 해인 기원 33년에서 ‘예루살렘’이 황폐한 때인 기원 70년 사이에 많은 지진이 있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예수께서 예언하시던 그 시대에는 ‘예루살렘’에 두번에 걸쳐 땅이 진동하는 일이 있었다. (마태 27:51; 28:2) 성서 필자 ‘누가’가 기술한 대로, 17년 후에 또 하나의 지진이 ‘빌립보’ 시에서 발생하였다. (사도 16:26) 그 밖에도, 비 성서 역사가들은 그 기간 중에 그 지방에서 적어도 여섯 건의 주요 지진이 일어났음을 지적하고 있다. (일람표 1 참조)

      제 1세기에 지진을 특별한 것이 되게 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지진에 대한 보고는 제 1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외적인 소식이었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은 우리 시대에 발생하는 지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루살렘’을 포함한 지중해 주변의 지각은 어느 정도 활동적인 지진대 안에 들어 있어 지각의 불안정으로 인해 고통을 겪곤 하였기 때문에 땅이 진동하는 일은 제 1세기의 그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일이 아니었다. 이를테면, ‘요단’ 강과 사해의 대 열곡 및 ‘갈릴리’와 ‘사마리아’ 사이에 ‘에스드렐론’(‘이스르엘’) 평야를 형성하는 횡단 단층은 제 1세기 이전에도 지진과 관련이 있었다.—아모스 1:1; 스가랴 14:5.

      지진 그 자체로서는 ‘예루살렘’의 임박한 종말에 대한 예수의 예언적 “표징”에서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을 수 없었다. 열이 높기는 하지만 다른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무슨 병인지 알 수 없는 것과 흡사하다. 따라서 지진에 관한 예수의 예언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 준 것은 그것이 “표징”의 모든 다른 특징들과 복합적으로 발생하였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제 1세기의 그리스도인들이 증거하였고 또 반응을 보인 것은 예언된 사건들의 이 복합적인 “표징”이었던 것이다.

      현 시대의 지진들

      지진에 관한 예수의 예언은 20세기에 그 성취를 보고 있는가? 바꾸어 말하여, 우리가 “사물의 제도의 종결”에 살고 있음을 지적하는 큰 지진들이 발생하여 왔는가? 사실들은 금세기가 지진들로 인해 크게 뒤흔들리고 있음을 증명한다. 지구는 매년 1,000,000회 이상의 진동을 겪는데 그 가운데 1,000회는 해로운 진동이다.

      일부 지진 학자들은 지구는 지금 지진 활동기에 들어와 있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매사추세츠’(미국) 공과 대학의 지구 및 행성학부 ‘게이이티 아끼’ 교수는 1500년부터 1700년 사이의 기간에 지진이 활동적이었다는 주장도 있긴 하지만 “지난 백년 동안 큰 지진들이 강도와 빈도면에서 괄목할 정도로 증대되었다”고 말한다.

      ‘이탈리아’의 1978년 10월 8일자 「일 피콜로」지에서 ‘게오 말라골리’는 이렇게 진술하였다:

      “우리 세대는 통계가 알려 주는 바와 같이 지진이 크게 활동하는 위험한 기간에 살고 있다. 사실상 신빙성 있는 자료에 따르면, 1,059년 (856년-1914년) 동안 단지 24개의 큰 지진으로 1,973,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근년에 있었던 재해로는 63년 동안에 1,600,000명이 사망하였으며 이것은 1915년부터 1978년 사이에 발생한 43건의 지진 때문이었던 것이다. 더 나아가 이 극적인 증가는 수긍할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사실 즉 우리 세대는 많은 부면에서 불행한 세대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사물의 제도의 종결”이 “처처에 ·⁠·⁠· 지진”으로 특색을 이룰 것이라고 예언하셨으며, ‘누가’의 기록은 그것을 “큰 지진”이라고 표현하였다. (마태 24:3, 7, 신세 참조; 누가 21:11) 1914년에 살아 있던 세대로서 아직 살아 있는 많은 세대는 이러한 일들을 목격하였는가? 사실들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일람표 2 참조) 그리고 그 세대의 남은 자들만 지진들을 여전히 목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목격자 수는 역사상 가장 많은 수에 이르고 있다. (마태 24:34) 오늘의 인류는 또한 과거 어느 세기에 살던 사람들보다도 세계적인 지진의 활동 및 그 영향에 대하여 더욱 많이 알고 있는 것이다.

      지진을 그토록 “큰” 것이 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머어칼리’ 혹은 ‘리히터’ 진도계로 측정되는 지진의 강도 또는 규모인가? 그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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