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지막 날” 후에 있을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
1. (ㄱ) “마지막 날”이라는 표현은 그 날들에 반드시 무엇이 있어야 함을 알려 줍니까? (ㄴ) ‘유대’ 제도의 “마지막 날”에는 끝이 있었읍니까?
“마지막 날”이라고 불리는 날들은 반드시 끝이 있어야 합니다.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재건된 성전의 경우에 있어서 그 날들은 기원 70년에 끝났읍니다. 끝이 없다면 그 날들을 “마지막 날”이라고 부를 이유가 어디 있겠읍니까?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그 날들에는 끝(텔로스)이 있었읍니다. ‘유대’ 사물의 제도의 그 마지막 날에 관하여 말씀하실 때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짧게 하지 않는다면, 신세]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짧게, 신세]하시리라.”—마태 24:21, 22; 마가 13:19, 20.
2. (ㄱ) ‘예루살렘’에 임한 “큰 환난”이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짧게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택하신 자들”은 누구였읍니까? (ㄴ) 이 성취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 것은 예수의 예언의 말씀을 과장된 것이 되게 합니까?
2 보고에 의하면, ‘유대’인의 거룩한 성과 그 안에 있는 ‘헤롯’ 왕이 건축한 성전이 포위되어 황폐되었을 때 ‘예루살렘’ 안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이 97,000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큰 환난”을 짧게 함을 받은 “택하신 자들”이 아니었읍니다. 그렇지 않고 이들은 기원 66년 첫 포위가 풀린 후에, 즉시 마태복음 24:16-20에 있는 예수의 말씀에 순종하여 멸망의 운명에 있는 도시를 빠져나와 ‘유대’도 밖으로 피난한 그리스도인들이었읍니다. 그 당시 일어난 일들이 참화였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24:21, 22과 마가복음 13:19, 20에 있는 그에 관한 예수의 말씀이 단순히 기원 70년에 있은 ‘예루살렘’의 끝(텔로스)으로 국한된 것이었다면, 이에 관한 그분의 용어는 너무나 과장된 것이 됩니다. 그것은 결코 인간의 기록된 모든 역사 가운데서 가장 큰 환난이 아니었읍니다.
3. 고대 ‘예루살렘’의 멸망을 어떤 면으로 생각할 때에만 예수의 묘사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읍니까?
3 예수의 비교의 말씀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아직도 앞으로 있을 십억에 달하는 성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그리스도교국의 멸망인 공전무비의 “큰 환난”의 모형으로 생각할 때에만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의 멸망은 거짓 종교의 전세계적 제국의 멸망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 일이 있은 지 바로 후에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을 지지하지는 않으면서 거짓 종교의 ‘바벨론’적 세계 제국과 작별한 모든 세계적 요소에 멸망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 “큰 환난”중에 일소될 인간 생명의 수는 기원전 2370-2369년에 있었던 ‘노아’ 시대의 대홍수에서 멸망된 모든 사람들의 수보다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4. (ㄱ) 예수께서 예언하신 “난리와 난리 소문”은 어떠한 기간에 일어나게 되어 있었읍니까? (ㄴ) “재난의 시작”이라고 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었읍니까?
4 마태복음 24:4-22에 있는 예수의 예언 가운데서 그분이 말씀하신 “난리와 난리 소문”은 특정한 기간에 제한된 것이었읍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처음에 질문한 바 있는 ‘유대’ 사물의 제도의 경우에 있어서 이것은 기원 29년부터 70년까지의 “마지막 날”의 기간이었읍니다. 이 기간은 확실히 기근과 질병 및 지진과 함께 “난리와 난리 소문”으로 특정지어진 기간이었읍니다. 의심할 바 없이 ‘유대’인들은 이러한 재난의 어떤 결과를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러한 일들은 단지 “재난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마태 24:8) 이런 일들은 마지막 죽음의 고통이 아니었읍니다.
5. (ㄱ) 그 당시 그 고통스러운 일들은 그리스도의 “임재”와 “사물의 제도의 결말”로 인도했읍니까? (ㄴ) 또한 왕국 전파가 예언된 범위로 수행되었읍니까, 그렇지 않았읍니까? 그 이유는 무엇이었읍니까?
5 이러한 재난이 ‘팔레스타인’에 있는 ‘유대’ 사물의 제도의 끝(텔로스)으로 인도되었읍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 재난이 제자들의 질문에 포함된 “[그리스도의] 임재와 사물의 제도의 결말의 징조”임이 증명되지는 않았읍니다. (마태 24:3, 신세; 마가 13:4) 또한 ‘유대’ 제도의 “마지막 날” 기간에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이 ···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되는 일은 필연적으로 제한된 범위에서 수행되었읍니다. 왕국 전파자들이 소수였었고, 이 전파하는 일이 박해하에서 수행되었기 때문입니다. (마태 24:9-14) 그러나 물론 전세계는 그들 앞에 놓여있는 넓은 밭이었읍니다. 왕국 전파는 할례받은 ‘유대’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되신 후에 그분의 제자들은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그분의 명령아래 있게 되었읍니다. (마태 28:19, 20, 신세) 그러므로 세계적 범위로 왕국이 전파되는 일은 기원 70년 후에 즉 장차 있을 일이었읍니다.
6. (ㄱ)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일어난 환난 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이 예언되었읍니까? (ㄴ) “택하신 자들”은 왜 통곡하는 일에 “땅의 모든 족속”에 끼지 않았읍니까?
6 기원 70년에 ‘예루살렘’에 임한 “큰 환난”과 관련하여 예수께서는 “그날 환난 후에 즉시” 일어날 일에 관하여 말씀하셨읍니다. (마태 24:29) 그 때에는 “인자의 징조”가 나타나게 되어 있었고, 또한 흩어져 있는 육적 ‘유대’인들의 12지파뿐 아니라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는 일이 있게 되어 있었읍니다. 또한 “택하신 자들” 모두를 완전히 함께 모으는 일이 있어야 하였읍니다. 이 “택하신 자들”은 다가오는 세계 재난에 대하여 통곡하는 “땅의 모든 족속들”에 끼어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늘에 나타나는 “인자의 징조”로 인하여 통곡이 아니라 즐거워할 것입니다. (마태 24:30, 31) 그들은 낡은 세계 제도의 “마지막 날”에 있다는 증거를 가진 것을 즐거워할 것입니다. 그 통곡의 해인 기원 1914년 곧 인류의 첫 세계 대전이 일어난 해 이래 우리에게는 놀라울 만큼 많은 증거가 있읍니다.
7. 이 세계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이 끝난 후에 주 기도문에 따르면 무엇을 기대해야 합니까?
7 어떤 일의 “마지막 날”이 있으면 반드시 그 다음에 계속될 다른 일이 있을 것입니다. 이 세계적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에 이어 있을 일은 무엇일 것입니까? 이 세상 예언자들이 기대되는 제3차 세계 대전 후의 이 지상 상태를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 기도문 가운데서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을 예견하고 있읍니다.—마태 6:9, 10.
8. ‘바울’이 기원 60-61년경에 골로새서 1:13에 기록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왜 주 기도문을 계속 기도합니까?
8 사도 ‘바울’이 기원 60-61년경에 골로새서 1:13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그 기도를 합니다. 그 옛날에 그는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그[하늘의 아버지]가 우리를 암흑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왕국, 신세]로 옮기셨[느니라.]” 이것은 ‘골로새’ 그리스도인들이 아직 육체로 지상의 소 ‘아시아’의 종교적 암흑의 도시에 있었을 때, 영적 왕국으로 옮겨진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단’ 마귀의 통치 아래 있는 지상에서의 그들의 영적 자격이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왕국, 신세]이 임하옵시며”라는 주 기도문의 성취가 아님은 부인할 수 없는 일입니다. (누가 11:2; 마태 6:9, 10) 그 기도가 온전히 응답되기 위하여는 지상의 제자들에게 역사하는 영적 왕국 이상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이 즉위하는 일이 있어야 하였읍니다.
메시야 왕과 그의 양같은 백성
9, 10. (ㄱ) 양과 염소의 비유 가운데서 예수께서는 자기의 왕권에 대하여 어느 정도로 말씀하셨읍니까? (ㄴ) 예수께서 무슨 일을 하신 후에 분리하는 일이 있게 되며, 그 하신 일의 결과는 어떠할 것입니까?
9 예수께서는 “사물의 제도의 결말”에 관한 예언 가운데서 온전한 의미로서의 자기의 왕권을 말씀하셨읍니다. 사도 ‘마태’의 기록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상징적 양과 염소의 비유로써 자기의 예언을 마치셨읍니다. 그분은 마태복음 25:31, 32에서 그 비유를 이렇게 시작하셨읍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민족이 아니라]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리라.]” 이 일은 ‘사단’ 마귀와 그의 악귀들이 즉위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 위치로부터 쫓겨나 이 땅 근처로 제한을 받게 된 후에 있을 일입니다. 이 모든 일이 계시록 12:5-9에 예언적으로 묘사되어 있읍니다. 그 결과에 대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볼 수 있읍니다.
10 “내[‘요한’]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계시 12:10-12.
11. (ㄱ) 사건들을 볼 때 “묵시록의 네명의 기사”는 언제부터 말을 타기 시작하였읍니까? (ㄴ) 1914년 이후의 우리의 전쟁 기간은 “마지막 날”에 관한 예수의 예언의 어느 제한된 기간에 상응합니까?
11 소식에 밝은 사람이라면 1914년 이래 이 20세기의 “땅과 바다”가 특별한 “화”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읍니까? 모든 증거로 볼 때 그 해부터 소위 “묵시록의 네 명의 기사”가 말을 타기 시작하였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계시 6:1-8 참조) 그것은 1914년에 이 세계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는 것과 우리가 이 “사물의 제도의 결말”에 들어와 있다는 틀림없는 “징조”일 것입니다. 또한 ‘사단’ 마귀와 그의 악귀들이 하늘로부터 쫓겨난 이후 메시야 예수의 1,000년 통치 전에 무저갱으로 던져지기에 앞서 그들에게 있게 된 “마지막 날”임이 분명합니다. (계시 20:1-3, 7) 분명히 1914년의 제1차 세계 대전과 1939년의 제2차 세계 대전 그리고 1945년 이후에 온 땅에서 일어난 수많은 전쟁들은 예수께서 기원 29-70년 사이에 ‘예루살렘’과 그 재건된 성전을 중심으로 한 ‘유대’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을 알리는 “난리와 난리 소문”(동시에 기근과 질병과 지진)의 현대적 평행을 이루는 것입니다.
12. 만일 기원 70년에 ‘예루살렘’이 마태 복음 24:21, 22에 있는 예수의 예언의 말씀에 미치지 못하였다면 오늘날의 세계 사물의 제도가 향하고 있는 것은 어떠합니까?
12 기원 70년에 ‘예루살렘’에 임한 처참한 고통은 예수께서 마태복음 24:21, 22의 예언 가운데서 묘사한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러나 오늘날 ‘예루살렘’의 실체(그리스도교국), 그렇습니다, 거짓 종교 세계 제국 전체, 그렇습니다, 온 세계 사물의 제도가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을 “큰 환난”으로 향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기원 65년경에 사도 ‘바울’이 한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는 디모데 후서 3:1에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이것을 알아두시오. 마지막 날에 어려운 때가 옵니다.”—새번역.
마지막 세계적 선포!
13. 계시록 12:11과 일치하게 예수의 예언의 어떠한 또 다른 특징이 “사물의 제도의 결말”을 두드러진 것이 되게 하였읍니까?
13 계시록 12:11에 의하면 ‘사단’ 마귀가 하늘로부터 쫓겨난 후에 그가 참소하던 그리스도인들이 “자기의 증거하는 말로 인하여 저를 이기었”습니다. 이 예언의 성취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사물의 제도의 결말”을 두드러진 것이 되게 한 또 다른 하나의 특징이었읍니다. 무슨 특징입니까?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될 것입니다. 그러면 끝(텔로스)이 올 것입니다.” (마태 24:14, 신세) 이 일이 있은 후에 “마지막 날”의 끝이 오게 됩니다.
14. 이 왕국 증거는 ‘유대’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 기간에 행해진 것을 어떻게 능가하였읍니까?
14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래 ‘여호와의 증인’이 행한 그러한 증거는 기원 29-70년에 ‘유대’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 기간에 행해진 국제적 증거를 훨씬 능가하였읍니다. 그 당시에도 ‘아시아’와 ‘유럽’ 및 ‘아프리카’에서 증거가 행해졌읍니다. 오늘날에는 다만 그런 대륙에서 뿐 아니라 미주와 ‘오스트레일리아’ 및 태평양의 섬들에서도 증거되고 있읍니다. 그렇습니다, 온 땅에서 행해지고 있읍니다.
15. 이러한 업적을 과소 평가하기 위하여 조롱자들은 지난 수세기의 그리스도교국의 선교인들의 활동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할지 모릅니까?
15 이것을 조롱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업적을 과소 평가하고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이 나타나기 전 지난 수 세기 동안에 그러한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교국의 선교인들이 행한 것을 강조할지 모릅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1914년 이후에 ‘여호와의 증인’이 행해 온 왕국 증거는 1914년 전과 후에 그리스도교국의 선교인들이 선포한 일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16, 17. (ㄱ) 1918년 제 일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에 수행된 왕국 증거는 그리스도교국의 선교인들이 전파한 것과 어떤 면으로 다릅니까? (ㄴ) 이 증거로서 1920년 7월 1일호 「파수대」지는 무엇이라고 하였읍니까?
16 어떻게 “다릅”니까? 그것은 골로새서 1:13에 언급된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왕국]”에 관한 증거가 아니었읍니다. 이 왕국으로 144,000명의 “인맞은” 영적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미 옮겨졌읍니다. (계시 7:1-8) 1918년부터 세계적으로 ‘여호와의 증인’이 전파해 온 것은 독특한 것, 정치적, 사회적, 사법적, 군사적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로서 특징지어진 것에 관한 것이었읍니다. 그것은 하늘에 설립되어 마귀와 그의 악귀들을 그 보좌가 있는 곳으로부터 내어 쫓을 능력을 가진 왕국 정부에 관한 세계적인 증거였읍니다. (계시 12:5-9)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지 2년이 못되어서 1920년 7월 1일호 「파수대 및 그리스도의 임재의 전령」지는 마태복음 24:14을 인용하여 “왕국 복음”이라는 주요 기사를 발행하였읍니다.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는 소제목 아래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17 “복음이란 좋은 소식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좋은 소식이란 낡은 사물의 질서의 끝과 메시야 왕국의 설립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죄와 슬픔의 어두운 밤이 지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사단’의 제국이 무너지고 결코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을 의미합니다.”—199, 200면.
18. (ㄱ) 예수의 예언에 의하면 무슨 일이 있은 후에 “끝이 올” 것입니까? (ㄴ) 요엘 2:28, 29에 관하여 우리의 “마지막 날”은 이전의 어느 시대와 평행합니까?
18 1914년에 하늘에 설립된 메시야 왕국의 이 좋은 소식의 전파가 하나님의 뜻하신 바대로 수행되면 “그제야 끝(텔로스)이 올” 것입니다. (마태 24:14) 그러므로 세계적인 이 마지막 왕국 전파는 이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 안에 행해져야 할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간은 요엘 2:28, 29의 예언이 마지막으로 성취될 정당한 때입니다. 기원 33년 오순절 날 ‘베드로’ 자신이 설명한 바와 같이 그와 그의 동료 사도들의 시대에 그 예언의 일차적 성취가 있었던 바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지막 날”은 그들의 “마지막 날”의 현대적 평행입니다.
19. “마지막 날”의 모든 특징이 온전한 평행을 이루기 위하여 사도들이 살던 “마지막 날”에 있었던 어떠한 일이 또한 현대적 평행에서 나타나야 합니까?
19 그러나 모든 특징이 온전한 평행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의 “마지막 날”에도 “모든 육체”에 기름붓는 성령이 부어지는 일이 있었읍니까? (사도 2:16-19) 우리는 세계를 흔든 해인 1914년 이래 요엘 2:28, 29이 놀랍게 성취되어 왔다고 주저함이 없이 말합니다. 제 일차 세계 대전 중에 메시야 왕국의 적들 특히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은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종들의 왕국 전파를 금지시켰거나 심히 손상을 입게 하는 데 성공하였읍니다. 이 때는 마치도 예수께서 죽으신 니산월 14일부터 기원 33년 ‘시완’월 6일인 오순절 아침까지의 51일간의 기간과 같았읍니다. 예수께서 부활되신지 50일째 되는 날 ‘예루살렘’에 모인 그분의 여러 명의 제자들은 기름붓는 영이 그들 위에 임하였을 때 높은 곳으로부터 능력을 받았으며, 그리하여 그들은 그분의 공개적 증인들이 되었읍니다.
20. ‘왙취 타워 협회’의 간부 종들이 1919년에 감옥에서 석방된 후에 계시록 11:7-13에 설명된 것과 상응하는 어떠한 일이 일어났읍니까?
20 마찬가지로 전쟁이 끝난 다음 해인 1919년 3월에 ‘왙취 타워 협회’의 역원들과 그들의 동료 수감자들이 미국 ‘조오지아’ 주 ‘애틀랜타’ 시 연방 교도소에서 석방된 후에 지상에 있는 여호와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종들의 남은 자들 위에 성령이 능하게 작용하게 되었읍니다. 성령의 강력한 힘을 받아 그들은 마태 복음 24:14에 있는 하나님의 설립된 왕국에 대한 마지막 증거를 “끝”이 올 때까지 할 책임을 받아들였읍니다. 이것은 계시록 11:7-13에 사실적으로 설명된 것과 일치합니다.
21. (ㄱ) 기원 33년 오순절 날에, ‘예루살렘’에서 수천명의 ‘유대’인 축하객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읍니까? (ㄴ) 그와 상응하게 1919년 이래 대회에서 어떠한 특기할 만한 일이 있었읍니까?
21 기원 33년에 약 3,000명의 오순절 ‘유대’인 축하객들이 ‘예루살렘’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으며, 그들 위에 성령이 부어짐으로 확인을 받았읍니다. 그 후에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들의 수는 약 5,000명으로 증가하였읍니다. (사도 2:37-41; 4:4; 마태 28:19, 20) 현대 우리 시대의 “마지막 날”에 ‘왙취 타워 협회’ 본부 요원들이 ‘조오지아’ 주 ‘애틀랜타’의 감옥으로부터 석방된 지 6개월이 되지 않은 1919년 9월 1-8일에 미국 ‘오하이오’ 주 ‘시다 포인트’에서 대회가 열렸으며, 이 대회에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영적 지체 안으로 침례받게 되기를 바라면서 ‘이리’ 호수에서 침례를 받았읍니다. 3년 후에 열린 두번째 ‘시다 포인트’ 대회에서 361명이 그리스도의 영적 지체의 성원이 될 것을 바라고 또 하늘 희망을 가지고 침례를 받았읍니다. 1924년에는 ‘콜럼버스’(‘오하이오’ 주) 대회에서 485명이 침례를 받았읍니다.
22. 1925년 ‘인디아나폴리스’ 대회에서 요엘 2:28, 29에 대한 어떠한 적용이 설명되었으며, 그 예언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시간을 지키시는 분이시며 예언자이심을 무엇이 증명하였읍니까?
22 1925년에는 ‘인디아나’ 주 ‘인디아나폴리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침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또한 매우 중요한 연설이 있었읍니다. 그것은 “성령이 부어지다”라는 제목으로서 그 연설은 요엘 2:28, 29의 현대적 적용을 설명하였읍니다.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수천명이 주의 만찬의 연례 기념식에서 떡과 포도주를 취한 것으로 보고되었읍니다. (1925년 11월 15일 「파수대」지 339-344면) 그러므로 1914년 전쟁이 시작된 해부터 이 “마지막 날” 기간에 여호와께서는 충실히 시간을 지키는 분이시며 오류가 없으신 예언자이심을 증명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성령이 부어졌읍니다. 이제 이 땅의 가장 큰 “환난”에서 이 “마지막 날”은 그 “끝”(텔로스)이 오게 될 것입니다.
23. 이런 일들이 지난 후에 어떤 정부가 있게 될 것이며, “환난” 생존자들과 대속된 모든 죽은 자들은 어떠한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까?
23 마침내 이 모든 일이 있은 후에 있을 일은 무엇입니까? 계시록 19:11부터 20:6이 대답해 줍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의 메시야의 천년 왕국입니다. 이 왕국은 “선의자들” 즉 첫째로 “큰 환난”의 지적 생존자들인 “마지막 날” 기간에 성령이 부어진 사람들의 남은 자들과 그들과 “끝”(텔로스)까지 함께 고착한 그들의 양같은 반려자들인 “큰 무리” 가운데 “지상의 평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누가 2:14, 신세; 마태 24:21; 계시 7:9, 14, 15) 그 후 천년 기간이 웅대하게 성공적인 끝으로 전진함에 따라, 적당한 때가 되면 메시야 왕 예수이신 하나님의 어린양의 음성에 응하는 죽은 모든 사람들이 부활로 나오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분은 바로 이들 모두를 위하여 대속물로 자기의 완전한 인간 생명을 바치셨던 것입니다.—계시 20:11-21:4; 요한 5:28, 29.
[22면 삽입]
기원 70년에 있었던 ‘예루살렘’의 멸망이 매우 심한 것이기는 하였으나 역사상 가장 큰 “환난”은 아니었다.—마태 24:21
[24면 네모]
1914년 이래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 전파는 그리스도교국의 선교인들이 전파한 것과는 아주 다르다.
그것은 이 부패한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 기간에 있을 일이다.
그것은 1914년에 실제로 설립된 하나님의 왕국을 알려 준다.
그것은 요엘 2:28, 29의 온전한 성취로 1919년 이래 하나님의 영이 부어지는 주목할 만한 일로서 알 수 있다.
그것은 지상의 가장 큰 환난에서 “마지막 날”의 “끝” 즉 ‘텔로스’로 절정에 이른다.
그것은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과 “큰 무리”가 살아남아 메시야의 천년 왕국 영역으로 들어갈 웅대한 희망을 알려 준다.
그것은 지상 낙원에서 있을 인간 죽은 자들의 부활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가까와 오고 있음을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