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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별한 가족은 연옥에 있는가?깨어라!—1974 |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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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및 현대 철학에서의 관념과 구약에서의 관념이 같지 않다.” 「신 가톨릭 백과 사전」은 “동양에서는 ‘오리겐’(기원 184년경-253년경)으로 더불어 비로소, 그리고 서양에서는 성 ‘오거스틴’(기원 354-430년)으로 더불어 영혼이 영적 본질로 그리고 그와 비슷하게 형성된 철학적 개념으로 확립되었다”고 지적하였다. 동 사전은 ‘토마스 아퀴나스’(기원 1225-1274년경)가 “아리스토텔레스 신조”를 사용하여 인간 영혼에 관한 ‘로마 가톨릭’ 교리를 더욱 발전시켰다고 알려 준다. 그러므로 영혼에 관한 ‘가톨릭’의 견해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희랍 철학에서 유래하였다.
성경은 인간 영혼에 관하여 어떻게 가르치는가? 사망시에 인간 영혼은 어떻게 되는가? ‘스탠리 매로우’는 이렇게 해설하였다. “구약에서의 영혼은 인간의 일부가 아니라 인간 완전체, 산 존재자로서의 사람을 의미한다. 이와 비슷하게, 신약에서의 영혼은 인간 생명 즉 개인적인 의식있는 주체의 생명을 의미한다.”
물론 영혼이 “인간의 일부가 아니라 인간 완전체”를 의미한다면 인간이 죽을 때에 영혼이 죽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에스겔 18:4에서 「가톨릭 두웨이」역은 “범죄하는 영혼, 그가 죽을 것이다” 하고 말한다. 죽은 영혼은 무엇을 아는가? 연옥에서 당한다는 고통을 경험할 수 있는가? 전도서 9:5, 10은 이렇게 대답한다. “죽은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모른다. ··· 네가 갈 ‘스올’[인류의 일반 무덤]에는 성취하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다.” (예루살렘 성서) 사별한 가족이 아무런 고통도 당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지상의 유가족들에게 참으로 큰 위안이 된다!
그러나 이에 부가하여, 성서는 죽은 자들을 위한 부활의 희망을 알려 준다. (요한 5:28; 사도 24:15) 이것은 단순히 비물질적이고 불멸하는 영혼과 재연합한다는 “육체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살핀 바와 같이, 성서는 인간을 그러한 식으로 분석하여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 가톨릭 백과 사전」은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이렇게 해설하였다.
“부활에 관한 성서의 개념은 희랍의 불멸 사상과 어느 면으로도 비교되지 않는다. ··· 성서의 일관적인 사상에 따르면, 인간 완전체가 사망의 세력으로 들어가며, 만일 사망의 세력에서 구출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그러한 가능성은 영혼의 선천적인 불멸성으로가 아니라 달래기 어려운 사망의 영역에서 인간 완전체를 초자연적으로 구출하는 데 대한 믿음의 긍정에서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고딕’체는 본지가)
죽은 자들은 어느 곳으로 부활될 것인가? 제한된 수인 “땅으로부터 구출된 십 사만 사천명”은 “첫째 부활”에 참여할 것이며, 그 부활로 말미암아 그들은 하늘에 가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와 함께 통치할 것”이다. (묵시록[계시록] 14:3; 20:5, 6, 단체역) 그러나 죽은 인간들의 대부분은 부활되어 바로 이 땅에서 전세계에 회복된 낙원에서 영원히 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계시 20:11-13; 시 37:11, 29[36:11, 29, 천주교역]; 누가 23:43; 계시 21:3, 4; 고린도 전 15:50.
분명히, 당신의 사별한 가족은 연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이며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이 희망은 더욱 더 밝아지고 있다. 성서 연대와 예언을 주시할 때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가 이 세대 내에 시작될 것이며, 그 기간 중에 수십억의 죽은 인간들이 땅에서 부활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마태 24:3-14, 34; 계시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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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나르는 올빼미깨어라!—1974 |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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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나르는 올빼미
● 먹이를 찾아 올빼미는 매우 신속히 높이 오르지만, 대부분의 새들이 나를 때 내는 날개치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최근에, ‘제트 엔진’의 압축기의 소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기사들에 의하여 소리없이 나르는 올빼미가 연구되었다. 그들이 올빼미의 날개를 조사한 결과, 날개가 독특하게 톱날처럼 생겼는데, 이것이 올빼미로 하여금 조류 중에서 가장 소리없이 나르게 한다는 것이다. 기사들은 소음을 일으키는 항적의 형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엔진’ 축의 날개 가장자리를 “톱니”처럼 만들기를 원한다. 「프로덕트 엔지니어링」지는 논평하기를 ‘올빼미 날개가 기사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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