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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목적 안에서의 그리스도 예수의 최상의 역할파수대—1974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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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실 수 있었다. (마태 28:18) 그는 하나님의 의로운 새 질서에서 왕으로 다스리도록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가 되셨다. (골로새 2:10) 그는 하나님에 의해 임명된 “생명의 수석 대행자”이시다. 대속 희생의 가치를 적용하는 것, 그것만이 우리들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유일한 길이다.—사도 3:15, 신세.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차지하시는 이러한 중대한 역할로 볼 때, 예수께서 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은 과장이 없는 참된 말씀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 14:6)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가능한 모든 것을 배웠는가? 당신은 그의 중대한 역할로부터 유익을 받기 위해 지금 노력하고 있는가? 당신은 일상 생활에서 그의 머리 직분에 온전히 그리고 기꺼이 순종함으로써 그에게 합당한 영예를 드리는가? 당신은 생명의 수석 대행자이신 그를 통한 하나님의 마련에 당신의 모든 희망을 두는가? 지금 그렇게 하라. 그리고 “그의 충만한데서 ··· 은혜 위에 은혜”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으라.—요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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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여호와를 기다릴 수 있는가?파수대—1974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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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여호와를 기다릴 수 있는가?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기다리는 태도를 나타낼 것이니, 신세]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이것은 예언자 ‘미가’의 말이다.—미가 7:7.
당신은 ‘미가’와 같이 하나님을 강하게 바라는가? 당신은 여호와를 기다릴 수 있는가? 당신은 당장 얻을 수 없는 어떤 훌륭한 것을 바랄 때 아이와 같은 조급함을 나타내는가, 아니면 여호와를 침착하게 신뢰하는가? 역경에 부딪쳤을 때 당신은 ‘당신의 구원의 하나님을 기다리는 태도’를 보이는가?
기다리는 것이 항상 쉽지는 않다. 어떤 일을 오랫 동안 기다렸을 때에 특히 그러하다. 영감받은 「잠언」에 있듯이 “소망이 더디 이루게 되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한다. (잠언 13:12) 그러나 시간은 일정한 속도로 흐르며, 좋은 결과를 확실히 얻을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계획을 세울 때 우리에 대한 여호와의 뜻을 고려한다면 우리에게 반드시 축복이 있을 것이다. 또한 전혀 예상하지 않은 방향으로부터 기대하지 않은 축복을 받을 때가 있다. 우리는 이러한 일에 대하여도 여호와께 감사한다.
때때로 우리는 인간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입장에 처하게 된다. 그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여호와를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빈둥거리며 소극적 태도를 취할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지도를 열렬히 간구할 것이며 결과는 확신을 가지고 그분의 손에 맡겨야 할 것이다.—시 27:14; 잠언 20:22.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지만 그분이 항상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을 당장에 주시지는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바라는 선물이나 특권이 수반하는 책임을 받아들일 준비가 우리에게 갖추어지지 않았을지 모른다. 그러므로 인내할 필요가 있다.
또한 때때로 우리는 특정한 것을 필요로 하지만 그것이 참으로 필요한 것이 아닐 수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실제로 해로울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여호와께서는 그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으신다. 물론 우리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릇된 욕망 혹은 현명하지 못한 욕망을 실현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러한 방법으로 참 행복이나 만족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오히려 우리에 대한 여호와의 뜻을 식별하지 못하고 여호와를 기다리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 불필요한 어려움과 걱정이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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