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복수의 날은 가까왔는가?
“이것은 여호와의 보수[혹은 복수]의 날이[라.]”—이사야 34:8.
1. 누가복음 21:25, 26은 오늘날 적용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복수하실 때가 인류 사회를 격동시키는 문제들 때문에 민족들이 “혼란한 중에 곤고”하는 것으로 보아 밝혀질 것이라고 예언하셨읍니다.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누가 21:25, 26) 우리가 1981년으로 들어오면서 이러한 상황을 보고 있읍니까?
분명히 그러하다!
2. (ㄱ) 계시록 11:15, 18의 예언이 1914년부터 성취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읍니까? (ㄴ) 이 모든 일들은 무슨 일의 첫 단계입니까?
2 현 세계 위기는 1914년에 나라들이 처음으로 전면 전쟁에 말려 들어간 이래 인류 사이에 확대된 고난의 결과입니다. 계시록 11장의 예언에 의하면 그 해 즉 1914년은 “이방들이 분노”한 해였으며, 또한 “세상 나라가 우리 주[여호와]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 해였읍니다. (계시 11:15, 18) 그리스도께서 통치권을 가지고 즉위하신 것은 복수 집행의 길을 열어주는 첫 단계였읍니다.
3. 하나님의 복수와 위로의 소식에 있어서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의 입장은 어떠합니까?
3 오늘날 누군가 여호와의 복수의 날을 선포하고 슬퍼하는 모든 자들을 위로하도록 하나님의 영으로 사명을 받은 사람이 있읍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참으로 위로가 되는 소식이 없으며, 또한 그들은 여호와를 그들의 하나님으로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하려고 하지 않을 뿐더러 그들은 그 이름에 영예를 돌리는 참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고 있읍니다.
4. 우리가 기뻐해야 할 어떠한 이유들이 있읍니까?
4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은 우주에서 가장 크신 하나님의 이름을 기꺼이 지니고 있읍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증인’으로 불리우는 것을 기뻐합니다. 그들은 그 의미심장한 1914년에 그 왕국이 설립된 이후, 온 땅에 “여호와의 신원” 곧 복수의 날을 선포할 특권을 갖게 된 것을 기뻐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미가 4:5에 있는 말씀과 같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할 결의를 했읍니다! 그들은 수백만명의 슬퍼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다가오는 왕국 편으로 모여 든 것을 기뻐하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복수를 당하기에 합당한가?
5. (ㄱ) 이 “어려운 때”는 무엇의 마지막 열매입니까? (ㄴ) “마지막 날”에 대한 ‘바울’의 예언의 성취로서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교국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읍니까?
5 그러나 오늘날의 세계가 하나님의 복수를 당해야 할 정도로 악합니까? 사도 ‘바울’의 영감받은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그는 “이것을 알아두시오. 마지막 날에 어려운 때가 옵니다” 하고 말하였읍니다. 이 어려운 때는 마지막 열매이며, 그 끝은 사람들이 전파된 진리에 응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디모데 후 2:23-26) 심지어 그리스도교국의 영역에 있어서까지도 우리는 오늘날 범죄와 폭력, 가족의 붕괴, 권위에 대한 불경, 그리고 도덕의 몰락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음을 봅니다. 이러한 모든 일의 뿌리는 사욕과 탐욕 그리고 순수한 사랑의 결핍입니다. ‘바울’은 이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 선을 좋아하지 않고, ···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 ··· 할 것입니다.” (디모데 후 3:1-5, 새번역) 우리는 오늘날 전세계를 통하여 이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읍니까? 과연 그러합니다. 매우 세밀히 성취되고 있읍니다.
6. 마태복음 24:12의 예언 성취로 어떤 상황이 있게 되었읍니까?
6 “사물의 제도의 결말의 징조”를 예언하실 때 예수께서는 친히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마태 24:3, 신세; 12) 이 말씀은 오늘날 그리스도교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에 있어서 얼마나 참됩니까! 매년 ‘크리스마스’ 절기가 오면 그리스도교국 내에서 사랑에 관하여,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평화와 선의에 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국 내의 나라들은 그것을 실천하고 있읍니까? 1979년 ‘크리스마스’ 바로 전주에 영국 수상은 매우 의미 심장한 말을 하였읍니다. “우리는 새로운 또 다른 10년대를 맞이하고 있다. 나는 그것을 ‘위험한 10년대’라고 불러왔다. 이 10년대에 우리의 안전과 우리의 생활 방식에 대한 도전은 아마도 1970년대보다 더 위급할 것이다.”
7, 8. (ㄱ) 우리는 지금 어떤 최후의 상태로 달리고 있음을 보고 있읍니까? (ㄴ) 여호와께서는 어떤 보증을 해주시며, 여기에 어떻게 “사랑”과 “복수”가 관련됩니까?
7 이러한 도전에 대한 나라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전쟁 준비를 더욱 격렬히 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이 없는 이 세상은 군비를 위하여 일분간에 100만 ‘달러’, 연간 5,000억 ‘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있읍니다. 이렇게 해서 이 세상은 대책을 찾아낼 수 없는 최후의 상태로 줄달음치고 있읍니다. 1980년 3월 2일자 「뉴우요오크 타임즈」지에 실린 의사, 과학자 및 기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한 단체에서 발표한 정보에 의하면, 만약 내일 핵 전쟁이 일어난다면 수십억의 인구 중 대부분의 생명이 단 한 시간에 멸절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들은 더욱 가공할 초-무기를 생산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읍니다.
8 그러면 우리의 사랑의 하나님, 이 아름다운 땅의 창조주께서는 악한 나라들이 이 땅을 재가 되게 하는 것을 묵인하실 것입니까? 결코 그럴 수 없읍니다!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창조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여호와라는 그분의 비할 데 없는 그 이름이 사랑의 창조주이시며 우주의 주권자이신 주로서 그분이 이 지구의 황폐를 묵인하시지 않을 것을 보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땅을 모독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인간 창조물들을 멸절시킬 자들에게 복수할 것을 요구합니다.—이사야 45:18; 예레미야 10:10-12.
9. 나라들이 무장을 해제하고자 하지 않기 때문에 여호와의 목적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9 1914년에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이래 이 지구는 수천 수백만명의 무죄한 사람들의 피로 흠뻑 젖어 왔읍니다. 제 2차 세계 대전만도 5,500만명의 생명을 앗아갔기 때문입니다. 이제 핵에 의한 대학살의 전망은 더욱 무섭습니다. 이처럼 나라들이 무장을 해제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사랑의 하나님께서 효과적이고도 영원한 방법으로 멀지 않아 그들의 무장을 해제시키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찌어다. 땅을 황무케 하셨도다. 저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로다.]” (시 46:8, 9) 그렇습니다. 나라들이 결코 하지 못할 일—그들의 모든 군비를 분쇄하고 그들의 모든 핵 ‘미사일’까지도 무용케 하는 일을 하시는 것이 여호와의 사랑의 목적입니다. 여호와께서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로마 12:19; 스바냐 3:8, 9) 우리의 사랑의 하나님께서 복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즐거워할 만한 일이 아닙니까? 마땅히 그러해야 합니다!
슬픈 일의 확대
10. 이 세기에 일어난 전쟁들은 어떠한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 왔읍니까?
10 1914년 이후에 있었던 전쟁들은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읍니다. 그러한 것들 중에는 무절제한 성의 탐닉, 그로 인한 성병의 만연, 원치 않는 임신 등이 있읍니다. 이러한 원치 않는 임신은 낙태 수술의 물결을 몰고 왔읍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3,000만 내지 4,000만명의 태아들이 매년 중절되어 죽임을 당하고 있다고 추산되고 있읍니다. 이것은 역사상 무죄한 자를 가장 심하게 죽인 기록이며, 아무리 심한 전쟁중에도 일년에 이만큼 사람이 죽은 일은 없읍니다.
11. 어떠한 면으로 ‘악한 사람들은 더욱 악하여’집니까?
11 또한 근래에 와서 우리는 마약 중독, 이혼, 청소년 범죄 및 모든 형태의 불법이 무서운 범위로 퍼지는 것을 보아 왔읍니다. 오늘날 동성애자들은 이제 미국에서만도 2,000만 명에 달하는 동조자들을 가지고 있음을 자랑하고 있읍니다. 최근에 한 동성애자는 그가 강제적인 추행을 한 33명의 청년을 학살한 현대 기록을 세웠읍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그리스도교국과 세계 도처에 널리 퍼져 있는 부도덕의 한 부면에 불과합니다. 디모데 후서 3장에서 “말세”에는 ‘악한 사람들은 더욱 악하여’지리라고 말한 바와 같습니다.—13절.
12. 이 악한 세상이 그 종말에 이르렀다는 어떠한 사실들이 있읍니까?
12 우리 주위 세상의 부도덕을 돌아볼 때 우리는 이렇게 외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노아’ 시대와 같은가! 어쩌면 그렇게도 ‘소돔’과 ‘고모라’ 시대와 같은가! 어쩌면 그렇게도 타락한 ‘가나안’ 사람들, 배교자들인 ‘이스라엘’ 사람들과 같은가! 현 세계가 부도덕의 늪으로 더욱 더 깊이 빠져 들어가고 있으므로 우리는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한 사도 ‘바울’의 경고를 생각하게 됩니다. (로마 1:18, 26-32) 그렇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이 사물의 제도의 이 끔찍한 악을 무제한 관용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이 땅을 더럽히는 자들에게 멸망을 가져오실 것입니다.—계시 11:18.
“유명한 창녀”의 정체
13. ‘영적 간음’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13 그러나 성서는 또한 영적 부도덕에 관하여도 알려 줍니다. 이것은 깨끗한 종교를 실천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사단’의 세상사에 끼어든 자들이 범하는 부도덕입니다. 성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야고보 4:4) 하나님의 종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이러한 벗 관계 즉 영적 간음은 여호와의 복수의 또 다른 주요 이유가 됩니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4. “유명한 창녀”의 정체와 그가 앉은 “많은 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하십시오.
14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계시록 17장의 내용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에 관한 기록이 있읍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 “많은 물”이 무엇인가를 15절에서 명백하게 알려 주는데 그것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을 의미한다고 하였읍니다. 그러면 백성 위에 권세를 행사하는 그 “큰 음녀”는 누구입니까? ‘가톨릭’ 번역판인 「‘예루살렘’ 성서」는 그 음녀를 “유명한 창녀”로 번역하였읍니다. 그 여자는 무슨 일을 하였기에 그렇게 유명해졌읍니까? 계시록 17:5은 그 실마리를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15. ‘바벨론’은 어떻게 되었으며, 그러나 어떠한 유산을 남겼읍니까?
15 그러므로 그 “유명한 창녀”는 “큰 ‘바벨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읍니다. 이것은 그 여자를 고대 역사의 ‘느부갓네살’ 왕 시대의 ‘바벨론’과 연관시킵니다. ‘바벨론’은 사악한 성숭배와 부패로 가득찼었음을 역사는 알려 줍니다. (다니엘 4:28-30) 오늘날 ‘느부갓네살’의 ‘바벨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대 ‘이락’에 위치해 있는 그 장소는 “하나님께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폐허가 되었읍니다. (이사야 13:19-22) 그러나 고대 ‘바벨론’은 인류에게 유산을 남겼읍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바벨론’의 우상 숭배—‘바벨론’의 종교입니다!
16. (ㄱ) 어떻게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이 발전하게 되었읍니까? (ㄴ) 하나님께서는 “큰 ‘바벨론’”에게 어떠한 심판을 선언하시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6 홍수 후 가장 오랜 옛날부터 ‘바벨론’은 거짓 종교와 동일시되어 왔읍니다. 사람들이 여호와를 멸시하고 한 도시와, 정상이 하늘에 닿는 종교적인 탑을 쌓는 일이 그 곳에서 있었읍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시자 그들이 거짓 종교를 가지고 온 땅에 흩어진 근원이 바로 이 ‘바벨론’이었읍니다. 제4세기에 와서 배교적인 그리스도교인들은 ‘바벨론’의 교리와 의식을 오늘날 존재하는 ‘가톨릭’교와 ‘프로테스탄트교’의 여러 교파로 이루어진 종교 제도로 들여왔읍니다. 그렇게 해서 소위 그리스도교와 비그리스도교를 총망라한 “큰 ‘바벨론’”인 거짓 종교 세계 제국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큰 ‘바벨론’”이 박해와 폭력 그리고 심지어 역사상의 세계 대전들에까지 가담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 중에서 보였느니라.”—계시 17:5, 6; 계시 18:24; 창세 10:8-10; 11:1-9.
17. “붉은 빛 짐승”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떻게 예언을 성취시켰읍니까?
17 “큰 ‘바벨론’”의 ‘세상과의 음란한 벗 관계’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관계에는 그 여자의 상징적 “짐승”과의 지배적인 관계도 포함됩니다. 왜냐 하면 계시록 17:3에 또한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한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서에서 “짐승”은 흔히 정치 국가들을 상징하는 데 사용되어 왔읍니다. (다니엘 7:2-8; 8:5-8, 20, 21; 계시 13:1-18) 그러나 여기 예언에서는 “일곱 머리와 열뿔”이 있는 괴상한 “짐승”을 말하고 있읍니다. 현대 역사는 이 “짐승”이 1920년에 처음으로 나타났음을 알려 줍니다. 그것은 나라들의 결합체인 ‘국제 연맹’이었읍니다. ‘국제 연맹’은 제2차 세계 대전중에 일시적으로 무활동이 되었읍니다. 그러나 예언의 성취로서 그것은 1945년에 ‘국제 연합’으로 다시 나타났읍니다. 멀지않아 그것은 “멸망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읍니다.—계시 17:8-11.
18. “큰 ‘바벨론’”의 종교-정치의 친밀한 관계는 어떻게 끝날 것입니까?
18 “큰 ‘바벨론’”인 거짓 종교는 ‘국제 연맹’과 ‘국제 연합’ 모두에게 지도의 손을 펴려고 노력하였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교황과 기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한 종교-정치의 그러한 친밀한 관계는 멀지 않아 모두 끝날 것임을 알려 줍니다. 그 “유명한 창녀”가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앉아 있다고 생각할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국제 연합’ “짐승”의 상징적 “열뿔”이 그 여자에 대하여 그들의 군사력을 사용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등에서 그 여자를 내려 뜨리고 그 여자를 파멸시키고 마치도 불로 살으는 것같이 완전히 멸망시킬 것입니다.—계시 17:16, 17.
‘내 백성아, 그 여자에게서 나오라’
19. 하나님께서는 이제 모든 진실한 종교인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나타내십니까?
19 그 심판의 때가 가까와 오는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십니까? 이렇게 하십니다. 즉 진실한 모든 ‘가톨릭’교 신자들과 ‘프로테스탄트’교 신자들, 불교 신자들, ‘힌두’ 교도들 할 것 없이 모든 거짓 종교에 속한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계시록 18:4, 5에 기록된 긴급한 초대를 하십니다. “내 백성아, [큰 ‘바벨론’]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20. 왜 지금은 큰 ‘바벨론’으로부터 떠나 있어야 할 중요한 때입니까?
20 하나님의 심판의 집행은 이전 어느 때보다도 가까왔읍니다! 반-종교국들은 이미 ‘국제 연합’ 내에서 큰 세력을 휘두르고 있읍니다. 석유를 갈망하는 군사력이 강한 나라들은 오랫동안 그리스도교국의 종교의 보루로 고려되어 온 나라들과 ‘모슬렘’ 세계를 위협하고 있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은 진리와 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유명한 창녀”로부터 떠나,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으로 도망해야 할 중요한 때입니다.
21. ‘아마겟돈’은 무엇이며, 나라들은 언제 그들이 ‘아마겟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까?
21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인 “큰 ‘바벨론’”이 파멸된 후에 있을 일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그 “짐승”의 “열뿔”이 지상에서 ‘여호와의 증인’으로 대표된 참 종교에 대항할 것을 알려 줍니다. 그러나 그 일이 일어나면 그 나라들은 그들이 ‘아마겟돈’에서 하나님을 대항하여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겟돈’은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한 조그만 모퉁이가 아닙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아마겟돈’은 공전에 없었던 최대의 전쟁인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에서 복수를 필요로 하는 세계적 상황입니다!—계시 16:14, 16; 17:12-14.
22. 성경은 ‘아마겟돈’이 의로운 전쟁이 될 것임을 어떻게 알려 줍니까?
22 성서는 하나님께서 천군과 더불어 그리스도 예수를 사용하여 ‘공의로 심판하고 싸우’게 하실 것을 알려 줍니다. 그렇습니다. ‘아마겟돈’은 의로운 전쟁일 것입니다. 의롭다고요? 어떻게 그러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알기를 원치 않고 그분의 통치권을 반대하는 지상의 나라들과 사람들에게 마땅한 복수를 가져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멸망은 선택적일 것입니다. 그것은 악인들만 멸망시키고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가져 올 것이라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그렇게 하여 ‘아마겟돈’은 하나님의 복수와 하나님의 사랑이 균형을 잡게 할 것입니다.—데살로니가 후 1:8; 시 145:20; 계시 19:11-21.
23. (ㄱ) 시편 145:17-21에 의하면 여호와는 어떠한 하나님이십니까? (ㄴ) 그렇다면 이 ‘사랑의 하나님’께서 왜 복수하십니까? (ㄷ) 우리는 다가오는 “신원” 곧 복수의 “날”에 대하여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23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왜 또한 복수의 하나님이 되셔야 하는가를 인식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그분이 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기 때문이며, 우리도 또한 그러해야 합니다. (시 145:17-21) 여호와의 크신 이름과 목적이 입증되어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긴요한 일입니다! 과거 수천년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 아름다운 창조물을 훼손해온 모든 유혈죄와 부패 및 부도덕으로부터 우리의 땅을 깨끗이 해야 할 일 역시 참으로 긴요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만 우리의 땅은 인류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목적하신 대로 지상 낙원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선 비할데 없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자기의 적들에게 복수하심으로써 길을 예비하셔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그분의 복수의 날이 가까와 온 것을 기뻐해야 하지 않겠읍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다음과 같은 여호와의 사랑의 초대를 받아들인 사람들 가운데 끼도록 합시다.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 그 대적에게 보수[혹은 복수]하시[리로다.]”—신명 32:43.
[32면 네모]
세계의 형편
“충돌로 향하고 있는 세계, 군비 지출이 놀랄만치 커져가고 있다. ··· 이제는 ··· 10년 전의 두배나 된다. ··· 1966년에 전세계에서 각 군인을 무장시키기 위하여 지출된 총액은 각 어린이의 교육을 위하여 지출된 총액의 60배였다.”—「투 더 포인트」지, 1978년 11월 3일.
“··· ‘프랑스’인들이 재앙을 예견. 현실은 장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의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어떤 사람들은 경제의 붕괴나 전쟁 혹은 이 두 가지 모두가 반드시 이를 것이라고 중얼거릴 정도까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다가오는 재난에 몸을 맡기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거의 체념하고 있다.”—‘뉴우요오크’ 「타임즈」지, 1979년 11월 17일.
“서독 사람들이 ‘아마겟돈’을 두려워 한다. 국제적인 상황이 통제를 벗어나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전쟁의 유령이 서독을 괴롭히기 위해 다시 찾아왔다. ··· 최근 여론 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거의 60‘퍼센트’는 전쟁이 아마도 혹은 적어도 다음 3년 안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더 타임즈」, ‘런던’ 1980년 4월 23일.
“세계는 군사 활동을 위하여 일년에 5,000억 ‘달러’ 이상을, 일분에 약 100만 ‘달러’를 소비한다. 이러한 거액도 충분하지 않은듯, 우리는 군비 지출의 격증을 보게 될 것 같다.”—「월드 프레스 리뷰우」지, 1980년 8월.
[34면 네모]
“마지막 날”의 열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그 도시에서만도 25,000명이나 되는 17세 혹은 그 이하의 소년들이 성인 남자들에게 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동성애 포주들에게 이용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12세된 한 소년은 하루 남창에 1,000‘달러’라는 딱지가 붙어 있다.”—「인디아나폴리스 선데이 스타아」지, 1979년 6월 17일
“작년에 ‘덴버’에서 약 1,000명의 매춘 행위자가 구속되었는데, 그 중에 400명은 남자였다. 아마도 올해는 그 기록을 능가해서 구속되는 남창의 수가 매춘부의 수를 처음으로 앞지를 것이다.”—「록키 마운틴 뉴우스」지, 1979년 7월 8일.
“연합 감리 교회의 최고 법원은 공공연한 동성애자가 ··· ‘뉴우요오크’ 시 ‘워싱턴 스퀘어’ 교회의 교역자로 남아 있도록 ··· 결정했다.”—‘뉴우요오크’ 「타임즈」지, 1979년 11월 3일.
[35면 네모]
국제 연합 혹은 하나님의 왕국—어느 쪽인가?
종교는 아직도 ‘국제 연합’을 타고 그 정책을 좌우하려 하고 있다. 근년에 있었던 일은 1979년 10월 2일에 대대적인 선전을 받으며 국제 연합 총회 앞에 나타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한 것이었다. 교황은 이렇게 선언하였다. “오늘 본인이 여러분 앞에 나온 공식적인 이유는 의문의 여지 없이 교황청과 ‘국제 연합’ 기구와의 밀접한 협조의 특별한 유대 때문입니다. ··· 본인은 ‘국제 연합’이 평화와 공의의 최고 법정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열망하는 백성과 개인들의 자유의 확고한 바탕으로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교황은 평화와 공의와 자유를 위한 하나님의 도구는 언급조차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 도구인 왕국에 관하여 예수께서는 자기 아버지께 이렇게 기도하셨던 것이다. “아버지의 나라[즉 왕국]가 임하옵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옵소서.” (마태 6:10, 새번역; 계시 11:15) ‘국제 연합’ 내의 강력한 반종교 세력의 출현은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의 장래에 대하여 좋은 징조가 되지 못한다.—계시 17:16, 17.
[36면 삽화]
새질서를 위하여 낡은 것이 벗겨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