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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조직과 함께 전진함파수대—1984 |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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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하는 조직
우리 인간의 경험에 있어서, 세월은 변화를 가져와, 때로는 아버지가 1954년 12월 31일에 마지막 ‘파이오니아’ 임지인 ‘일리노이’ 주에서 사망한 것과 같은, 불행한 희생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 이듬해에 나의 누이 동생 ‘그레이스’와 나는 어머니의 거처를 ‘일리노이’ 주 ‘뉴우요오크’로 옮겨 드렸고, 어머니는 1962년 5월 6일에 사망할 때까지 거기서 생활하였다. 하지만 열정적인 ‘파이오니아’인 ‘에디스 레토스’가 1956년 5월 12일에 나의 아내가 된 것은 참으로 행복한 변화였다. 그는 그 이래 이곳 ‘벧엘’의 내 곁에서 충실하게 봉사해 왔다.
이곳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의 본부에서 봉사의 햇수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 나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사명으로 주신 일, 즉 끝이 오기 전에 온 땅에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일을 그분이 계속 축복하고 계시다는 증거를 보는 것이다. (마태 24:14) 나는 1971년과 1974년에 통치체가 확대되는 것을 보았고, 그 이래 지부들과 전세계적인 전파 사업에 영향을 끼쳐온 책임있는 여러 가지 결정을 내리는 데도 참여해 왔다. 나는 또한 1928년에 ‘벧엘’에 들어올 때에 전세계의 왕국 선포자들의 수가 44,080명이었던 것이 오늘날에는 그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가 2,500,000명으로 증가하는 것도 보았다. 진실로 하나님의 조직은 전진해 왔으며, 나는 대규모의 최종 증거 사업과 관련하여, 수행하도록 주어진 여러 가지 봉사의 특권에 대해 감사한다.
하나님의 의로운 정부에 대한 성서의 약속과 그것이 땅에 가져올 축복들에 대한 나의 믿음은 어느 때보다도 한층 더 강력하다. 설사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 할지라도, 내가 선택할 다른 길은 없을 것이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그리스도인 가족과 함께 지난 55년 동안 이곳 ‘벧엘’에서 봉사한 일을 실로 큰 즐거움과 특권이 아닐 수 없다!
본 기사의 출판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동안, ‘수우터’ 형제는 ‘브루클린 벧엘’의 자기 방에서 심하게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 결과 그는 척추를 심하게 다쳤다.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그는 ‘워치 타워 협회’의 ‘벧엘’ 의무실에서 가능한 모든 사랑에 찬 간호를 받고 있었다. 그의 상태가 중태이긴 하나 안정을 찾기는 하였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이 충성스러운 형제를 병 중에 돌봐 주시고, 그와 그의 가족 성원들을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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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위 떨치는 유행병’파수대—1984 |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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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위 떨치는 유행병’
“‘디프테리아,’ 마마, 척수성 소아마비가 정복되자” 사람들은 보통 “현대 의학이 전염병을 퇴치했다고 믿었고, 또 계속 항생제와 ‘왁찐’이 출현하고 있었으므로, 더 많은 성공을 거둘 날이 임박한 것으로 여겼다”고 「워싱턴 포우스트」지는 보도한다.
이런 생각은 들어맞았는가? 그 기사는 이렇게 계속한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름도 모르는 신종 유행병이 앞을 다투어 맹위를 떨치고 있다. CDC[미국 ‘조오지아’ 주 ‘애틀랜타’ 소재 ‘질병 통제 센타’]의 조사에 따르면,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리저네어’ 병, 중독성 충격 증후군같은 신종 질병이 매년 1,000종 이상 발생한다고 한다.”
이 가운데 다수는 사람들이 제 발등을 찍은 격이라고 지적하면서 그 기사는 이렇게 부언한다. “진보된 기술로 인해 ‘에어콘’이나 ‘탐폰’ 같은 갖가지 산물이 나타난 결과, 수천년 동안 주위에 있던 세균들은 활개칠 수 있는 이상적 온상을 얻게 되었다. 현대 운송 수단이 외래 세균들을 옮김으로 말미암아 신종 세균 집단이 생겨났다.” 부도덕한 생활 방식은 후천성 면역 결핍증 같은 질병들을 퍼뜨리고, 더 악성으로 만들었다.
오늘날 의학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유행병들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의 역설은 독특한 것이다. 전쟁, 기근, 범죄의 증가와 더불어 이것은 “사물의 제도의 결말”에 관한 예수 그리스도의 중대한 예언을 지금 성취하고 있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에 힘을 더해 주고 있다. 그 증거의 일부로 그분은 특히 “처처에” 온역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셨다.—마태 24:3, 신세; 누가 21: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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