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기」—진정한 즐거움으로 여호와를 섬기도록 권고하는 책파수대—1984 | 10월 15일
-
-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분명히 알려 준다. (신명 6:5) 근본적으로, 「신명기」는 우리가 여호와를 충실히 섬기도록 권고한다. 따라서, 우리가 진정한 즐거움으로 그분께 거룩한 봉사를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
-
성서에 나오는 생생한 비유적 표현들파수대—1984 | 10월 15일
-
-
성서에 나오는 생생한 비유적 표현들
말 없는 생활을 상상할 수 있는가? 말은 사실들을 전달해 줄 뿐 아니라 우리의 주의를 끌고, 감정을 북돋아 주며 상상을 자극한다. 말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역사상 기록된 말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진 예인 성서의 경우만큼 그 점이 잘 나타나는 곳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성서가 그토록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성서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이고, 또한 하나님의 생각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성서가 생생한 비유적 표현들을 사용한다는 사실에도 그 원인이 있다.
“나무 같아서”
가장 간단한 비유적 표현은 직유법(直喻法)이다. 간단하기는 하지만, 매우 효과적이다. 직유법이란 무엇인가? 남자는 “황소처럼 힘이 세다”라고 말하거나, 그는 “노새처럼 고집불통”이다라고 말할 때, 우리는 직유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처럼”이나 “같은”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실제로는 전혀 다르지만 힘이 세다거나 고집이 세다거나 하는 두드러진 특성에 공통점이 있는 두 가지 사물을 비교한다.
예를 들어, 성서는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은 나무와 같다고 알려 준다. 어떻게 그러한가? “그에게 안 될 일이 무엇이랴! 냇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 철 따라 열매 맺으리.” (시 1:3, 공동번역) 사람과 나무가 전혀 다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풍부한 물 근원 곁에 심어진 나무의 번성은 시편 필자로 하여금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의 영적 번영을 뚜렷이 생각하게 하였던 것이다.—시 1:2.
“세상은 소금”
은유법(隱喻法)은 직유법과 별 차이가 없다. 그것 역시 전혀 다른 두 가지 사물간의 닮은 점을 강조한다. 직유법에서는 “같은”이나 “처럼”과 같은 말을 사용하는 반면에, 은유는 마치 이것이 곧 저것인 것처럼 말한다.
예수께서는 은유법을 사용하시어 자기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다. (마태 5:13) 물론, 제자들이 문자적으로 소금은 아니었다. 그러나 소금은 보존하는 역할을 하며, 제자들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보존할 소식을 가지고 있었다. “너희는 소금이다”(은유)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예수께서는 “너희는 소금과 같다”(직유)라고 말씀하셨을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말씀하고 계셨던 것이다.
은유법은 성서에 매우 빈번히 나온다.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