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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봉사” 대회에 초대합니다!파수대—1976 |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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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것이 문제의 해결책이다—왜?”라는 공개 강연은 대중과 특히 새로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회는 우리가 들은 모든 좋은 내용에 대한 인식을 더욱 깊게 하고 우리가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자극하는 두가지 연설로 끝날 것입니다.
이 대회의 새로운 특성은 둘째 날부터 전날의 ‘프로그램’ 요점들을 복습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매일 ‘드라마’의 공연이 있을 것이며, 두 가지는 성서 사건에 근거한 것이고, 두가지는 현대 장면일 것입니다. 대회 전에 열왕기 하 22장과 23장 그리고 다니엘 1장과 3장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영적 필요성을 의식하고 계십니까? (마태 5:3, 신세) 그렇다면 무슨 일이 있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여 다음과 같이 “거룩한 봉사” 지역 대회 중 한 대회에 참석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7월 29-8월 1일: 서울, 서울 운동장 육상 경기장(축구장); 전주, 전북 실내 체육관.
8월 5-8일: 대전, 충무 체육관; 대구, 경북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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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성이란 무엇인가?파수대—1976 |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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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성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위대성은 무엇으로 나타나는가? 많은 사람들은 타인에게 명령할 수 있는 그리고 타인에게 섬김을 받는 우월성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큰 권세를 소유하는 것이 사람의 위대성을 나타내는 것인가?
위대성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는 많은 사람들의 견해와 아주 다르다. 매사에 아버지의 생각을 완전하게 반영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점을 명백히 하셨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도 아는대로 이방의 통치자들은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고관들은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된다. 너희 중에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종, 신세)이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태 20:25-27, 새번역)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말씀을 뒷받침하시어 섬기는 일에 본을 보이셨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부언하셨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그렇다, 예수께서는 섬김을 받는 것을 구하시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섬기셨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대속물로 자기 목숨을” 내주시기까지 하셨다.—마태 20:28, 새번역.
하나님의 아들은 ‘지위를 탐내는’ 분이 아닌 점에서 특출하셨다. 그분이 인간으로 오시기 전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영적 아들들 가운데서 으뜸되는 자리에 계셨었다. 그러나 그분은 죄많은 인류의 유익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서 기꺼이 그러한 신분을 포기하셨다. 이 점에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사도 ‘바울’은 동료 신자들을 다음과 같이 격려하였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형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느니라].”—빌립보 2:5-7, 난외주.
예수께서는 사람으로서 “천사보다 못하게” 되셨을 뿐 아니라 자기 동족들 가운데서 어떠한 우월성도 누리지 않으셨다. (히브리 2:7) 그분의 양부 ‘요셉’이나 모친 ‘마리아’는 비록 ‘다윗’ 왕계 출신이지만 부자도 유력자도 아니었다. ‘마리아’는 자기의 결례 제물을 바칠 때, 양을 바치기에는 힘이 미치지 못하였으므로 율법이 허용하는 바에 따라 대신 “비둘기 한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을 바칠 수밖에 없었다. (누가 2:24; 레위 12:8) 예수께서는 한때 자신의 처지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신 때가 있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마태 8:20.
하늘에 계실 때 하나님의 아들은 아무 것도 부족함이 없으셨다. 그러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는 부요하나 ··· 가난하게 되셨읍니다” 하고 말할 수 있었다. (고린도 후 8:9, 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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